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구/선착장]
전남 무안군은 섬은 별로 없지만 기나긴 갯벌을 소유하고 있다. 그리고 유인도는 2개의 섬이라 하지만 탄도가 거의 유일무이한 섬이라고 할 수 있다.
무안읍에서 남서쪽으로 12km 달려가면 망운면 송현리 마을 끝에 툭 불거져 나온 곳이 있는데 여기가 조금나루인데 여기서 어선을 겸한 작은 여객선을 타고 들어가는 섬이다.
탄도의 관문인 조금나루는 섬사람들에게 역사와 애환이 깊은 곳인 선착장에서 30분 정도 가면 닿는 섬이지만 불편하기에 오히려 보존되고 아름다운 섬으로 남아 있다.
주소 : 전남 무안군 망운면 탄도리
[맛집]
남도를 여행하는 데는 기술이 필요한 것이 첫번째는 여행지 선택이고, 두번째는 맛집 찾기, 세번째가 숙소를 어떤 곳을 선택하느냐에 여행이 달라진다.
눈으로 즐기는 여행지가 영생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장소에 따라 그날 분위기가 달라지는 것은 기정사실일 것이다.
여기에 맛집을 골라 음식의 맛을 즐기고 하루를 기숙하는데 편안한 잠자리라면 더할 나위 없는 최고의 선택을 통한 여행이 될 것이다. 여행의 묘미는 음식에서 오는 것인데 하당 고기잡이 식당은 민어회에서 낚지탕탕이 등은 원기를 눈과 마음으로 줄 식당이다.
주소 : 전남 목포시 복산길 52-1
[길 따라 걷는 시간여행]
무안 노을길 해안 일주도로를 곁에 두고 얼마전 무안군에서 야심찬 기획으로 꾸며진 노을길은 조형물들이 더해져 아름다운 산책길로 탈바꿈했다.
무안 노을길은 송현리 조금나루 해변에서 현경면 봉오제 간 총 10.75㎞의 도로를 비롯해 산책로, 공원 등이 조성되어 휴가철에 피서지로 제격이다.
기존 송림숲을 이용해 낙지공원, 전망대 쌈지공원 등을 조성하여 그늘과 쉼터를 제공하였으며, 특히 노을이 내릴 즈음 걷는 맛이 일품인 해변이 되었다.
주소 : 전남 무안군 망운면 송현리 451-48
[마을/학교(폐교) 시간여행]
세상을 떠난 가장 서정적인 가수는 누가 있을까 생각하면 바로 애처로운 목소리가 일품인 김광석이 아닐까? 김광석 길은 故 김광석이 살았던 대봉동 방천시장 인근 골목에 김광석의 삶과 음악을 테마로 조성한 벽화거리이다.
2010년 방천시장 문전성시 사업'의 하나로 시장 골목길에 11월부터 조성하기 시작한 김광석 길은 중구청과 11팀의 작가들이 참여하여 완성하였다.
골목의 벽마다 김광석의 모습과 그의 노래 가사들이 다양한 모습의 벽화로 그려졌고, 매년 가을에는 김광석 노래 부르기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주소 : 대구시 중구 달구벌대로 2238
[간이역 문화재 시간여행]
반야월 역사는 1동, 1층 규모로 되어 있으며 지금 현재는 본 노선에서 통째로 자리를 옮겨 공원으로 조성되어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는 역이 되었다.
반야월역은 대구선로 역사로 1932년 건립되었다가 2008년 폐역되고 도시계획에 따라 아파트가 건립되면서 이전되었다.
구조는 목조트러스트로 지붕 T자 형태로 삼각형 박공지붕면이 건물의 중심이 아닌 한쪽에 치우쳐 상징적으로 돌출되어 있다. 이전 복원된 폐역은 작은 도서관으로 활용되고 있다.
주소 : 대구광역시 동구 신기동 1-6
[제주 지방 해양수산청]
산지등대는 역사적,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등대문화유산 제6호로 지정되어 보존되고 있으며, 특히 산지 등대는 제주시 도심과 멀지 않은데다가 제주 올레길 18코스의 일부인 관계로 올래객들은 걷다가 한번은 반드시 들리게 되는 등대이다.
올라가는 길이 아름답고 등대에서 바라보는 제주항의 모습은 탁트인 바다와 함께 아름다움으로 다가오게 되고 등대에서 조금 오르면 사라봉 진지 역시 가까이 있어 지나간 과거의 역사를 되돌려 볼 수 있는 장소가 되고 있다.
최초 점등일 : 1916년 10월 1일
주소 : 제주 제주시 사라봉동길 108-1
[맛집]
축령산 자락에 있는 마음한끼는 직접 만드는 손두부로 음식을 만들고, 식당 분위기는 레스토랑 분위기이며 두부가 퓨전으로 변신한 듯 정갈한 맛을 낸다.
가격면에서도 가성비가 높고 주변에 축령산 산림 숲이 있어 건강을 위한 방문이 될 장소이며, 축령산 정기가 온 몸으로 들어오는 길목에 있다.
산 속인지라 손님들이 없을 듯 하지만 식사 시간에는 예약을 해야 자리가 있을 정도이기에 방문전에는 반드시 예약 필수이고 끝나는 시간이 짧기에 영업 시간을 확인해야 한다.
주소 : 전남 장성군 서삼면 축령로 917
[항구/선착장]
무안군에 속한 섬 중에서 유일한 유인도에 해당하는 섬이 바로 탄도인데 이 섬을 가기 위해서는 작은 선착장 조금나루를 가야한다.
조금나루에서 탄도를 드나드는 여객선은 작은 어선으로 섬 주민을 위하여 하루 3~4차례 왕복 운항을 하지만 급한 용무의 주민이나 낚시꾼들이 독배를 대절하여 수시로 다니기도 한다.
아침 7시50분~8시 사이에 첫배가 운항되며 막배까지의 시간은 선장에게 문의하여 입도하면 되는데 맑은날 모래사장과 더불어 아름다운 전경으로 바뀌고 노을무렵 황금색의 바다를 볼 수 있다.
주소 : 전남 무안군 망운면 조금나루
[해변/해수욕장]
인구 30명 정도가 거주하고 있는 작은 섬 탄도를 가기 위해서는 조금나루 선착장에 가야하는데 나루 주변 해변은 한적하기 그지없기에 피서지에 제격이다.
특히 조금나루 해변은 노을이 예쁘고 노을길을 조성하여 해질무렵 노을을 보며 길을 걸을 수 있어 아름다움에 흠뻑 빠질 수 있는 해변이다.
무엇보다도 모래 사장이 넓고 주차장이 확보되어 가족 나들이에 좋으며, 유원지가 근처에 있어 백패킹을 할 수 있어 캠핑 장소로 제격이다.
주소 : 전남 무안군 망운면 조금나루
[대구 경북 두루워킹투어]
청도 읍성은 1995년 경북 기념물 제103호로 지정되면서 재정비를 통하여 새롭게 조성되었으며 과거로의 회귀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원래의 성은 고려시대 때부터 있었으며 석성과 토성을 혼합해서 쌓았고, 산성과 평지성과의 중간형에 해당하는 평산성으로 평면 형태는 네모꼴이다.
성벽은 자연석을 이용해 쌓은 협축벽이다. 임진왜란 때 동·서·북문이 소실되고 성벽이 파괴되었으며, 일제강점기의 읍성철거정책으로 성벽이 헐리고 문루는
제거, 현재는 성벽 일부와 기저만이 남아 있다.
주소 : 경북 청도군 화양읍 동상리 48-1
[마을/학교(폐교) 시간여행]
대구 동구청부터 걷기 시작하면 얼마전에 새롭게 조성된 산책길로 접어들면서 아양기찻길~대구선 아양공원~옹기종기 행복마을 아양기찻길이 새롭게 다가오게 된다.
작은 골목마다 여러가지 조형물과 벽화가 그려져 있어 과거로의 시간여행이라는 느낌이 걷는 발걸음속으로 다가오게 된다.
철거해야할 기찻길을 걷는 명소로 탈바꿈한 대구 옹기종기 행복마을 풍경은 10년이라는 세월이 다가오지만 관리가 잘되어 있어 잠시 걷기에 좋은 도시마을이 되었다.
주소 : 대구 동구 입석동 932-15
[해변/해수욕장]
갓 모양을 해서 갓도라 불리지만 지역 주민들은 이섬을 변도라고 부르기도 한다. 갓도는 무안공항 방향으로 가다 보면 초의 선사 유적지를 지나 만나게 되는 무인도서에 해당한다.
인근에 마도항이 있어 찾기는 어렵지 않으나 물때가 맞아야 섬을 걸어서 들어가 볼 수 있는 섬이다. 썰물에 바닥이 들어나면 바지락 캐기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멀리 보이는 압해대교가 예쁘게 보이는 섬이기도 하다.
섬 주변은 작은 섬인지라 여유있게 둘러 보아도 30분이면 무난하게 주변을 둘러 볼 수 있다.
주소 : 전남 무안군 삼향읍 왕산리 산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