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도서]
진도 조도군도 내에 속한 상조도에는 조도 8경 중 제2경인 도리산 전망대가 있고, 상조도의 최고지점까지 승용차가 올라가는 전망대가 있다.
이곳은 백대명산 인증을 위한 블랙야크의 스템프 등산객이 언제나 찾는 장소 중에 하나이다 보니 쉽게 등산객을 만나게 되는 곳이다.
도리산 전망대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5분 정도 언덕을 올라가면 왼편 다도해로 많은 섬들이 늘어서 있는조도군도의 참모습을 볼 수 있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상조도
[항구/선착장]
아픈 기억은 오랜 세월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고 가슴에 남아 흔히들 트라우마처럼 나오게 마련이지만 세월이 흐른 지금 조금은 무뎌진 느낌도 든다.
그렇지만 세월이 지났다고 잊혀질리 없을 아픈 사고를 다시는 반복되지 않게 언제나 조심하고 안전을 위한 항해는 지속되어야 하는 것은 불변의 진리이다.
앞 장에서 세월호 이야기를 다룬 페이지가 있기에 오늘은 상조도를 가기 위한 철부선의 쉼터의 기능만을 게재하여 소개하기로 한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임회면 팽목항
[항구/선착장]
진도 서망항은 남쪽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며 약 40분 정도 소요가 되는 길인지라 싱싱한 꽃게를 구입하려는 소비자들로 북적이는 항구이다.
꽃게가 출하되는 시기에는 남녘에서 대량 구입이 어려운 꽃게를 구입하기 위한 소비자들로 발 디딜틈이 없을 정도로 많이 출하되는 항구이다.
인근에 아픈 기억이 있는 팽목항이 있지만 이제 어느 정도 세월이 흘러 어민들의 생활에도 점차적으로 안정이 찾아온 듯 하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임회면 서망항
[마을/학교(폐교) 시간여행]
상조도 초등학교는 조도 대교가 완공되기전까지는 나름 유지되다가 대교 완공으로 주민들의 대부분이 하조도로 이주하여 급격한 인구수 감소를 가져왔다.
이후 자연스럽게 학생수 감소로 초등학교는 폐교가 되고 지금은 다른 용도로 활용되고 있으며 한 분이 입주하여 학교를 다른 용도로 꾸미고 있다.
대체로 섬 학교는 오래된 교목이 많아서 꾸미면 다른 장소보다도 훌륭한 공간이 되는 곳이 많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맹성길
[항구/선착장]
율목항은 지금은 나베도와 이어지는 다리 공사가 한참 진행 중인 항구지만 인근 연안 작은 섬을 가장 많이 드나드는 섬사랑10호와 13의 주 입도항이다.
작은 섬이기에 이곳을 찾는 여행객들은 애틋한 마음을 항구를 보는 순간 가지게 되는데 그 이유는 한적함이 피부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나베도로 이어지는 다리가 완공되고 나면 섬사랑호 역시 1군데의 정착지를 잃게 되어 또 다른 인근 도서로 옮기게 될 현실이지만 고요해서 여행의 참 맛을 느끼게 되는 항구이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여미리 841-4
[항구/선착장]
조도군도 내 상조를 가게 되면 다도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를 오르게 되는 데 차량이 전망대 앞까지 올라가는 길이어서 편하게 진입할 수 있다.
다도해를 관망하고 내려오는 길에 보이는 작은 마을이 여미 마을인데 이곳이 바로 여미항이다. 작은 어촌 마을이지만 낚시꾼이 자주 오는 방파제가 있다.
항구 크기가 아주 작아서 아담한 모양이지만 들어서는 입구에서 항구를 조망하면 예쁘다라는 느낌이 절로 드는 미항이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여미항
[항구/선착장]
성등포항은 진도군의 상조도 남단에 위치하며 인근에 외병도, 병풍도 어장이 있어 풍부한 수산 자원을 가지고 있어 양식업에 종사하는 어민이 대부분이다.
또한 전면 해역이 섬들로 둘러싸여 항상 청정한 수역을 확보하고 있어 풍랑시 인근 어장에서 조업하던 중소 어선의 대피항으로 이용되고 있다.
지금은 조도대교 개통 이후에 하조도로 모두 이주하여 상조도가 쇠락하고 있지만 아직도 많은 여행객이 다도해의 전망을 보기 위해 찾아오는 섬이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상조도
[유인도서]
한국을 유럽에 알린 최초의 책이 하멜의 조선 표류기라면, 한국의 섬을 유럽인들에게 최초로 알린 책은 영국함대 바실 홀 선장이 1828년에 기록한 《한국 서해안과 유구도 탐색항해 전말서》라는 책이다.
이 책에서 40여 개의 한국어 단어를 소개하고 있는데, 이 단어를 홀 선장에게 알려준 사람은 다름 아닌 상조도 주민들이었다.
5개 마을로 구성되어 있는 상조도는 조도군도’에서 하조도 다음으로 큰 섬이며, 진도대교 보다도 더 길다는 조도대교를 건너면 바로 상조도로 이어진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상조도
[해변/해수욕장]
항도 해변은 다도해 전망대를 관람한 뒤에 내려오면서 바로 인근에 인접한 해변이지만 마을 사이로 내려가야 하기에 대부분 지나치고 가는 해변이다.
하지만 상조도 전망대를 가는 여행객이라면 맑은 탁족을 하며 시간을 보내는 것도 여행의 참 맛을 더해주리라 생각하기에 한번쯤 들려보면 좋을 해변이다.
이곳에 오면 왜 다도해가 국립공원에 속하는가를 알게 될 정도로 바라보이는 풍경이 뛰어나고 청정해역이라는 말을 실감하게 될 장소이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무인도서]
항도는 사람이 살지 않는 무인도이지만 다도해의 풍경에 한몫을 하는 아름다운 섬으로 존재하고 있으며 상조도에서 바라보이는 옥도 사이에 있다.
대부분 섬의 이름이 옥도라는 이름이면 섬에서의 치안에 문제를 일으킨 사람들을 감옥 대신에 옥도로 보내게 되어 그런 이름이 만들어지게 된 섬이다.
옥도를 바라보고 해변에 내려가게 되면 청정한 바닷물과 예쁜 자갈이 있는 해변은 한 여름에도 수온이 오르지 않아 시원함을 유지하는 곳이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항도
[무인도서]
상조도 내에 위치한 송도는 조도대교로 연결된 충도를 지나 다도해 전망대로 가기전 우측으로 보이는 작은 섬이 송도이다.
작은 섬에 자라는 소나무의 숫자를 셀 수 있을 정도로 작은 섬이지만 파란 하늘과 조도대교를 배경으로 선 섬은 아름답기 그지없다.
당도항과 방파제와 길로 이어져 있어 두 섬을 모두 돌아보는데도 30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을 작은 섬이기에 전망대 가기전에 들려볼 것을 권한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송도
[항구/선착장]
조도군도 내에 두번째로 큰섬이 바로 상,하조도이다 보니 작은 선착장이 조도군도 내에 가장 많이 설치 되어있고 당도항 역시 완공된지 8년 정도 되었다.
태풍시에 작은 어선들의 피난처를 제공해주고 어민들의 작업을 수월하게 해주는 역할도 있지만 낚시꾼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좋은 장소가 되었다.
썰물시에는 평범한 선착장이지만, 만조시에는 바닷물이 청정하여 보는 이로 하여금 마음이 청결하게 되는 그런 장소가 된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당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