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도서]
창원 막개도는 거제에서 창원 방향으로 올라가다 보면 만나게 되는데 기억해야 할 치욕의 섬 포탄 기념비 취도를 지나 창원시로 들어갈 무렵 만나게 되는 섬이다.
막개도라 불리기도 하고 사궁두미라고도 불리고 있는데 그 이름의 유래는 아마도 마주 보고 있는 마을 이름에서 유래된 듯 하다.
좁아지는 해엽 중앙에서 창원 포구로 가는 작은 여 위에 우뚝 솟은 등대만이 유일한 건물이며 한바퀴를 도는데 10분도 안 걸리는 작은 섬이다.
최초 점등일 : 1962년 2월 7일
주소 : 창원시 마산 합포구 덕동동 산 135
[우리나라 영해 표지]
호미곶은 2000년 1월 1일부터 시작된 한민족 해맞이 축전이 매년 열리는 장소이며 포항시에서 새천년의 출발을 의미하는 뜻에서 조성하였다.
동쪽으로 돌출되어 있는 지형으로, 독도 다음으로 가장 일찍 뜨는 해를 볼 수 있다고 해서 호미곶은 새해 해맞이 명소로도 이름을 날린다.
호미곶은 국토의 동쪽 끝, 우리의 주권이 미치는 영해의 기점 호미곶은 우리의 영해임을 나타내는 표석이 있음을 아는 이는 드물다.
주소 : 경북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대보리
[해수부 지정 이달의 무인도서]
호미곶은 2000년 1월 1일부터 시작된 한민족 해맞이 축전이 매년 열리는 장소이며 포항시에서 새천년의 출발을 의미하는 뜻에서 조성하였다.
조형물로는 상생의 손,천년의 눈동자, 연오랑 세오녀상 등이 조성되어 있고 상생의 손은 육지에 왼손이, 바다에 오른손이 설치되어 있는데 그 의미는 새천년을 맞이해 국민 모두가 도우며 살자는 뜻이라 한다.
육당 최남선 선생께서 호미곶 해뜨는 광경은 조선십경의 하나라고 극찬할 정도로 아름다운 전경을 가진 곳에 바로 호미곶 등대가 위치하고 있다.
주소 : 경북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대보리
[해수부 지정 이달의 무인도서]
부산의 오륙도는 조용필의 노래에서 알려진 섬이기도 하지만 유람선을 이용하여 돌아볼 수 있는 아름다운 무인도서 중에 하나이다.
1972년 6월 26일 부산기념물로 지정되었다가 후에 명승으로 지정되어 보존 관리하고 있으며 굴섬이라는 다른 별칭이 있는 섬이다.
예로부터 부산의 상징물적인 섬이며 영도구의 조도와 마주보며, 부산만 북쪽의 승두말로부터 남동쪽으로 6개의 바위섬이 나란히 뻗어 있다.
이 섬들은 육지에서 가까운 것부터 방패섬,솔섬,수리섬,송곳섬,굴섬,등대섬으로 나뉘어지며 등대섬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무인도이다.
주소 : 부산 남구 용호동 936-941
[무인도서]
통영의 필도는 큰 섬은 아니지만 작은 부속섬으로 명도,장도,별이섬과 함께 나란히 있어 군락을 형상하는 듯한 모습으로 있다.
별이섬 또는 가메여로 지도상에서 표기 되어있지만 해수부 등재 명칭은 동도 등대로 되어 있고, 사리 시기에 섬 주변을 갯가길로 돌아볼 수 있는 섬이다.
필도 주변은 여가 많고 보이지 않는 암초가 산재되어 있기에 지나는 선박에게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동도 등대가 부속섬 별이섬이 있다.
주소 : 경남 통영시 인평동 산26
[한국의 역사 등대]
통영의 동도 등대는 필도라는 섬의 작은 부속섬으로 명칭상 별이섬 또는 가메여로 지도상에서 표기 되어있지만 해수부 등재 명칭은 동도 등대로 되어 있다. 전국에 많은 등대 중 한국 전쟁 이후에 재건과 더불어 안전을 위주로 세워진 등대이기에 과거의 형태가 있어야 하지만 지금의 동도 등대는 새로운 모습으로 세워진 등대이다.
필도 주변은 여가 많고 보이지 않는 암초가 산재되어 있기에 지나는 선박에게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가을에는 단풍이 들어 아름다운 모습으로 보이는 섬이다.
최초 점등일 : 1955년 9월 24일
주소 : 경남 통영시 인평동 산26
[한국의 역사 등대]
거제 견내량 등대는 견내량의 좁은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등대섬에 중심부에서 수로를 항행하는 모든 선박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견내량은 수로 자체가 좁고 거기에 거제대교와 신거제대교와 같은 교량까지 가설이 되어 있어 항해하기에는 상당히 까다로운 수로에 해당한다.
북쪽에서 견내량을 지나가기 위해 견내량 수로에 접어든다면 등대가 보이는 곳에서부터 등대가 보이는 곳까지 올라오거나 내려가면 통과했다고 보면 된다.
최초 점등일 : 1925년 2월 1일
주소 : 경남 거제시 사등면 오량리
[한국의 역사 등대]
동해안은 속초 죽도 등대를 제외하고는 거의가 내륙에 있어 쉽게 찾을 수 있는 장점이 있고 거기에 모양과 조형물이 있어 더욱 많은 이들을 부르고 있다.
얼마전 도시재생 사업으로 방파제와 주변 마을이 정리가 되고 예술 작품이 들어서서 여행객에게 볼거리를 많이 주고 있다.
이 등대의 안은 볼 수 없고 3층 정도의 높이여서 올려다 보면 하늘과 대비해 아름답게 보이며 등대에서 바라보는 방어진 항구는 최고의 사진 명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최초 점등일 : 1958년 5월 1일
주소 : 울산시 동구 방어동
[우리나라 영해 표지]
부안 상왕등도는 위도면에 속한 섬으로, 위도로부터 약 19km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바로 옆 부속섬으로 하왕등도와 함께 마주하고 있다.
지명 유래를 보면 왕등(王登)은 문자 그대로 옛날에 이곳에 왕이 올랐기 때문에 명명된 이름인데 처음에는 상왕등이라 했으나 구한말에 유배 온 전 우 선생이 지명이 너무 높다 하여 상왕등이라 했다고 한다.
직선 거리로 위로 하면 횡도의 영해표지와 일직선상에 위치하고 있으며 비교적 육지와 가깝고 여느 섬에 비하여 교통이 좋아 찾기가 쉽다.
주소 : 전북 부안군 위도면 상왕등리
[한국의 역사 등대]
거륜도 등대로 불리는 이곳은 거륜도에 위치하지 않고 바로 앞 부속섬인 토끼섬 정상에 설치되어 있어 위치의 이름이 바뀌어야 할 듯 싶다.
1957년 3월에 원형 벽돌조로 설치된 위도 등대였으나, 1988년 8월에 선박 안전 운항 상 현 위치로 옮기고 4각형 콘크리트조로 개량되었다.
등대명은 지역명을 따서 거륜도 등대로 변경했지만 부속섬에 위치하고 있다 보니 토끼섬 자체가 거륜도로 알려져 있어 불확실한 명칭을 쓰는 듯 하다.
최초 점등일 : 1967년 8월 11일
주소 : 전북 부안군 위도면 거륜리 토끼섬
[한국의 역사 등대]
팔금도의 팔금 등대는 이정표에 서근 등대라는 이름으로 더 알려져 있으며 암태도 등대와 더불어 역사 등대이며 자전거 투어의 인증 장소로 더욱 유명하다.
1969년 연륙교로 이어진 섬 중에 등대는 처음 불을 밝힌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60년대의 설립된 등대의 공통점인 사각형의 시멘트 울타리가 있다.
등대 모양이 여느 등대보다 특별한 것도 아니지만 많은 이들이 찾는 이유는 바다를 보며 걷는다는 생각으로 가게 되는데 그저 찾아가는 과정이 좋을 뿐이다.
최초 점등일 : 1969년 9월 4일
주소 : 전남 신안군 팔금면 원산리
[한국의 역사 등대]
여서도는 완도 남동쪽 41㎞ 가량의 해상에 있으며 먼바다에 속한 섬인지라 청산도에서도 뱃길로 1시간 가량 가야하는 섬이다.
아직도 방목한 소가 쟁기질을 하며 돌담길이 옛 모습 그대로 있다 보니 원시와 현재가 공존하는 아름다운 섬으로 자리하고 있다.
등대를 오르다 보면 산길에 문이 있는 이유는 방목한 소가 길 따라 내려오기 때문인데 항상 잠궈 두는 경우가 많고, 등대는 통신 설비가 전선과 아울러 복잡하게 설치되어 있어 등대의 제 모습을 보긴 힘들다.
최초 점등일 : 1967년 7월 9일
주소 : 전남 완도군 청산면 여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