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영해 표지]
경남 통영시 한산면에 위치한 무인도로 남해안 최외곽에 위치한 우리나라의 영해기점 중 하나이며 한자로 鴻(기러기 홍)이라는 한자를 쓰기에 신안 홍도와는 한자가 다르다.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 보호 지역인지라 절대보존 섬이되어 출입이 제한되어 있고 입도하기 위해서는 허가를 받아야만 하는 섬이다.
일본 대마도를 앞에 두고 있기에 우리나라 영역 중 가장 일본과 가까운 섬에 해당하며 괭이 갈매기의 번식기에는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이다.
주소 : 경남 통영시 한산면 매죽리 산 54
[마산 지방 해양수산청]
통영의 조도 등대가 있는 학림도는 5개의 섬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군도였으나 섬과 섬 사이의 바다를 매립하여서 하나의 섬이 된 곳이다.
그러다 보니 등대 역시 학림도에 위치하지만 조도 등대로 불리고 있으며 등대 앞 바다는 좁은 협수로이기에 수로를 지나는 선박에게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학림도에서 통영항으로 향하는 선박들이 등대 앞을 지나가며 좁은 수로이기에 학림도의 끝단에 위치하며 역등이지만 지금의 등대는 1987년 신설됐다.
최초 점등일 : 1917년 1월 1일
주소 : 경남 통영시 산양읍 저림리 학림도
[한국의 역사 등대]
통영의 조도 등대가 있는 학림도는 5개의 섬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군도였으나 섬과 섬 사이의 바다를 매립하여서 하나의 섬이 된 곳이다.
그러다 보니 등대 역시 학림도에 위치하지만 조도 등대로 불리고 있으며 등대 앞 바다는 좁은 협수로이기에 수로를 지나는 선박에게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학림도에서 통영항으로 향하는 선박들이 등대 앞을 지나가며 좁은 수로이기에 학림도의 끝단에 위치하며 역등이지만 지금의 등대는 1987년 신설됐다.
최초 점등일 : 1917년 1월 1일
주소 : 경남 통영시 산양읍 저림리 학림도
[등대와 사람들 시간여행]
역사적 상처는 어차피 많은 시간이 흘러야 치유가 되기도 하고 오히려 더 깊은 아픔이 되기도 하는 것은 전쟁이며 그 세월을 살아왔던 이들에게는 그걸 떠안고 살아가게 되며 두 번 다시 그런 아픔을 겪지 않기 위한 명약이 되기도 한다.
가끔은 선명한 것보다 잘 보이지 않아서 더 가까이 갈려고 하거나 눈을 부릅 뜨고 보지만 잘 보이지 않고, 역사는 보려고 하면 더 숨어 버리는 경우가 많기에 흔히들 무관심으로 대체하려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기억하고자 아니 잊지 않고자 오늘은 숨어버린 역사를 걸어보고자 고하도 갯가길을 걸었다.
주소 : 전남 목포시 달동
[해변/해수욕장]
목포 고하도는 일제 강점기의 부끄러운 역사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어 제국주의를 꿈꾸던 일본의 흔적을 보며 기억해야할 역사를 눈으로 보는 섬이다.
태평양 전쟁이 막바지에 치닫던 1945년 초 일제는 조선의 민간인을 징병해 고하도 해안 곳곳에 진지 동굴 12개를 파게 했다.
마을과 맞닿은 해안가에서 시작하는 첫번째 동굴부터 섬의 북동쪽 말바우 옆 작은 만까지 약 7m 정도의 깊지 않은 동굴이며 단단한 해안 암반을 정과 폭약으로 판 흔적이 곳곳에 남아있다.
주소 : 전남 목포시 달동
[유인도서]
고하도는 목포에서 약 2km 떨어진 곳에 있는 섬이지만 지금은 목포대교 개통과 케이블카 운행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섬이다.
고하도의 역사를 보면 삼국시대부터 사람이 거주하였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의 사당이 섬 중앙부에 위치하고 있다.
일제 강점기의 끝무렵에 가미가제의 흔적으로 해안가에 12개의 동굴이 인위적으로 남아 있어 고하도의 전략적 위치가 중요했음을 알게하고 논농사 외 목화 재배가 이루어지고 있다.
주소 : 전남 목포시 달동
[항구/선착장]
보령 대천항은 서해안의 주요한 어업 전진기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인근 섬들인 원산도, 삽시도, 효자도 등을 왕래하는 선박이 출항하는 항구다.
또한 안면도의 영목항을 오가는 페리호는 보령 해저터널 개통으로 안면도가 승용차로 진입하게 되어 목적지 변경을 하여 운항하고 있다.
대천항 어판장은 새벽이면 어업을 마치고 위판하는 경매인들의 목소리가 정겨운 음악 소리로 들리기에 항구는 언제나 새벽을 깨우는 장소가 된다.
주소 : 충남 보령시 신흑동 1250
[5일장/재래시장 시간여행]
대천항 수산시장은 서해안의 주요한 어업 전진기지로서 역할을 하는 대천항의 중심부에 있어 오가는 여행객에게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인근 섬들인 원산도, 삽시도, 효자도 등을 왕래하는 선박들이 대천항에서 출항하기에 언제나 선착장은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선창가가 된다.
대천항 어판장 이외 인근에는 수산시장, 횟집촌이 형성되어 있어 여러 반찬거리를 사려는 사람들로 주말이면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배오징어와 꽃게는 대천항의 특산물로 손꼽힌다.
주소 : 충남 보령시 신흑동 1250
[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목포 남항은 새로 신설되는 항구 수로가 좁아 많은 어선과 여객선의 항로인 목포항을 분산하여 남항이 신설되어 현재는 어업선들이 주를 이룬다.
항로 자체가 좁고 위로는 하구둑이 있어 사실상 바다의 종착역인 셈이니 여객선의 기능보다는 어선과 화물 선적이 주를 이룬다고 보면 될 성 싶다.
초가을에는 민물과 만나는 수로이기에 갈치 축제가 열릴 정도로 많은 낚시인들이 찾아 오고 주변에는 가을꽃과 갈대가 많아 볼거리를 주는 항구이다.
최초 점등일 : 2015년 7월 10일
주소 : 전남 목포시 산정동 1483-3
[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항구를 여행하다 보면 여러가지 색을 가진 등대를 만나게 되는데 노란색 등대는 인근에 장애물이 있으니 주변 해상을 주의하라는 뜻이다. 소형 선박이 다니는 간이 통로를 표시할 때 쓰이는 색인데 항구를 가진 세계 나라와의 항로 약속을 색으로 하고 있는 셈이다.
돌제 부두라는 것은 해안선에 직각 또는 경사지게 돌출시켜 만든 부두를 말하며 일반적으로 피어(pier)라고도 하는데 이 피어가 몇 개의 빗 모양으로 돌출하여 그 사이의 수면에 배가 들어와 접안 되는 경우에는 수역이 협소하므로 조선에 곤란한 점은 있긴 하지만 일시에 많은 배를 접안 시키는 데는 편리하다.
최초 점등일 : 2012년 12월 11일
주소 : 전남 목포시 고하대로597번길 99-64
[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항구의 노란색 등대는 인근에 장애물이 있으니 주변해상을 주의하라는 뜻이다. 소형선박이 다니는 간이통로를 표시할 때 쓰이는 색인데 항구를 가진 세계 나라와의 항로 약속을 색으로 하고 있는 셈이다.
돌제 부두라는 것은 해안선에 직각 또는 경사지게 돌출시켜 만든 부두를 말하며 일반적으로 피어(pier)라고도 하는데 이 피어가 몇 개의 빗 모양으로 돌출하여 그 사이의 수면에 배가 들어와 접안되는 경우에는 수역이 협소하므로 조선에 곤란한 점은 있긴 하지만 일시에 많은 배를 접안시키는 데는 편리하다.
최초 점등일 : 2012년 12월 11일
주소 : 전남 목포시 고하대로597번길 99-64
[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가끔 과거 전통 트롯을 듣다 보면 가사에 부표, 부평초 등의 흘러가고 유랑하는 듯한 단어가 가끔 나오는데 여기서 바다에 떠 있는 부표는 흐름이 없다.
바다 아래쪽으로 10톤 정도의 시멘트 덩어리가 양쪽으로 가라 앉아 있어 조류에 따라 움직일 뿐 고정되어 있는 항로 표지라고 보면 된다.
언뜻 이름에서 유랑하는 듯한 느낌이 있긴 하지만 멀리서 볼 땐 몰라도 가까이서 보면 크기가 제법 있기에 떠다닌다면 오히려 사고의 위험이 크다.
최초 점등일 : 2012년 10월 24일
주소 : 전남 목포시 율도동 해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