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
여행지에서 한 여름에 반딧불 무리를 볼 수 있는 초자연속의 호텔과 근처 중문 고급 호텔에 비하여 조금도 뒤처지지 않는 호텔이 히든클리프이다.
자연속의 호텔이라는 이름처럼 밤하늘의 별을 볼 수 있고 청정 지역에서나 볼 수 있는 반딧불 무리를 바다를 끼고 있는 숲에서 볼 수 있는 숙소이다.
올레를 걷다가 하루 정도는 나를 위해서 편안한 잠자리와 휴식을 준다면 아마도 그 걷기는 만족 면에서 최고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예래해안로 542
전화 : 02-2277-9999(예약은 서울 사무실)
[유인도서]
고군산군도는 선유도 명사십리해수욕장으로 전국에 알려진 여름철 휴가지이며, 기암과 화산 활동의 변화를 볼 수 있는 섬이 말도이다.
아름다운 해안 절벽과, 서해에서는 보기 드물게 바깥까지 볼 수 있고 바위틈에 앉아 잠시 탁족을 하게 되면 모든 피로를 풀 수 있을 정도로 한 여름에도 시원하다.
고군산군도의 끝자락에 위치한 말도는 서로 장막을 치듯 7개 섬이 일렬로 늘어서 있는 섬 중에 끝자락에 해당하고, 하루 여객선이 오전 오후로 운항하고 하고 있어 하루 코스에 적합하다
주소 : 전북 군산시 옥도면 말도
[해변/해수욕장]
말도로 입도하는 선착장은 두 군데이지만 대부분 습곡 형태가 보이는 마을 입구로 입도하는 여객선 선착장이다.
마을 선착장에 내리자마자 우측에 습곡 형태로 이어진 기나긴 암석을 보게 되는데 말도는 여기서부터 감탄사를 내게 된다.
현재 천연기념물인 목포 갓바위 500호와 나란히 501호로 지정된 습곡형태의 기암인데 선착장에 내리면서 보게 되는 말도에 대한 감탄사를 쓰게 된다.
주소 : 전북 군산시 옥도면 말도
[항구/선착장]
고군산군도의 명도와 출렁다리로 이어져 많은 여행객이 방문하는 섬 중에 하나이며, 북서쪽에 있어 방파제 구실을 하는 섬이다.
통일신라시대 장보고가 해상권을 장악하고 청해진을 설치할 무렵 당나라 상인들이 표류되어 떠다니다가 이곳에 도착하여 살게 된 때부터 사람들이 살았을 것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취락은 주로 남동쪽 저지대에 분포하며, 주민들은 대부분 어업에 종사하고 있으나 민가는 그리 많지 않은 작은 섬에 속하며 독립문바위와 시루떡바위 등 기암괴석을 구경할 수 있다.
주소 : 전북 군산시 옥도면 방축도
[군산 지방 해양수산청]
어청항 방파제등대는 다른 항구와 달리 두개의 방파제가 있어 어항을 드나드는 선박을 보호하고 있으며 좌우에 있는 등대는 다른 곳과 달리 모양이 예쁘다.
어청도항은 ㄷ자의 움푹 파인 곳에 만들어진 천연 항구로 기상이 악화되면 피항하는 곳이며, 1989년 이후에 강렬한 폭풍우가 온 뒤 새롭게 생긴 방파제이다.
파고 5m의 해일이 들이닥쳐 선원들이 사망과 실종, 어선들이 침몰한 이후에 여객선이 드나드는 포구에 두 개 방파제에 또 하나의 방파제가 생겼다.
최초 점등일 : 1998년 6월 29일
주소 : 전북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
[365일]
우리 역사에는 일본의 36년간 통치를 받았던 뼈아픈 역사와 이후 5년뒤에 북한의 남침으로 수많은 희생자를 냈던 아픈 전쟁의 역사를 지닌 나라이다.
전쟁때마다 목숨을 걸고 나라를 지켜군 수많은 독립활동가와 이름없는 의병들 그리고 6.25 전쟁에 어린 나이에도 조국이 우선이었던 학도 호국단 그리고 머나먼 길을 떠나와 본인들 나라와는 무관한 유엔이라는 이름으로 나라를 지켜준 유엔군들 우린 그들에게 언제나 빚을 지고 살아가고 있음을 기억했으면 좋겠다. 6월은 호국의달이다. 일년중 한달이지만 우리가 기억해야하고 감사해야 하는 6월이 되기를 바란다.
[정미소(방앗간)/창고 시간여행]
1946년 공산치하에서 지역주민들의 강제 노력동원과 모금에 의해 완공된 지상 3층의 건축물이며, 사회주의 리얼리즘 계열의 건축적 특징과 시대성을 잘 반영하고 있다.
이 건축물은 언덕을 이용한 기단의 설정과 대칭적 평면, 비례가 정돈된 입면의 사용으로 공산당사로서의 당시 권위가 표현되고 있다.
일부 구조체의 철근콘크리트 사용과 화강석과 콘크리트, 벽돌 및 목재의 혼용을 통해 당시의 건축일면을 엿볼 수 있고, 분단과 전쟁의 비극을 증언하는 중요한 자료로써, 현재 안보관광지로 활용되고 있다.
주소 : 강원 철원군 철원읍 금강산로 265, 외 3필지
[정미소(방앗간)/창고 시간여행]
한국전쟁시 인민군에 의해 건립된 건물로서 당시 인민군 사령부 막사로 활용되었으며, 1층 장방형 석조 슬레이트의 단순한 형태의 건축물로 당시의 인민군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이곳을 가기 위해서는 개척하는 길을 좋아하는 나이지만 길이 아닌 곳은 결코 안되는데 그 이유가 지뢰밭과 유실된 지뢰가 많이 있기 때문이다.
주로 이곳은 전쟁과 연관된 곳이 많이 남아 있고 아직 많이 남아 있는 이유가 민간인의 출입이 없어 예전 그대로의 모습으로 남아 있다.
주소 : 강원 화천군 상서면 다목리 361-1번지
[정미소(방앗간)/창고 시간여행]
해병대 부대내에 있는 이 건물은 일제 강점기 당시 일본군이 건립했으나, 광복 후 제주도에 창설된 우리나라 육군 제1훈련소의 지휘부로 사용되었다.
외부의 대칭적 모습과는 달리 내부는 비대칭적으로 공간의 성격과 기능에 맞추어 공간을 구획하였고, 공중 화장실과 같은 공간을 내부에 설치한 것은 당시로서는 보기 드문 형태이다.
한국전쟁 당시 많은 장병들을 훈련시켜 적을 방어하는데 크게 기여하였으며 한국전쟁의 대표적 상징물로서 그 의미가 크다.
[간이역 문화재 시간여행]
현재 우리나라에 남아 있는 미카 기관차 머리는 모두 9대가 남아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지만 몇대는 행방이 묘연한 것으로 나와 있다.
그 중 철수하던 중 매복해있던 북한군의 공격을 받아 겨우 몇 명만이 살아 돌아온 미카 기관차는 대전 국립 현충원에 전시 되어 있다.
가끔 전쟁 사진을 보면 화물을 싣는 칸이나 여객의 지붕에 피난가는 이들로 가득찬 사진이 보이는데 흔들리는 열차에서 떨어지거나 잠시 폭격을 피해 쉬다가 갑자기 떠나는 기차를 못타서 가족과 헤어진 이들의 사연이 나오면 전쟁이 그만큼 아픔을 준다는 것을 알게 된다.
주소 : 대전시 유성구 현충원로 251
[부산 울산 경남 두루워킹투어]
거제 포로수용소 공원은 6.25 당시의 가장 큰 포로수용소 유적이며, 계룡산 동쪽 자락을 따라, 복원된 옛 고현성과 포로수용소 경비대 건물 잔해가 서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유적관 내에는 전시실, 영상실, 기념품 판매소가 설치되어 있으며, 전시실에는 포로의 발생, 배경, 생활사, 포로 유품, 폭동, 석방 등이 전시되어 있다.
상징 조형물은 전쟁, 분단, 그리고 화합이라는 제목으로, 한국 전쟁 당시의 상황은 찌그러진 철모에 생긴 총알구멍을 보면 치열했던 전투를 추측할 수 있으며, 얼마전 개통된 모노레일을 타고 산 정상까지 쉽게 오를 수 있다.
주소 : 경남 거제시 계룡로 61 거제 포로수용소 공원
[대전·세종·충남북도 두루워킹투어]
서울 동작동 국립 현충원이 포화 상태에 이르러 새롭게 마련된 곳이 대전 국립 현충원인데 이곳은 독립 유공자부터 의사자에 이르기까지 많은 순국 선열이 잠들어 있는 곳이다.
얼마전에 새롭게 주변을 단장하면서 미키 증기기관차를 옮겨와 전쟁 당시의 모습을 재현해 놓아 애국심도 가질 수 있고 볼거리도 제공해 주고 있다.
국가를 위해 목숨 바쳐 지켜낸 조국일진데 요즘은 그 의식이 약해져 가는 듯 하여 많은 아쉬움이 남기도 하지만 어찌 됐던 순국 선열들이 있어 지금이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주소 : 대전광역시 유성구 갑동 산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