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진도 눌옥도는 톳을 주로 어업 생활로 하고 있지만 섬에서 사는 어민의 숫자가 작아 톳줄을 감으려면 사람이 많이 필요하기에 옆 섬 주민의 도움을 받는다.
섬주민이라야 10명 안팎이 전부라서 옆섬인 외병도, 내병도와 본도인 상조도의 맹성리에서 사람을 데려와 작업을 하고 있다고 한다.
등대 역시 작은 여 위에 설치되어 있어 무인도서로 속하며 눌옥도는 북쪽으로 내병도와 외병도가 있고 조도면 서쪽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최초 점등일 : 1986년 6월 11일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눌옥도리
[CNN 선정 아름다운 섬 33]
눌옥도의 선착장은 섬의 동쪽에 위치해 있고, 큰 섬이 아닌지라 항로상 중요한 섬에 해당하며 조그마한 선착장 안에 짧은 세 개의 방파제가 있다.
배가 정박하기에는 아주 좁은 편이어서 작은 등대섬과 더불어 2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고, 서쪽으로 흘러오지 못하도록 누르고 있는 형국의 섬이다.
섬의 돌들이 대부분 누룩처럼 둥글고 납작한 형태로 생겼다 하여 누룩섬이라 불리다가 1789년에 실시한 인구조사 때 ‘눌옥도(訥玉島)’로 표기했다 한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눌옥도리
[항구/선착장]
관매도는 진도 팽목항에서 배를 타고 더 가야 하는 외진 곳에 있으며, 작은 섬이지만 절경만큼은 대한민국 어느 곳에 비겨도 뒤지지 않을 것 같다.
관매 8경을 가질 만큼 빼어난 풍광을 자랑하며, 국토부가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섬지역으로 선정한 곳이기도 하다.
관매도라는 지명유래는 매화의 섬이라는 표현을 보면 관매도가 매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이며, 예전의 마을이름은 새가 먹이를 입에 물고 잠깐 쉬어간다 하여 볼매(乶每)라고 불렀다고 한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관매도리 관매도
[해수부 지정 이달의 무인도서]
소룡도는 첫 발을 내딛는 순간 아 하는 탄성과 함께 화성에 온 듯한 착각을 하게 되는데 이는 암석 구조가 중생대 백악기 유문암, 유문암질 응회암으로 구성된 돔 형태의 완만한 순상지형의 섬이기 때문이다.
섬 주위는 폭 30m 크기의 해식대지와 거대 타포니, 해식노치가 발달. 마식작용에 의한 수십 ㎝ 직경의 구혈(marine pothole)이 존재하고 있다.
해수부 지정 이달의 무인도서에 선정된 적이 있으나 아쉽게도 무인도서인 관계로 정기 여객선이 없는 것이 흠이 되고 있다.
주소 : 전남 신안군 하의면 능산리 산241
[무인도서]
제주 서귀포항에서 남서쪽으로 5㎞해상에 위치한 범섬은 멀리서 바라보면 큰 호랑이가 웅크리고 앉은 모습과 같아 붙여진 이름이다.
이 섬에는 해식 쌍굴이 뚫려있는데 제주도를 만들었다는 설문대할망이 한라산을 베개삼아 누울 때 뻗은 두발이 뚫어놓았다는 재미있는 전설이 있다.
국내 섬 중에서 외관이 가장 수려하면서도 면면이 기괴한 이섬의 자태는 신비함을 자아내는데 육지에서 보는 주상절리와는 현저한 차이가 난다.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법환동
[대전·세종·충남북도 두루워킹투어]
엘레지는 타원형인 2장의 잎이 알뿌리로부터 자라나며, 잎의 양끝은 뾰족하며 가장자리에는 주름이 약간 잡혀 있고 톱니는 지니지 않는다.
연하고 두터운 길이 15cm 안팎의 잎 표면에는 보랏빛의 얼룩무늬가 곳곳에 그려져 있고, 잎 사이로부터 25cm 정도의 길이를 가진 가늘고 연한 꽃줄기가 자라 올라와 1송이의 꽃이 핀다.
꽃이 완전히 피어나면 모든 꽃잎이 곧게 서서 불꽃이 피어오르는 것과 같은 형태를 갖추는데 무용수가 춤을 추는 모양이라 바람난 연인이라고도 한다.
주소 : 대둔산 일대
[숙박]
하늘 바다 별 펜션은 독채 형태로 이루어진 펜션이기에 가격이 다소 비싼 것이 흠이지만 단체로 이용할 경우에는 오히려 호텔보다도 저렴할 듯 하다.
서해 여행의 완성은 노을이라고 했듯이 간조때 갯벌에 들어가 그네를 타며 노을을 바라볼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지는 펜션이다.
들어가는 길이 협소하긴 하지만 가끔은 연주회 촬영등이 이루어져 노을과 함께 기억에 남을 만한 추억을 쌓아갈 수 있는 무안의 펜션이다.
주소 : 전남 무안군 청계면 해안로 313-56
[대전·세종·충남북도 두루워킹투어]
충남과 전북을 함께하는 노령산맥 줄기가 김제의 만경평야를 향하다 금산지역에서 독립된 산군을 이루며 절경을 이룬 곳이 대둔산이다.
호남의 소금강이라 불리는 이 산은 정상인 마천대(879.1m)를 비롯하여 사방으로 뻗은 여러 산줄기가 어우러져 칠성봉, 장군봉 등 멋진 암봉을 이룬다.
1977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관광객을 위해 케이블카, 금강 구름다리 등이 설치되어 새로운 명물이 되어 찾는 이들에게 봄을 알린다.
주소 : 전북 완주군 운주면 산북리 611-34
[재래식 등대 도대불/토속신앙]
임실에 있는 오수 망루는 호수가에 위치하고 있으며, 광복 이후 어지러운 당시의 치안 상태를 잘 보여주는 시설물이다.
전쟁 이후 빨치산 활동과 경찰에 의한 공비토벌등 한국 현대사에서 나타난 혼란과정의 한 단면을 볼 수 있는 유구로 역사적 가치가 있다.
또한 주변 지역의 화재를 감시하고 전체를 조망하게 되어 있으며, 벽돌을 원통형으로 쌓은 뒤 꼭대기에 육각형 망대를 얹었으며, 각 면에는 구멍을 내어 사방을 볼 수 있게 하였다.
주소 : 전북 임실군 운암면 운암리 640-8
[365일]
고흥의 내나로도 동쪽 끝자락에 자리한 등대로 여수항과 나로도항을 오가는 연안여객선의 항로표지 역할을 하는 등대이다.
여수만의 협수로를 빠져나와 넓은 수로로 나오는 지점부터 이 등대의 불빛을 볼 수 있고, 이 방향으로 항해를 하면 내나로도와 외나로도 사이의 해협을 방향으로 진입후 나로도항 방향으로 향하게 된다.
현주민들은 이 등대를 봉남등대라고도 부르고 있으며 국립해양조사원의 표기는 나로도 등대로 된다.
최초 점등일 : 1962년 3월 22일
주소 : 전남 고흥군 동일면 봉영리 산 150
[365일]
전남 고흥에 있는 230여 개의 섬 중에 쑥섬이라고 불리는 애도가 특별한 이유는 400년 만에 개방된 원시림이 있어서이다.
섬 전체를 둘러보아도 1시간 30분 정도면 충분한 작은 섬이며 육지에서 입도도 5분도 안걸리는 가까운 곳에 있기에 힐링에 제격이다. 선착장에서 내려 우측으로 걸어서 20분이면 닿는 곳이 애도 등대이며 등대위에서 바라다 보이는 바다 전망은 일품에 속한다.
최초 점등일 : 2007년 11월 13일
주소 : 전남 고흥군 봉래면 사양리
[무인도서]
칠발도는 섬이 여덟게로 보인다고 하여 칠팔도라고 불리고 있으며, 우이도와 도초도 사이에 가장 먼저 불을 밝힌 역사 등대가 있는 섬이다.
비금도에서 출발하여 약 40여분 정도 가게 되면 만나는 섬이 칠발도인데 이곳은 정기 여객선이 없고 무인도서에 해당하여 쉽사리 접근하기가 어렵다.
흑산도를 가는 길에 멀리 보이지만 환경보호와 무인도서가 되었지만 과거에는 등대지기들이 2004년까지 살다가 지금은 무인 등대가 되었다.
주소 : 전남 신안군 비금면 고서리 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