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두루워킹투어]
누구에게나 그리운 바다는 있는 법이지만 유독 많은 사람들이 제주의 바다를 그리워하는 것은 가기가 어려운 바다여서 더욱 그런 듯 하다.
해안가에 방두포 등대가 있어 노을 무렵에는 바다가 황금색이 되고 가슴에 노을이 물들기에 한 번 다녀온 이들은 그리움을 갖게 된다.
세상에 아름다운 바다는 많이 있지만 유독 제주의 바다는 여행을 왔다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데 이 느낌은 그 자리에서 서 본 이들만이 알 수 있다. 그리고 행여 바람이 부는 날은 영화의 주인공 마냥 머리카락 휘날리며 인생 샷을 담을 수 있기에 제주의 바다가 더욱 그리운 것이다.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부산 지방 해양수산청]
부산의 끝자락 다대포항 인근에 있는 아들섬 등표는 먼바다로 나가게 되는 항구와 가까이 있으며, 인근에 부산항이 인접해 있고 남형제도까지 암초가 도사리고 있어 먼바다로 나가는 선박의 안전에 큰 도움이 된다.
지금은 등대 아래 갯바위에 낚시하는 사람들이 접안하여 언제나 있기에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하는 곳이기도 하며 등표 가까이서 보면 등대로 착각을 할 정도의 크기로 웅장하게 서 있는 등표이다.
안개가 피어오르는 날은 몽환적인 요소도 생겨나지만 항해하는 이들에게는 안개가 가장 위험하기에 등표 자체가 클 수밖에 없는 위치이다.
최초 점등일 : 1992년 10월 23일
주소 : 부산시 사하구 다대동 1497
[무인도서]
남해 콩섬은 주변이 모두 곡류의 이름으로 된 섬들 중에 하나이며 섬의 모양이 하늘에서 보면 모두 곡류가 흩뿌려진 듯한 형태여서 모두 그렇게 불리고 있다.
주변 곡류 섬 중에 유일한 특정도서에 지정, 관리되고 있는 섬이다.
콩의 모양은 콩섬, 팥의 모양은 팥섬, 쌀의 모양은 쌀섬 이렇게 불리다 보니 곡류 창고가 된 듯한 바다이기에 바다의 곡창지대 섬이라 보면 될 성 싶다.
해식애, 시스택, 타포니 모양이 발달되어 있고 하나의 바위섬으로 이루어진 작은 바위섬인 중생대 백악기 안산암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소 : 경남 남해군 미조면 송정리 산370
[마산 지방 해양수산청]
거제 구도 등대는 구도의 서편 끝단에 위치한 무인등대로 한산도와 등대 사이의 협수로의 항로 표지 역할을 주로 하는 등대이다.
해당 등대의 위치는 거제만의 초입에 해당하며, 한산도 동편이나 거제도 방향에서 통영항 쪽으로 들어가는 선박들이 자주 지나다니는 곳이기도 하다.
구도 해상에는 양식장이 다수 분포하고 있기에 주의를 요하는 수로이며, 폭이 좁아 등대의 역할이 중요한 위치에 있으며, 소형 어선 이외에는 통행이 제한된다.
최초 점등일 : 1985년 12월 14일
주소 : 경남 거제시 동부면 가배리 산 81-1
[마산 지방 해양수산청]
거제 견내량 등대는 견내량의 좁은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등대섬에 중심부에서 수로를 항행하는 모든 선박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견내량은 수로 자체가 좁고 거기에 거제대교와 신거제대교와 같은 교량까지 가설이 되어 있어 항해하기에는 상당히 까다로운 수로에 해당한다.
북쪽에서 견내량을 지나가기 위해 견내량 수로에 접어든다면 등대가 보이는 곳에서부터 등대가 보이는 곳까지 올라오거나 내려가면 통과했다고 보면 된다.
최초 점등일 : 1925년 2월 1일
주소 : 경남 거제시 사등면 오량리
[숙박]
정읍 산외면 소재지에 속하는 체험형 민박 펜션인 민하 마을은 주말이면 모두 예약 될 정도로 인기가 높은 숙박 체험형 펜션이며 가성비가 뛰어난 펜션이다.
주변 관광지인 무성서원과 김명관 고택, 등대카페 섬그리고뜰, 정육 식당인 산외 한우촌이 있으며 사계절이 아름다운 자연 환경속에 자리하고 있다.
평일 월~목요일까지는 단체 5명까지 15만원, 1인추가시 추가비가 있으며 주말은 10명까지 25만원, 인원추가시 추가비, 노래방 기기 대여 3만원 , 거실, 온돌형 큰 방 2실, 화장실 2개와 주차장이 딸려 있다.
동호회 모임, 각종 모임, 생일파티 모임 등 가능
예약 문의 : 010-9100-6553
주소 : 전북 정읍시 산외면 민하길
[정읍 비경 두루워킹투어 ]
정읍 동진강 유역의 지질 구성은 북측 및 동측에는 고생대의 변성암류인 옥천층군이 띠모양으로 분포하며 하부에 규암과 백운암으로 구성된 부분과 석회암, 점판암, 천매암 및 녹니석편암 등으로 되어 있다.
동학운동 봉기의 발단이 된 고부민란의 주무대가 동진강 유역으로 현재 고부는 정읍시에 속한 면이며, 과거에는 호남평야 남부의 쌀 집산지였다.
수운(水運)에 이용되기에는 작은 하천이나, 칠보면을 거쳐 내려가는 동진강 유역의 저수지의 풍부한 물을 칠보 발전소에서 이용한 뒤 동진강으로 유입시켜 그 일부를 계화도(界火島) 간척지의 농업용수로 이용하고 있다.
주소 : 전북 정읍시 산외면과 칠보면 일대
[대전·세종·충남북도 두루워킹투어]
일반적으로 안개는 수증기를 포함한 대기의 온도가 어떤 이유로 내려가 이슬점 온도에 도달할 때 포함된 수증기가 물입자가 되어 공중에 뜬 상태를 말한다.
대기에 떠다니는 작은 물방울의 모임 중에서 지표면과 접촉하며 가시거리가 1,000m 이하가 되게 만드는 것이며, 구름과 비슷한 현상이고 일종의 저지대 구름으로 간주될 수 있다.
이것이 교과서적인 안개의 표현이지만 문학적인 측면에서 보면 안개는 모든 것을 망각하게 하고 서정성이 깃들어 보다 환상적인 소재가 되고, 육지에서 발생한 안개를 육무(陸霧)라 하는데 가장 서정성이 짙다.
주소 : 충남 공주시 이인면 고실길 53
[서울 두루워킹투어]
지난 10월 9일에 막을 내린 거장의 시선전은 한국과 영국 수교(1883년) 140주년을 기념하여 영국 내셔널갤러리 소장 명화를 국내 최초로 공개하는 전시였다.
라파엘로, 티치아노, 카라바조, 푸생, 벨라스케스, 반 다이크, 렘브란트, 고야, 터너, 컨스터블, 토머스 로렌스, 마네, 모네, 르누아르, 고갱, 반 고흐 등 서양 미술 거장들의 명화 52점을 전시하여 일반에 공개했다.
그동안 국내에서 만나보기 힘들었던 르네상스시대 회화부터 관람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인상주의 회화까지 전시후 막을 내렸다.
주소 : 서울 용산구 서빙고로 137 국립중앙박물관
[인천 지방 해양수산청]
말륙도는 정상부에 위치한 사설 등대로써 평택항으로 들어가는 선박들의 항로 표지 역할을 하는 등대로 평택항 통항 선박의 북쪽 해역을 담당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이 등대에는 레이더 비콘과 레이더 리플렉터가 병설되어 있어 광폭과 음파면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이기에 선박 항해에 도움이 크다.
말륙도 남쪽으로는 유인도인 육도의 부속도서 중 하나이지만 정작 등대가 있는 섬의 이름은 종륙도로 되어있어 섬 이름과 등대 이름이 조금 다른 경우에 해당한다.
최초 점등일 : 1998년 11월 5일
주소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풍도동 산 312
[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목포에서 제주를 가는 항로는 인근 조도 항로로 이어지는 먼바다로 나가는 방향과 우이를 곁에 두고 조도군도를 항로하는 두가지의 해로가 있다.
이 중 위치상 조도군도에 들어가지만 우측으로는 도초가 넓게 펼쳐져 있으며 좌측으로는 진도 수로가 있기에 상당히 넓은 해역으로 볼 수 있다.
특히 이곳은 연안을 곁에 두고 있어 가을철 안개주의보가 내릴시에는 곳곳에 있는 안개가 위협을 주기에 돈서 등표의 역할은 매우 크기에 항해하는 모든 선박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최초 점등일 : 2008년 12월 24일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가사도 북방 3.2NM
[항구/선착장]
전남 목포시에 자리한 항만으로 영산강 하구 지역에 자리한 하구항의 형태이며 일제강점기 언어로 말하자면 째보 선장이라 한다.
1897년 개항한 무역항으로 한반도 서남지역의 거점항만이자 주변 도서들의 교통 중심지가 되는 항만이고, 삼학도쪽 부두, 그리고 영산강 건너편에 자리한 대불국가산단 구역쪽 부두로 나누어진다.
고하도 남서쪽 해상을 매립하여 조성한 항만구역으로 4개 부두에 9개 선석이 자리하고 있으며 화장된 북항과 최근 공사가 끝난 남항으로 구별된다.
주소 : 전남 목포시 해안로 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