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해수욕장]
늙은 노부부의 사랑이야기가 주를 이루는 꽃지 해수욕장은 노부부바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낙조가 아름답기로 유명하고, 사철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간척 사업으로 육지와 연결된 안면도 최고의 해수욕장으로 꼽히며, 오래 전부터 주변에 해당화가 지천으로 피어 있어 꽃지라는 지명을 가진 것으로 전해지는 바닷가에는 할배바위, 할매바위의 슬픈 전설도 깃들어 있다.
신라 흥덕왕 때 출정을 나간 남편이 돌아오지 않자 그를 기다리던 아내는 죽어서 할매바위가 되었고 옆에 있는 바위는 자연스레 할배바위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주소 : 충남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축제]
매년 10월이면 진주성과 남강 일대에서 각자의 소망을 적어 넣은 소망등 달기, 남강에 유등 띄우기 등의 문화권 국가의 전통을 남강에 전시, 창작등 만들기 및 전시, 풍등 날리기 등의 축제가 열린다.
축제 기간 동안 남강 양안에서 아군 및 왜군 복장을 갖추고 등과 불화살, 물대포, 조총, 횃불 등으로 진주성 대첩을 재현하고 있으며, 한국·중국·타이완·일본·홍콩 등 각국의 대표적인 등을 남강에 설치하여 비교관람할 수 있다.
주소 : 진주시 남강로 626 남강
[간이역 시간여행]
1980년대 후반 석탄산업 합리화 정책의 여파로 화물역으로서의 중요성도 약해졌고, 탄광 노동자의 여객수요가 끊겨버리면서 21세기에 들어선 그저 황지, 장성 주민들의 여객수요만 있는 평범한 역이 되었다.
그래도 태백선에서 승하차 인원이 제일 많으며, 태백시 자체가 하나의 초대형 관광지이다 보니 사시사철 수요가 많아서 무궁화호는 물론 해랑까지 정차하는 역이다.
물론 해랑은 일반인이 절대 탈 수 없고 여행코스 자체에 이 역 정차 및 중식이 포함된 경우다. 한때는 중부 내륙 순환 열차도 정차했으나 노선변경으로 인해 지금은 오지 않는다.
주소 : 강원도 태백시 서황지로 79
[간이역 시간여행]
백양리역 옛 역사는 팔당역 옛 역사처럼 플랫폼 위에 역사가 들어선 형태이며, 현재 선로는 철거되었다가 플랫폼 부분에만 다시 놓았다.
공원화되어 주민들의 쉼터 및 사진가들의 출사지로 사용되고 있고, 북한강을 볼 수 있는 망원경, 백양리역과 구 경춘선에서 과거에 쓰던 물건들, 구 백양리역 스탬프, 그 외 여러 가지 물건들이 있다.
구 백양리역은 도로화된 구 경춘선 노반을 따라 강촌역 방면으로 약 2km 걸어 가면 나오며, 승강장 위에 역사가 있는 형태는 현재 일본에서도 거의 찾아보기 힘들고, 우리나라에서도 경춘선 평내역과 상천역, 영동선 마차리역, 동해남부선 거제역, 대구선 청천역 등에 있었으나 현재 남아있는 곳은 구 팔당역과 이곳 두 군데 뿐이다.
주소 :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강촌리
[간이역 시간여행]
원래 강촌역이 세워졌을때부터 오늘날의 MT 이미지는 그려지지 않았지만 여객 수송 목적으로 지어진 역이 전부였다.
그러나 1970년대에 철도 교통의 발전과 강촌역 일대 지역이 개발되면서 서울 교외선의 일영역이나 한때 수도권 전철 1호선 상에 존재했던 안양 풀장역 등이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특히 강촌역은 수도권 대학생 MT의 성지로서, 역사안팎이 낙서가 주를 이루었고, 이에 코레일은 2008년 6월에 그래피티 프로젝트를 추진하였고, 역 전체를 뒤덮은 그래피티와 또 그 위에 덧씌운 낙서의 향연은 길이길이 가슴 속의 하트에 기억되었다.
주소 :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강촌로 150 강촌역사
[마을/학교(폐교) 시간여행]
김제는 예로부터 평야가 있었기에 농업이 중심 산업이 되어 모든 문학 소재 역시 지주와 농민으로 나뉘어 오랜 역사적 사실을 안고 있는 도시이다.
그래서 그런지 김제 관광은 문학적 감성을 지닌 여행이며, 좁은 농로를 걷다 보면 몸과 마음을 동시에 치유할 수 있는 힐링 여행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가을철이면 벼가 익어 노란색 물결이 일렁이는 길이 되어 어떤 마을을 걸어도 입가에 자연스러운 미소가 지어지는 길이 되고, 피로와 스트레스를 자연 속에서 날려 보낼 수 있는 여행 장소가 된다.
[정미소(방앗간)/창고 시간여행]
김제 지역은 드넓은 평야를 가지고 있어 일제 강점기인 1920년대부터 수탈의 대상이 되었던 농업 지역이었으며, 지금도 곳곳에 수탈의 흔적이 남아 있다.
지금은 대부분 과거의 정미소는 낙후되어 세월속에 사라져 가고 현대화된 정미소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현대화된 기계속에서 도정을 하고 있다.
오래된 정미소는 유물처럼 대접받으며 카페로 여러곳이 탈바꿈하고 있을 정도로 이색 장소가 되고 있으며, 바뀐 현대식 정미소는 추수철 바삐 움직이고 있다.
[항구/선착장]
세계최초의 함포해전으로 기록되는 진포대첩의 역사적 현장으로 고려말 최무선 장군이 왜선 500여척을 패퇴시킨 전적지 내항에 대한민국의 육해공군의 퇴역 군·경 장비를 전시하고 있다.
그 중 주 전시관으로 사용하고 있는 위봉함은 1945년 미국에서 건조되어 제2차 세계대전 때 연합군의 상륙작전에 참전한 군함이다.
우리나라는 이 배를 1959년 미국으로부터 인수하여 1965년 월남전의 백구부대 일원으로 전투에 투입하였다. 위봉함은 지난 48년간 전투임무와 해군사관생도 및 해군 장병의 훈련 및 실습활동 지원을 통해 국토방위의 임무를 수행했다.
주소 : 전북 군산시 내항2길 32 진포해양테마공원
[항구/선착장]
1920년대 일본인들이 간척 사업으로 만든 전선포 제방으로 인해 일부는 농경지가 되고 일부는 해안이 되어 전선이 정박했던 포구의 흔적은 사라지고 없다.
현재 전선포는 10여 가구가 모여 있는 한적한 농어촌 마을로, 바로 근처에 진봉반도를 감싸는 해안도로인 지방도 702호선이 지나가고 있다.
남쪽에는 간척지 평야가 끝도 없이 펼쳐져 있으며, 북쪽에는 만경강을 사이로 군산시 대야들이 보이지만 새만금으로 인하여 그나마 남아 있던 강도 이젠 육지가 된다.
주소 : 전북 김제시 진봉면 심포리
[간이역 문화재 시간여행]
춘포역사는 2동, 1층 규모로 역사 건축면적 84.6㎡, 화장실 34.8㎡이며, 오래전 그대로이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역사 문화공간이 춘포역이다.
춘포역은 전라선로의 역사로 1914년에 건립되어 1914년 11월 이리-전주간 선로를 개통하고 영업을 개시한 후 역은 복선화 완료후 폐역되었다.
리모델링하여 다시 익산 시민의 품으로 돌아간 춘포역은 시간 여행이라는 타이틀로 공원화 되어 많은 여행객이 추억을 찾아오는 예쁜 간이역이 되었다.
주소 : 전북 익산시 춘포면 춘포1길 17-1
[간이역 문화재 시간여행]
춘포역사는 2동, 1층 규모로 역사 건축면적 84.6㎡, 화장실 34.8㎡이며, 오래전 그대로이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역사 문화공간이 춘포역이다.
춘포역은 전라선로의 역사로 1914년에 건립되어 1914년 11월 이리-전주간 선로를 개통하고 영업을 개시하였다.
구조는 목조로 벽체는 시멘트로 변형되어 있다. 지붕은 맞배형식으로 박공이 철로 방향에 설치되어 있다. 역은 복선화 완료후 폐역되었다.
주소 : 전북 익산시 춘포면 춘포1길 17-1
[간이역 문화재 시간여행]
임피역사는 군산 선로의 역사로 1936년경에 건립된 것으로 판단되며, 1920년 12월 1일 보통역으로 영업을 개시하였다.
오래전에 임피역이 폐쇄된 이후로 여객 운송은 하지 않고 있으나 꾸준하게 군산서 지나오는 화물 운송은 하루에도 여러 차례 지나가고 있는 철로이다.
버스나 다른 대중 교통 발달과 자동차 산업의 발달, 그리고 인구 감소, 그리고 주변 마트의 신설로 인하여 5일장의 쇠퇴로 갈수록 작은 간이역은 사라져 가지만 추억은 철로에서 자라나고 있다.
주소 : 전북 군산시 서원석곡로 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