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도서]
담추서는 암초에 해당하며 진도 남단에 위치한 조도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군도는 행정 구역상 조도면에 속하며 모두 합쳐서 독거군도라고 한다.
담추서 등대 역시 무인등대로 이 담추서는 담초여라고 하기도 하며 작은 바위섬인 암초에 해당하기에 한눈에 들어오기에 충분한 섬이다.
죽항도를 출입하는 연안여객선들이 이 담추서의 북동쪽 수역에는 언제나 소용돌이의 위험 발생이 높기때문에 조류에 휩쓸리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죽항도리 산 41번지
[무인도서]
다라도 등대는 흑산군도에 위치한 무인등대로 하태도의 부속도서인 다라도 동남쪽 끝자락에 자리하고 있는 나 홀로 등대이다.
주로 가거도와 만재도 사이 수역을 지난 뒤 하태도 동편을 지나는 선박들의 항로표지가 되는 등대로 2014년 이후 신설된 등대이지만 중요한 위치이다.
주변 암벽은 대규모 해식애, 풍화에 의해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대규모 동굴 등의 경관이 수려하고,현재는 특정도서로 지정되었다
주소 : 전남 신안군 흑산면 태도리 산406
[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다라도 등대는 흑산군도에 위치한 무인등대로 하태도의 부속도서인 다라도 동남쪽 끝자락에 자리하고 있는 나 홀로 등대이다.
주로 가거도와 만재도 사이 수역을 지난 뒤 하태도 동편을 지나는 선박들의 항로표지가 되는 등대로 2014년 이후 신설된 등대이지만 중요한 위치이다.
주변 암벽은 대규모 해식애, 풍화에 의해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대규모 동굴 등의 경관이 수려하고,현재는 특정도서로 지정되었다
최초 점등일 : 2014년 5월 21일
주소 : 전남 신안군 흑산면 태도리 산406
[유인도서]
눌옥도의 선착장은 섬의 동쪽에 위치해 있고, 큰 섬이 아닌지라 항로상 중요한 섬에 해당하며 조그마한 선착장 안에 짧은 세 개의 방파제가 있다.
배가 정박하기에는 아주 좁은 편이어서 작은 등대섬과 더불어 2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고, 서쪽으로 흘러오지 못하도록 누르고 있는 형국의 섬이다.
섬의 돌들이 대부분 누룩처럼 둥글고 납작한 형태로 생겼다 하여 누룩섬이라 불리다가 1789년에 실시한 인구조사 때 눌옥도(訥玉島)로 표기했다 한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눌옥도리
[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해남 녹도 등대는 녹도 남쪽 끝단에 자리하고 있는 등대로 명량해협의 승전지인 울돌목 수로 곁인 동쪽 출입구에 해당하는 자리에 있는 섬이다.
등대 앞을 지나면 한반도 주변 수역 중에서 조류가 가장 빠른 울돌목으로 들어서게 되는 곳으로 임진왜란 당시 명량해엽으로 더 알려진 곳이다.
녹도 등대 주변에 시멘트 펜스를 설치한 것은 어쩌면 역사 등대에서나 보는 형태이지만 이곳이 명량해엽임을 생각하면 우연은 아닌 듯 하다.
최초 점등일 : 1981년 9월 6일
주소 : 전남 해남군 문내면 학동리 산 71-1번지
[무인도서]
완도 낭도는 생일도를 마주 보고 있으며 두개의 바위섬으로 이루어진 무인도서이자 끝단에는 등대가 좁은 수로를 지키고 있다.
등대가 있는 바위섬은 작은 바위섬이지만 주상절리의 모습이 돋보이는 암벽으로 된 직벽이 있으며 타포니 형태의 암반이 아름답기 그지 없다.
두개의 바위섬은 작은 여울 형태이긴 하지만 건널수는 없으며 별따로 입도해야 돌아 볼 수 있고 섬 전체를 둘러보는데는 30분 정도가 소요되는 작은 섬이다.
주소 : 전남 완도군 생일면 봉선리 산 304번지
[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완도 낭도 등대는 두개의 바위섬인 무인도서에 위치하고 있으며 마주보고 있는 생일도 앞 끝단 바위섬에 무인도인 낭도에 위치하고 있다.
무인등대로 생일면의 본섬인 생일도에서는 약 360여m 떨어져 있으며, 생일면사무소 기준으로는 남서쪽으로 약 2.4km지점에 자리하고 있다.
주변 해역은 양식장의 어망이 논밭처럼 설치되어 있어 항해하는 선박에게 주의를 요하는 좁은 수로이기에 대형선박은 항해하기가 까다로운 곳이다.
최초 점등일 :2004년 9월 6일
주소 : 전남 완도군 생일면 봉선리 산 304번지
[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육지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무인등대로 등대가 위치한 산의 이름을 따서 붙여진 이름이지만 공대지산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 등대다.
등대의 위치는 산자락 남동쪽 끝단 해안가에 자리하고 있고 등대 앞바다는 남쪽으로는 양식장의 어망이 많이 있어 어선들에게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제주도의 성산항과 장흥군의 노력항을 오가는 쾌속선이 등대 동편 해역으로 지나가는 경로상에 위치해 있다보니 큰 배들이 주로 다니는 항로이다.
최초 점등일 : 1988년 11월 2일
주소 : 전남 완도군 약산면 해동리 산 123-1
[한국의 역사 등대]
일반적으로 등대는 콘크리트 입석형으로 흰색 페인트 칠이 더해진 경우가 많은데 경치도는 겉면에 타일로 이루어져 있어 세월이 흘러도 웅장함이 있다.
앞바다인 우이도와 도초도를 사이에 두고 있는 무인도서이지만 그 외관이 타포니와 해식애 그리고 동굴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섬이다.
입도는 절대보전 섬이기에 불가이며 한동안 인적이 없어 자연 그대로 보존된 숲이 우거져 있어 접근이 힘들고 멀리서 섬을 돌며 감상해야 하는 섬이다.
최초 점등일 : 1915년 12년 1일
주소 : 도초면 우이도리 산587-1
[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흑산 갈라리말 등대는 무인등대로 흑산도의 남서쪽 끝단 돌출부인 갈라리말에 자리하고 있는 연안항로표지 등대이다.
받침 부분은 콘크리트 구조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상단부는 철제로 이루어져 남해에서 만나게 되는 우주선 모양으로 되어 있다.
앞쪽으로 습지로 유명한 장도가 위치하고 있어 수로는 수심이 얕고 조류가 험해 주로 흑산도 방향으로 돌아나가기 때문에 중요한 등대 역할을 한다.
최초 점등일 : 2001년 8월 2일
주소 : 전남 신안군 흑산면 심리 산 89번지
[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당사도는 완도 화흥포항에서 출발하여 소안도까지 들어가거나 노화도에서 배를 환승하여 입도하게 되어있어 불편한 섬으로 남아 있다.
등대만 관광하는 여행객들은 다소 경비를 들어 사선으로 입도하는 이유가 거리가 20분 정도의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당사도에는 구등대와 신등대로 나뉘어 설치되어 있어 볼거리를 제공해주고 있는 등대 중에 하나이고, 신등대를 설치하고도 구등대가 남아 있다.
최초 점등일 : 1909년 1월 3일
주소 : 전남 완도군 당사도길 17-239
[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진도 상조도 내 부속섬 동항도는 하조도와 연륙교가 이어진 후 선착장의 기능이 축소되어 어민들의 낚시나 어선만이 정박하는 항구가 되었다.
전국적으로 산재된 가장 흔한 디자인의 형태인 등주모양으로 세워진 등대이지만 한때는 항구를 지키는 불빛으로 자리를 지켜왔다.
연륙교의 개통으로 선착장 기능이 다소 축소되면서 기능이 멈추고 색이 바래지고 있지만 나름 운치있는 모습으로 남아 있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여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