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
전북에 속한 서해를 섬여행을 할 때는 주변 숙박업소를 선택하게 되는데 새만금에 위치한 웨스턴을 선택하게 되면 움직이기 좋은 위치가 된다.
성수기에 비싼 펜션을 선택하기 보다는 가성비 좋은 호텔은 가격면에서도 좋고 아침식사까지 할 수 있어서 인근 섬을 모두 돌아보기에 적합하다.
육로로 이동할 수 있는 고군산도를 하루에 돌아볼 수 있는 위치에 있어 만족함을 가질 수 있는 호텔이라고 말할 수 있다.
주소 : 전북 군산시 새만금북로 435
전화 : 063-469-1234
[유인도서]
오래전에 목포 하구둑이 이어져 해남은 육지가 된지 오래지만 30년전만해도 우수영을 가기 위해서는 목포에서 배를 타고 가야했던 곳이다.
지금은 진도와도 연륙교로 이어져 주변 섬을 다니기 편리한 곳으로 탈바꿈하여 많은 관광자원을 여행객에게 제공해 주고 있다.
최근 유행처럼 번진 스템프투어에 달마길 걷기, 땅끝마을, 대흥사, 케이블카, 공룡 박물관 등 많은 볼거리가 있는 해남이지만 한번쯤은 이순신 장군길 걷기에도 동참해보는 것을 권한다.
[해변/해수욕장]
방축도 선착장 안으로 들어서면 말도와 명도의 두 섬을 걷게 되는데 아직은 말도까지는 이어지지 않았지만 명도까지는 2시간 정도면 여유있게 걸을 수 있다.
방축도에서 명도로 이어지는 출렁 다리 아래에는 기암이 즐비하고 선착장에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쥬라기 시대를 눈으로 볼 수 있다.
방축도 선착장에는 유난히 방파제가 높은 이유는 세찬 바람과 높은 파도를 피해 정박한 배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함일 것이다. 방축도 사람들은 이 포구를 방축구미장불이라고도 부른다.
장불이라는 뜻은 물이 빠지는 썰물 때 드러나는 너른 모래밭, 즉 갯벌을 뜻하는 전라도 방언이다.
주소 : 전북 군산시 옥도면 방축도
[항구/선착장]
우수영은 전라우도 수군절제사가 주재하는 병영이 있는 데서 붙여진 이름이며, 본래 무안의 대굴포에 세워졌던 것을 세종 22년에 이곳으로 옮겨왔다.
수군이라 함은 배를 타고 바다에서 싸우는 군대를 말하므로, 오늘에 비유하면 해군기지에 해당된다. 전라도에서 서쪽에 위치하는 것이 해남이므로, 백두산 쪽을 머리로 둔 좌우개념에서 서쪽이 우수영이 된다.
또한 임진왜란 때 명량대첩을 거둔 곳이므로, 충무공의 승전을 기념하는 승첩비가 남아 있고, 화산반도에서 진도로 이어지는 울돌목 가까이에 우수영은 위치해 있다.
주소 : 전남 해남군 문래면 우수영
[한국의 등대문화유산]
어청도 등대는 청일전쟁 후 중국 항로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축조하였고, 입구의 삼각형 돌출지붕과 이를 장식한 꽃봉우리 그리고 상부로 갈수록 좁아 드는 단면 등이 아름답다.
내부의 조립식 나선형 철제 계단과 외부 침입자를 차단하기 위한 접이식 철제 바닥판 역시 독특한 형태이며,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다.
맨 아래 사진은 등대를 방문한 점심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안내해준 친절한 주무관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최초 점등일 : 1912년 3월 1일 제 2 호
주소 : 전북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길 240
[5일장/재래시장 시간여행]
재래시장의 활성화는 어느 지역을 가더라도 요즘은 코로나로 인하여 많이 쇠퇴된 느낌이 들지만, 전국 시장에 비하여 신문 지상에 나오는 것을 보면 동문시장 만큼은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듯 해서 마음은 흐믓하지만 거리두기가 많이 아쉬울 따름이다.
젊은 청년들이 몰려들어 시장내에서 새로운 업종으로 창업을 하고 젊은 사람들을 불러 모아 젊은 시장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시장에 위치한 지하에는 청년 창업으로 가득찬 구역과 가재와 치즈를 이용한 음식몰이 청년들이 운영하여 대박을 내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도 들린다.
주소 : 제주시 관덕로14길 20
[정미소(방앗간)/창고 시간여행]
요즘은 시외로 나가거나 작은 시골 마을에 가다 보면 창고로 사용되던 곳이 벽화나 리모델링을 통하여 새롭게 바뀐 곳이 많음을 알게 된다.
복고풍이 유행처럼 번진탓에 정미소나 창고의 변신은 예쁘기는 하지만 꾸준한 소명의식으로 유지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창고에 벽화가 그려지고 젊은 아이디어가 탄생하여 예쁜 마을로 바뀌고 있어 여행객에는 더할 나위없는 시각적 즐거움을 주고 있다.
주소 : 전남 장성군 금곡 마을
[마을/학교(폐교) 시간여행]
어청도는 군산서 뱃길로 2시간 30분 정도 걸려 가지만 날씨 관계로 들어가기도 힘들지만 나오기도 힘들어서 여러번 실패끝에 가게되는 곳이 어청도다.
어청도 초등학교는 분교가 아닌 본교일 정도로 한때는 학생수와 교사 수가 많았지만 급격한 학생수 감소로 지금은 폐교가 아닌 휴교가 된 학교이다.
설립이 1925년이니 많은 역사를 안고 있는 학교이다.어느 섬이나 마찬가지로 학생이 없어 쉬고 있지만 조만간 폐교가 될 예정이며 교문에 연리지 향나무가 인상적인 학교다.
주소 : 전북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길 95-7
[간이역 시간여행]
고모역은 동대구와 가천 사이에 위치한 역으로 교통이 불편하여 여객열차가 정차해왔으나 여객의 수요감소로 현재는 여객열차가 정차하지 않는다.
2006년 11월에 화물업무 등을 경산역으로 이관하면서 역무원이 철수하여 현재는 무인역으로 되어있으나 얼마전에 리모델링하여 복합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간이역이다.
비내리는 고모령이라는 옛 트로트의 노래로 더 유명해진 역이며, 노래와 더불어 실내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바뀌어 관광객을 맞이 하고 있다.
주소 : 대구시 수성구 고모로 208
[부산 울산 경남 두루워킹투어]
위양못(위양지)은 신라시대에 축조된, 제방 둘레가 4.5리에 달하는 저수지였을 정도로 방대하였으나 현재는 수리구역의 제방으로 바뀌어 제방 길이가 547척, 너비 68척으로 그 규모가 줄어들었다.
제방 위에는 안동 권씨 일문의 제숙소인 완재정이 있으며, 본래 못 가운데 다섯 개의 섬이 있고 이 저수지의 물로 아래쪽에 있는 들판에서 물을 대어 농사를 짓고 있다.
제방 위에는 각종 나무를 심어 인위적으로 풍치를 가꾼 명소였던 것으로 추측되며, 여름으로 접어들면서 못에 이팝나무가 피어날때 쯤 많은 인파가 몰린다.
주소 : 경남 밀양시 부북면 위양리 293번지
[광주 전남 두루워킹투어]
정약용이 강진에 유배되었을 때 주막집 주인 할머니의 배려로 4년 동안 기거하며 경세유표 등을 집필하고 제자들을 교육하던 곳이다.
사의재란 네 가지를 마땅히 해야 할 방이라는 뜻으로, 네 가지는 곧 맑은 생각과 엄숙한 용모·과묵한 말씨·신중한 행동을 가리킨다.
강진읍 동성리의 옛터에 복원하였으며, 주막채·바깥채·초정 등으로 구성되었고, 매년 여름이 시작하는 주말에는 현장 체험을 겸한 축제를 열고 있다.
주소 : 강진군 강진읍 사의재길 27
[항구/선착장]
말도는 군산으로부터 남서쪽으로 약 40km 떨어진 섬으로 군산에서 뱃길로 2시간 정도 걸리지만 장자도에서는 사람만 타고 40분 가량 소요되는 섬이다.
고군산군도의 끝에 위치해 말도 즉 끝섬이라고도 불리우며 막내, 혹은 끝이라는 의미로 우리나라 사람들은 예전부터 자녀 이름을 지을 때도 말자를 사용했다.
이러한 습관이 섬 이름을 짓는데도 반영된 듯, 고군산군도 끝에 위치한 섬이라고 하여 말도라는 이름이 붙었다.
주소 : 전북 군산시 옥도면 말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