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전남 두루워킹투어]
조선소가 들어선 후에 조용하던 삼호는 많은 사람들이 붐비는 도시로 바뀐 뒤 호텔이 들어서고 많은 변화를 가져온 도시로 탈바꿈하였다.
삼호는 목포시와 영암군 사이에 위치하여 두 도시를 이어주는 중요한 위치에 있으며 목포대교가 완공되어 해남으로 이어지는 길이 가까워졌다.
하구둑이 생기기전에는 목포에서 철부선으로 이동하였지만 지금은 육지가 되어 유명했던 갯벌로 사라져 세발낚지의 고장이라는 수식어도 사라진 곳이다.
주소 : 전남 영암군 삼호면
[항구/선착장]
고창을 포함한 우리나라 서해안의 갯벌은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로 세계유네스코 문화 유산에 등재된 갯벌을 보유하고 있다.
동호항은 오랜 세월동안 쌓인 모래와 갯벌로 시간이 흐를수록 배가 드나들기에 부적합하여 지금은 항구의 기능보다는 체험 학습장의 장소가 되었다.
항구에 주선한 어선은 큰 배는 찾아보기 힘들고 소형의 어선만이 주를 이루며, 시간이 거듭할수록 갯벌이 쌓이고 수심이 낮아져 입출항이 어려워지고 있다.
주소 : 전북 고창군 해리면 동호리
[해변/해수욕장]
부안군 줄포만 갯벌 생태공원은 막바지 여름을 즐기는 여행객으로 붐비는 곳 중에 하나인데 드넓은 대지에 키작은 해바라기를 심어 여름을 빛나게 하기때문이다.
줄포만은 수로 형태로 부안과 고창이 마주보고 있기에 제방을 건너면 고창과 부안을 모두 돌아볼 수 있는 독특한 지형으로 되어 있다.
요즘은 막바지 여름을 즐기는 여행객이 붐비고 있으며 8월까지는 백만송이 해바라기를 보며 시간을 즐길 수 있는 장소이다.
주소 : 전북 부안군 줄포면 생태공원로 170
[CNN 선정 아름다운 섬 33]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은 전남의 다도해 섬 가운데 463개 도서(유인도 75개, 무인도 388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수시,고흥군,완도군,진도군,신안군이다.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은 편의상 거문도·백도지구, 금오도지구, 나로도지구, 소안·청산지구, 조도지구, 흑산·홍도지구, 비금·도초지구 등 총 7개 지구로 구분하여 관리·운영하고 있다.
다도해 국립공원은 현장에 가보아야 왜 다도해가 국립공원인지를 알게 될 정도로 보이는 모든 곳이 아름다움의 절정을 이루는 공원이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조도군도
[항구/선착장]
봄에는 주변이 온통 벚꽃이 피어나 바다를 보며 꽃나들이를 할 수 있는 명소가 되는 곳이며 바다를 바라보며 꽃에 취하게 되는 나루터이다.
우리나라는 봄에 전국 어디를 가던 벚꽃과 유채꽃이 피어나 많은 인파가 붐비고 있지만 좌치나루터는 항구와 벚꽃이 어우러진 보기 드문 장소이다.
노을이 드는 광활한 갯벌을 배경으로 벚꽃이 피어날 즈음에는 한폭의 수채화를 보는 듯한 아름다운 풍경에 노을까지 더해지는 날은 황홀함마저 느낀다.
주소 : 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 용기리
[우리나라 바다 조형물]
일반적으로 해변가는 여러가지 조형물을 설치하여 여행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지만 고창 서해안 바람공원은 여러개의 풍차를 설치하여 바람을 보여주고 있다.
목포 북항과 임자도의 풍차 그리고 거제 바람의 언덕,인천의 소래포구 등에 설치된 풍차가 대표적인 풍차이지만 이들의 공통점은 바람이 많이 불어오는 곳이라는 것이다.
풍차의 날개가 돌아가면서 불어오는 바람을 눈으로 보며 서해안의 드넓은 풍경과 노을이 내리는 시간에는 풍차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게 된다.
주소 : 전북 고창군 심원면 애향갯벌로 311
[전북 두루워킹투어]
서해안 바람공원은 빨간풍차와 바람개비, 여러가지 갯벌에 관련된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으며, 시원한 바닷바람과 서해안의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공원이다.
특히 여러개의 풍차가 설치되어 있으며 전망대에 오르면 썰물에 드러난 간척지처럼 보이는 갯벌은 또 다른 풍경을 여행객에게 보여준다.
조형물은 자연학습장을 찾는 어린이들 뿐만 아니라 여행객에게도 포토라인을 제공하고 숲은 그늘이 있어 피서철에 백패킹 장소로도 제격인 곳이다.
주소 : 전북 고창군 심원면 애향갯벌로 311
[전북 두루워킹투어]
고창 갯벌 새생태공원은 좌측 동호항에서부터 시작하여 길게 이어진 자연 생태 갯벌로 시민의 쉼터와 노을시는 아름다운 바다를 보여 준다.
앞으로 보이는 대죽도와 우측에는 부안과 마주보고 갯벌이 이루어져 있으며 썰물에는 경운기를 타고서 갯벌 작업을 마치고 돌아오는 모습이 장관을 이룬다.
2010년 1월에 람사르 습지로 등록될 만큼 갯벌이 살아 있으며, 얼마전에는 유네스코 자연환경 보존 지역으로 등재될만큼 환경에서도 중요한 위치에 있다.
주소 : 전북 부안군 줄포면 생태공원로 170
[마을/학교(폐교) 시간여행]
당도마을은 조도대교를 지나 작은 섬 충도를 지나면 만나게 되는 작은 어촌 마을이며 상조도에서 가장 동쪽에 위치한 마을이다.
예전에는 좁은도 동네라고 불리기도 했으며, 상조도의 당이 있는 마을이라 해서 당도마을이라고 예전부터 불리워 왔던 이름을 지금까지 쓰고 있다.
과거 명성리와 함께 정월 초삼일에 당제를 지냈는데 현재는 지내지 않으며, 땅 끝에 해식동굴이 있는데 과거 스님들이 와서 수행처로 삼았다고 한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하조도 당도
[항구/선착장]
오래전부터 전장포항은 숙성한 새우젓으로 유명한 토굴이 있을 정도로 많은 이들에게 알려져 있고 인근에 칠산 앞바다의 육젓이 이곳 전장포 토굴에서 숙성된 뒤 출하하여 공급할 정도로 유명한 항구이다.
또한 새우잡이 배들이 지나가면 갈매기들이 배를 호위하듯 무리지어 위에서 날으는 광경은 사진가들에게 작품 소재가 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지금은 토굴로 이어지는 길을 데크로 만들기 위해 공사중이어서 들어가 보지 못하지만 완공 후에는 또다른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을 것이다.
주소 : 전남 신안군 임자면 전장포
[정미소(방앗간)/창고 시간여행]
임자도는 몇 달 전에 연륙교로 이어져 육지가 되어 물류량의 편리한 이동으로 조만간 섬에도 많은 변화를 맞이할 섬이 되었다.
운송료가 비싸고 공산품이 비싼 관계로 주로 연륙교를 통하여 육지로 나가게 되면 오래된 것은 더욱 쇠퇴해갈 수밖에 없는 실정이 된다.
임자 정미소는 이미 20년전부터 도정을 멈춘 정미소인지라 쇠퇴의 속도가 더욱 가속될 듯 하지만 멀리서 보이는 양철판은 그 색이 빈티지로 바뀌고 있다.
주소 : 전남 신안군 임자면 대광리
[마을/학교(폐교) 시간여행]
파주 적성 마지리 마을은 마지교를 중심으로 양쪽으로 나뉘는데 시장쪽은 휴가병과 면회객으로 붐비는 거리이고 2리쪽은 작은 공장과 예쁜 벽화로 꾸며졌다.
언제나 군인들의 모습을 보면 긴장감이 들수도 있지만 벽화가 그려진 뒤로부터는 산책 삼아서 걷는 주민들이 많아져서 분위기가 많이 밝아진 마을이다.
전쟁 이후에 7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지만 아직도 북한과의 대치속에서 살아가야 하는 현실이 아프기는 하지만 나름 모든 것을 극복하고 오늘에 이르고 있다.
주소 : 경기 파주시 적성면 솥뒤로37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