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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도시 피렌체 그리고 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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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파제로 이어진 고흥 솔섬(Goheung Solseom leading to a breakwater)

우리나라는 3면이 모두 바다이기에 이름 없는 무인도서가 얼마나 많은지 모르고 아직까지 미조사로 남아 있는 섬이 많이 남아 있다.

미조사 된 무인도서는 근처 어촌에 생활하고 있는 어민들이 부르기 좋은 이름으로 부르고 있거나 섬의 생긴 모양이나 특징에 따라 부르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과거로부터 전해져 오는 전설에 의해 이름 지어진 섬이 많다고 할 수 있다.

특히 닭섬, 솔섬은 전국 어디에서나 만날 수 있는 이름이다 보니 같은 이름을 만나면 식생하고 있는 나무를 먼저 보게 되고, 고흥 솔섬은 섬이라기 보다는
방파제로 이어진 육지가 된 곳이다.

주소 : 전남 고흥군 금산면 오천리 산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