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인천 팔미도 등대는 한반도에 처음으로 들어선 근대식 등대로, 1902년에 착공해서 1903년에 준공되었으며 백년 이상을 인천 바다를 지키고 있다.
최초 점등일은 1903년 6월 1일이며 등대의 총 높이는 약 8m이며, 형태는 지름 약 4.67m의 원통형으로 세워졌으며 처음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실제 건설된 등대의 모습과 신,구 등대를 굿즈로 출시하여 예약된 수량을 제외하고 약간의 수량을 판매하기로 했다.
가격 : 각각 1만 5천원
구입처 : 섬그리고뜰
[등대와 사람들 시간여행]
여행을 떠난다는 것은 지금의 모든 것을 내려 놓고 새로운 것을 담는 마음의 작업이기에 언제나 설렘을 안고 나서는 길임에 틀림 없다.
비가 오는 공항에서 Mikis Theodorakis의 앨범을 올려 두고 타국의 모습을 그려보면서 귀로만, 가슴으로만 듣는 것이 가장 좋을 듯 하다. 가슴에 행여나 무언가 허전함이 올 땐 찾을 만한 앨범이라 말하고 싶다.
유럽으로 가는 길목에서 만난 비는 무엇보다도 서정을 가슴에 안고 듣는 동안 마치 한편의 영화를 보는듯한 느낌을 강하게 빗속에서 받고 있다.
핀란드 헬싱키에서 키보디스트 투오마스 홀로파이넨(Tuomas Holopainen)이 결성한 스노우맨 OST에 나오는 보컬 타르야 투루넨의 애절함에 취해 보고 싶다.
[힐링의 등대 테마5]
거문도는 3개의 섬이 연결되어 있어 삼호교를 지나면 서도인데 거문항 건너편에 있으며 서도와 거문도는 삼호교로 연결되어 있다.
거문도와 서도를 이어 주는 삼호교는 주민들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다리가 되고 있으며, 녹산 등대로 이어지는 가교 역할을 한다.
서도의 산 위에서 바라보면 푸른 물과 배가 정박한 모습이 한데 어우러져 녹산등대의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으며 인어상 조형물로 유명하기도 하다.
최초 점등일 : 1958년 1월 31일
주소 : 전남 여수시 삼산면 거문리 거문도
[숙박]
크로아티아의 세르비아계는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크로아티아인의 극단적 민족단체인 우스타샤가 세르비아인 50여 만 명을 학살하였기 때문에 독립할 경우 이 지역에 소수 민족으로 남을 세르비아계 주민이 다시 학대를 받을까 우려하여 크로아티아의 독립을 막으면서 일어난 내전이었다.
그러나 우려와는 달리 독립이 되면서 평화와 자유를 바탕으로 국경을 개방하면서 유럽의 관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국가가 되었으며 내전을 극복하고 국제적인 호텔을 내세워 수많은 관광객을 불러들이고 있다.
주소 :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인터네셔날 호텔
[해외 등대 속의 시간여행]
유럽의 시작점이라고도 할 수 있는 크로아티아는 오랜 내전을 치르고 연방군대가 크로아티아에 본격적으로 개입하여 내전에 돌입하면서 경제적으로 피폐한 국가로 전락하였지만 내전 이후 물류와 관광을 위한 국경 개방을 한 뒤 오늘에 이르고 있다.
그러나 부흥을 위한 노력에도 불구 2년간의 코로나 창궐로 다시 폐쇄를 한 뒤 다시 점차적으로 개방하여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오스트리아, 헝가리 등 인접 국가와의 수교 등을 통하여 자유주의와 손잡고 관광객을 불러들이면서 많은 외화벌이에 치중한 결과 관광국가로서의 모습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주소 :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헝가리까지
[힐링의 등대 테마5]
제주 신창 등대는 60년대에 설치된 등대의 모양에서는 벗어나긴 하지만 주탑의 형태는 같은 형태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무인등대이지만 요즘은 신창리 해변이 여행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더불어 신창 등대 역시 알려지기 시작했고 신창리 풍력 해안가에 자리하고 있다.
등대 남서쪽에는 차귀도가 자리하고 있으며 대각선 방향으로 한밤중에는 차귀도 등대의 불빛이 신창 등대에서도 보이고 해난사고가 잦은 해역이다.
최초 점등일 : 1965년 5월 25일
주소 : 제주도 제주시 한경면 신창리 1481-16
[정읍 비경 두루워킹투어 ]
깊은 산골 마을에 눈이 내리면 풍경에 하얀색의 물감이 더해져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설국의 칠보십경이 강가의 나무와 어우러져 서정이 더해진다.
특히 눈이 내리다가 잠시 소강 상태로 이어지면 잔설로 인하여 보이는 모든 것이 여느 설국보다도 아름답고 환상의 모습으로 변신하게 된다.
내리는 눈 사이로 흘러가는 시냇물과 천변에 서있는 나무들은 맑은 날 보는 느낌과는 달리 아름다움이 더해져 보이는 모든 것과 마음마저 정화되어 풍경이라고 쓰고 힐링이라고 읽게 된다.
주소 : 전라북도 정읍시 칠보면 칠보중앙로 103
[해외 등대 속의 시간여행]
일본 홋카이도의 거점 무역항으로 발전한 오타루는 선박들의 화물 하선 작업을 위해 1914년부터 1923년까지 운하를 건설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는 운하이다.
길이는 1.3km, 폭은 40m정도의 작은 강의 형태로 이루어져 있고 지금은 운하의 기능이라기 보다는 유람선을 타고 유람하거나 산책길의 거리가 되었다.
선박들이 드나들던 운하는 1986년에 운하 주위에 산책로를 정비하면서 오타루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탈바꿈하였고, 특히 밤이면 이국적인 야경이 펼쳐지면서 아름다운 서정을 연출하는 곳이다.
주소 : 훗카이도 오타루 시
[해외 등대 속의 시간여행]
훗카이도의 명승지 중 하나인 치큐미사키 등대는 100미터 절벽에 위치하고 있으며 태평양을 전망할 수 있는 훗카이도 자연 100선에 해당하는 곳이기도 하다.
국내와 비교하면 매년 신년에 해돋이 장소로 유명한 호미곶 등대와 같은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일본 전역에서 관광객을 불러 모으고 있는 등대 중에 하나이다.
일명 지구끝 등대로 불리고 있으며 치키우 등대처럼 전체적으로 백색으로 된 등대는 만나기 어려우며 하부가 팔각형 형태로 된 보기 드문 형태의 구조로 되어 있고 지금은 우리처럼 무인화 된 등대이다.
최초 점등일 : 1920년 4월 1일
주소 : 보코이미나미마치 무로란 훗카이도
[돌담 마을 시간여행]
정읍 상학 마을은 조선시대에 생겨 지금까지 수많은 역사적 사건 속에서 견디어 낸 역사적 마을이다.
상학 마을 담장은 두승산 동북쪽 기슭에 마을 대지를 조성하면서 나온 크고 작은 돌들을 사용하여 쌓았다. 흙을 채우지 않고 돌만 사용하여 줄맞춤 없이 쌓은 돌담은 가옥과 어우러져 예스러움을 더하고 있다.
마을 주민들 스스로의 힘으로 세대를 이어가며
만들고 또 덧붙여서 주민들의 미적 감각에서 비롯된 향토미를 담고 있다.
주소 : 전북 정읍시 덕천면 상학2길 26
[정읍 비경 두루워킹투어 ]
정읍 상학 마을은 조선시대에 생겨 지금까지 수많은 역사적 사건 속에서 견디어 낸 역사적 마을이다.
상학 마을 담장은 두승산 동북쪽 기슭에 마을 대지를 조성하면서 나온 크고 작은 돌들을 사용하여 쌓았다. 흙을 채우지 않고 돌만 사용하여 줄맞춤 없이 쌓은 돌담은 가옥과 어우러져 예스러움을 더하고 있다.
마을 주민들 스스로의 힘으로 세대를 이어가며
만들고 또 덧붙여서 주민들의 미적 감각에서 비롯된 향토미를 담고 있다.
주소 : 전북 정읍시 덕천면 상학2길 26
[마을/학교(폐교) 시간여행]
기자 숭배의 한 형태인 남근석과 당산이 남아 있어 중요 민속 자료로 지정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기자석은 300년 전에 빈민 구제와 선행을 많이 하였던 박잉걸이 세웠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마을에는 원래 12당산(24개의 당산돌)이 있었다고 한다.
오늘날에도 음력 정월 초사흗날에 집집마다 제비를 걷어 이곳에 제수를 차려놓고 마을의 평안과 풍년을 비는 당산제를 지낸다.
또한, 아이를 낳지 못하거나 아들 낳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밤에 백설기와 과일 등을 이 바위에 차려놓고 기도를 올린다고 한다. 마을의 당산과 기자의 신앙물로서 신성시되며, 이 바위에 해를 끼치면 눈이 먼다는 속신이 있다.
주소 : 전북 정읍시 칠보면 백암리 1095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