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구/선착장]
무안 다드락섬은 간조에 시멘트 노두길을 따라 걸어들어 가서 만나는 작은 섬으로 주변은 온통 낚지 등의 해산물을 잡는 갯벌로 덮혀 있는 섬이다.
마을 공동 작업장으로 만들어진 선착장은 갯골의 형태로 이루어진 길을 따라 작은 어선만이 다닐 수 있는 곳이며 만조에는 선착장으로 진입할 수 없는 곳이다.
간조에는 승용차로 작업장 앞까지 진입이 가능하며 다드락 섬 역시 걸어서 돌아볼 수 있는 작은섬이며 10여분 걸으면 모두 순환되는 작은 섬이다.
주소 : 전남 무안군 해제면 대사리
[기적의 바다 갈라짐]
무안 해제 다드락 섬은 간조시에 섬 입구까지 승용차가 진입이 가능한 시멘트 포장길이기에 활동하는데는 아무런 제약이 없는 섬이다.
섬을 한바퀴 도는데 30분이면 가능한 작은 섬이지만 바닷물이 빠져 나간 섬을 바라보며 멍때리기에 적합한 환경의 섬일 정도로 좋은 섬이다.
섬 둘레 역시 빼어난 절경은 없지만 해식애, 해식대지, 시스택, 절리, 중성암맥 발달된 해안가이며 드넓은 갯벌에서 낚지 잡이하는 어촌의 일상을 보는 것은 다드락 섬만이 갖는 보너스 풍경이다.
주소 : 전남 무안군 해제면 대사리 산124
[해변/해수욕장]
학암포 해수욕장 주변은 캠핑을 겸할 수 있는 펜션과 글램핑장이 있어 캠핑족에게 인기가 높은 해수욕장이며 풍경이 아름다워 주말이면 많은 여행객이 몰린다.
요즘은 해루질을 하는 동호회가 많아져 언제나 붐비는 장소이기도 하며 특히 노을 무렵에는 모래사장에 앉아 멍 놀을 하는 젊은 청춘이 많이 보인다.
해변의 언덕은 사구 형태로 이어져 있어 산책하기에 좋으며 주변 맛집과 더불어 풍요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장점은 있지만 편의 시설이 부족한 것이 흠이고 피서철에는 텐트 칠 자리가 없을 정도다.
주소 : 충남 태안군 원북면 옥파로 1163-27
[해변/해수욕장]
태안 해변가는 남해에 비해서 뒤떨어지지 않는 멋진 절경을 감추고 있으며 특히 주말이면 많은 여행객이 붐비는 곳이 파도리 해변이다.
특히 해식애 동굴은 고성처럼 동굴에 진입이 가능하여 젊은 연인들의 인생샷 장소로 유명하여 핫플레이스로 인기가 높은 동굴이 되었다.
간조에 동굴안에 들어서서 동굴 입구에 서면 역광을 이용한 실루엣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장소가 되기에 부안 채석강처럼 멋진 장면을 연출할 수 있다.
주소 : 충남 태안군 소원면 모항파도로 490-85
[광주 전남 두루워킹투어]
강진 전라 병영성은 조선 1417년(태종 17년)에 초대 병마도절제사 마천목 장군이 축조하여 1895년(고종 32년) 갑오경장까지 전라도와 제주도를 포함한 53주 6진을 총괄한 육군의 총지휘부 역사를 지닌 성이다.
수많은 역사와 일화 속에 민족저항 정신의 산 증거로 존속되어 왔으며, 1894년 동학농민전쟁으로 불타고 곧 이은 갑오경장의 신제도로 폐영되었다.
이후 복원 사업에 치중하여 5년동안 진행중이며 현재도 복원에 공사를 이어가고 있으며 유적은 소실되어 없었으며, 성곽만 일부 남아 있는 상태를 읍성의 형태로 타원형의 성벽을 축조하였다.
주소 : 전남 강진군 병영면 병영성로 180
[기적의 바다 갈라짐]
갓 모양을 해서 갓도라 불리지만 지역 주민들은 이섬을 변도라고 부르기도 한다. 갓도는 무안공항 방향으로 가다 보면 초의 선사 유적지를 지나 만나게 되는 무인도에 해당한다.
인근에 마도항이 있어 찾기는 어렵지 않으나 물때가 맞아야 섬을 걸어서 들어가 볼 수 있는 섬이다. 썰물에 바닥이 들어나면 바지락 캐기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멀리 보이는 압해대교가 예쁘게 보이는 섬이기도 하다.
섬 주변은 작은 섬인지라 여유있게 둘러 보아도 30분이면 무난하게 주변을 둘러 볼 수 있다.
주소 : 전남 무안군 삼향읍 왕산로 246
[기적의 바다 갈라짐]
상조도 내에 위치한 송도는 조도대교로 연결된 충도를 지나 다도해 전망대로 가기전 우측으로 보이는 작은 섬이 송도이다.
작은 섬에 자라는 소나무의 숫자를 셀 수 있을 정도로 작은 섬이지만 파란 하늘과 조도대교를 배경으로 선 섬은 아름답기 그지없다.
당도항과 방파제와 길로 이어져 있어 두 섬을 모두 돌아보는데도 30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을 작은 섬이기에 상조에서 간조를 만난다면 조금의 여유를 가지고 전망대 가기전에 들려볼 것을 권한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송도
[기적의 바다 갈라짐]
방축도 선착장 안으로 들어서면 말도와 명도의 두 섬을 걷게 되는데 아직은 말도까지는 이어지지 않았지만 구름다리 완공으로 명도까지는 2시간 정도면 여유있게 걸을 수 있다.
방축도 선착장에는 유난히 방파제가 높은 이유는 세찬 바람과 높은 파도를 피해 정박한 배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함이며 어부들은 이 포구를 방축구미장불이라고도 부른다.
장불이라는 뜻은 물이 빠지는 썰물 때 드러나는 너른 모래밭, 즉 갯벌을 뜻하는 전라도 사투리이며 방축도는 군산 장자도항에서 정기적으로 하루 3차례 운행 하는 섬이기에 입도가 용이하다.
주소 : 전북 군산시 옥도면 방축도
[기적의 바다 갈라짐]
안면도에서 승용차로 갈 수 있는 마지막 섬이 원산인데 인데 이곳은 올 연말 세계5위에 해당하는 해저터널이 개통되는 구간이기도 한 섬이다.
터널이 개통되면 대천 보령간을 5분이내로 통과하게 되면 지금까지 1시간 가량 돌아서 입도하게 된 길을 단 시간에 입도하게 되어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딴섬은 썰물에 걸어들어갈 수 있는 작은섬인데 전체를 돌아도 20여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는 둘레가 작고, 특히 비가 오면 멀리 보이는 원산대교가 아름답게 보인다.
주소 : 충남 태안군 고남면 고남리
[기적의 바다 갈라짐]
섬 중앙에 금당산이 솟아 있으며 최고점은 서쪽에 솟아 있는 160m의 고립된 봉우리이다. 주변에 흩어져 있던 작은 섬들 사이의 간석지를 간척하여 통합하였기 때문에 비교적 평지가 넓고 신안군 내의 섬 중에서는 보기 드물게 쌀의 산출량이 많다.
근해에서는 전어와 낙지 그리고 조개 등의 어로가 활발하며, 갯벌에서는 파래와 돌김 등을 채취하고 김을 양식한다.
염전이 많아서 다도해 염전지대의 중심지이기도 하고 문화유적으로는 모내기소리 등의 민요가 전해지고 인접한 안좌도와 연도교로 연결되었다.
주소 : 전남 신안군 팔금면 팔금도
[기적의 바다 갈라짐]
신추도는 오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중생대 백악기 유천층군의 퇴적암류로 구성되며, 완만한 순상지형. 주변에 양식장과 염전에서 천일염을 생산한다.
병풍도 북쪽 끝자락에 위치하며 병풍도와는 노두길로 연결되어 가볼 수 있는 섬이며 1인이 30년 정도 거주하면서 가꾼 농장이 있고 봄에는 유채밭으로 노란 물결이 일렁이는 섬이다.
여느 섬과 달리 노두길이 짧아서 섬 주변을 모두 돌아보는데 1시간 정도면 넉넉한 둘레이며 걷다 보면 건너편 증도가 보인다.
주소 : 전남 신안군 증도면 병풍리
[무인도서]
보길도 목섬은 주변에 풍경이 좋은 통리 해수욕장을 바라보고 있는 무인도서로써 백사장 길이는 짧지만 평균 수심이 낮아서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작은 해수욕장으로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중리해수욕장과 함께 보길도의 명소로 손꼽히며, 모래가 곱고 경사가 완만하며 수심이 얕고 백사장이 넓어 여름에 피서객이 많이 찾는다.
목섬은 간조에 드러나는 노두길을 따라 건너갈 수 있으며 물빠짐이 많은 사리에는 장화없이도 가능하지만 그 외에는 장화를 신고 건너보는 것을 권한다.
주소 : 전남 완도군 보길면 중통리 산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