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전남 두루워킹투어]
권력에 대한 저항의 이미지를 강하게 가진 도시이며 진보적 인사들에게는 한국 근현대사에서 민주주의, 정의를 위한 항쟁과 독재에 대한 저항에 가장 중요한 도시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광주의 이미지가 극대화된 곳이 바로 5.18 국립묘지이다. 광주광역시는 20세기 초까지는 나주보다도 작은 도시였기 때문에, 역사적으로 유명한 랜드마크는 없다.
광주는 예전에 많은 명소들이 있었으나, 개발 과정에서 거의 모든 것들이 사라져버렸다.
[간이역 문화재 시간여행]
폐역된 역은 안전 문제 관계로 대부분 선로와 전신주를 먼저 철거하고 이후 필요에 따라 역 건물을 철거하고 공터로 만든다.
이 경우 역터에는 플랫폼이나 나무 정도가 남을 뿐이고, 대부분 향나무나 측백나무 종류를 동호인들은 역목이라고 부르며 역의 터를 짐작케 하는 수단이 된다.
곡성역이 등록문화재가 되면서 창고 역시 철도 부지와 더불어 함께 등재되어 보존되고 있고 폐선된 지 거의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등록문화재이기에 활용되면서 우뚝 자리를 지키고 있는 듯 하다.
주소 : 전남 곡성군 오곡면 기차마을로 232
[간이역 시간여행]
2001년 국가 등록 문화재로 지정되면서 등록전 보수시 지붕 재료와 벽체 일부가 변형되었다. 내부에는 난방시설이 대합실과 사무실 사이에 위치하며 굴뚝이 지붕위에 조적되어 있다.
역사 및 주변 부지를 곡성군에서 매입하여 활용중에 있으며, 레일바이크 등 폐역된 간이역 중 가장 모범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주말이면 증기기관차가 용의 울음을 닮았다는 기적을 울리면서 왕복 운행되는데 이런 모습 때문에 드라마나 영화에 자주 등장하고 있다.
주소 : 전남 곡성군 오곡면 기차마을로 232
[간이역 문화재 시간여행]
구 곡성역은 2동, 1층 규모로 역사로써 창고와 더불어 국가 등록문화재로 지정하여 보존하고 있는 역사 중 하나이다.
구 곡성역은 전라선로의 역사로 1933년에 건립되었으며 등록된 간이역중 규모가 큰편에 속하며., 1933년 10월 15일 보통역으로 영업 개시하였다.
1999년 전라선 복선화로 곡성역이 신축이전하면서 폐역되었다. 지붕형태는 박공이 양쪽에 설치되었으며, 전면 방향은 입구에, 옆면은 사무실쪽에 배치되어 있다.
주소 : 전남 곡성군 오곡면 기차마을로 232
[카페]
장성에 가면 자작나무숲을 방문한 뒤 잠시 들려서 동심의 세계로 들어가 볼 수 있는 장성 이색 카페 달콤한 주전자를 들려 보아야 한다.
작업장과 체험장 은 임동희 조각가가 직접 모든 것을 제작하여 전시관을 방불케하는 공간을 만들어 놓았다.
이곳에서는 수제 돈가스와 정읍의 명물 쌍화차를 드실 수 있고 잠시 쉬면서 주변을 돌아본다면 아마도 흡족한 마음이 들 것이다.
주소 : 장성군 북하면 단풍로 1122
[카페]
전북 무주군의 전북 제사 1970 뽕다방은 요즘 핫하게 떳던 가짜 사나이 등의 촬영지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공장 전체가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흡사 전쟁 세트장을 보는 듯 한 맛이 강하게 나는 곳이다.
빈티지라고 하기에는 조금 미흡하지만 과거 공장을 새롭게 변신시켰다는 데에 의의를 두고 차 한잔을 마시면서 전쟁터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는 곳이다.
폐건물을 인스타 감성 충만한 카페와 서바이벌 게임장(데프콘)으로 활용하고 있다.
주소 : 전북 무주군 무주읍 무설로 104
[맛집]
담양 메타길이라 워낙 유명한 관광지가 되어 유료화 되었지만 진안 메타길은 인근에 남원과 전주가 가까워 가을이면 사진 찍는 이들로 부쩍 대는 곳 중에 하나인 곳이다.
우선 근처에 식당이 없는 것도 특징 중에 하나이지만 메타길 하나만으로 손님이 드는 이색적인 식당이라고 할 수 있다.
지금은 화덕피자를 굽지 않고 있어 브런치 형태로 식사를 겸할 수 있는 곳이기에 메타길을 방문하는 여행객에는 알맞는 카페이다.
주소 : 전북 진안군 부귀면 원세동길 7-14
[5일장/재래시장 시간여행]
함평 시장은 나비 축제로 유명한 함평에 있는 전통시장이며, 정기 시장과 함께 개설되어 전국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는 우시장도 함께 개설되어 있다.
함평 시장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산물과 수산물을 주로 거래하지만 함평 천지에서 나오는 햇쌀이 주로 거래되는 곳이다.
또한 나비 축제로 유명하며 3일과 8일에 열리고 전남에서는 규모가 큰 5일장이기에 장날에는 많은 인파가 몰린다.
주소 : 전남 함평군 함평읍 시장길 49-1
[카페]
작은 한양이라 일컬어지는 나주에 근대화 건물에 스토리를 더하여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간 마중3917 카페가 탄생했다.
근대화 과정에서 지어진 한옥을 국가 등록 문화재로 신청하여 실사후에 더해진 젊은 감각은 대표의 역사 의식이 그대로 나타나 있는 멋진 카페이다.
요즘 카페 추세를 보면 대형화만 되어 있지 스토리가 없는 곳이 많아 반짝이다가 사라지는 곳이 많아지는 것에 비하여 마중3917 오랜 세월 속에서 나주와 함께 할 것으로 보이는 카페이다.
주소 : 전남 나주시 교동 16
[카페]
문경 오미자 터널은 1954년에 완공되어 열차가 지나던 터널이었지만 문경선의 폐쇄로 인근 가은역과 불정역과 더불어 운행이 중단 곳이다.
문경 오미자 터널은 총 길이 540미터로 문경의 오미자 등의 홍보를 위해 만들어진 곳으로 이 터널의 원래 이름은 석현 터널이라는 명칭을 쓰고 있다.
내부 시설에는 공룡의 어드벤쳐와 여러 포토 라인 설치로 잠시 시간을 내어 둘러볼 수 있도록 리모델링하여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주소 : 경북 문경시 마성면 문경대로 1356-1
[한국의 역사 등대]
항로표지 중에 시각 표지에 해당하며 그중에서도 광파표지, 대형에 속하는 건축물을 의미하는 것이 바로 등대이지만 어찌 등대를 사전적 의미로만 해석할 수 있을까.
등대의 가장 주요한 목적은 항해하는 배에게 암초나 육지를 표식해주는 역할이니 길라잡이 역할이라고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등대는 야간에 운항하는 선박에게 식별이 어려운 곳에 좌초되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며 유일하게 속초등대만 과거의 형태를 띄고 있다.
최초 점등일 : 1957년 6월 8일
주소 : 강원 속초시 영금정로5길 8-28
[카페]
안목항 커피 거리는 해변 바로 옆에 안목항이 있어 봄에는 미역, 여름에는 가자미, 넙치(광어), 오징어, 문어, 민들조개(째복), 가을과 겨울에는 도루묵, 명태, 우럭 등을 23척의 어선들이 잡아 오전 9시 귀항한다.
피서철이 끝나는 8월말 경에는 고등어가 멸치를 잡아먹기 위해 쫓는데, 바닷가로 밀려나오는 멸치떼를 바가지, 반두 등으로 떠내는 일이 종종 있는 곳이다.
최근 이 곳은 예쁜 카페가 루프탑을 갖추고 즐비하게 늘어서서 매년 커피 축제를 개최할만큼 아름다운 거리로 탈바꿈하였다.
주소 : 강원 강릉시 창해로14번길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