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다라지도는 행정상 완도군에 속하지만 고흥과 여수의 중간 해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먼바다에 속하는 무인도서이다.
영화 밀수를 보면 완도에서 멀게는 상백도의 아름다운 절경이 펼쳐진 곳에서 촬영을 하고 있는데 특히 다라지도의 절경을 소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섬은 낙타섬으로도 불리고 있으며 섬 남단에 해식으로 분리되어 형성된 시스택 정상부의 토르(Tor)의 생김새를 빗대어 이승만 머리라고 하며 수평 노치가 약하게 발달되어 있다. 직사각형 동굴이 형성된 시아치(Sea Arch)가 형성되어 있다.
주소 : 전남 완도군 금일읍 장원리 산97
[이달의 등대 2024년]
지금의 비응항은 비응도 앞 바다를 메워서 만든 새로운 군산의 신항구이며, 군산 내항은 지난 1899년 개항 이래 1970년대까지 원목과 사료 등의 수송처였지만, 1990년부터 금강 하구둑이 막히면서 토사 매몰로 인해 그 기능을 상실하고 말았다.
수백 척의 어선들이 고기를 잡아 가지고 1시간 정도 군산 내항의 위판장까지 들어와야 하는데 육로 교통이 편리한 비응항이 건설되면서 유류비 절감을 위해 가까운 항구를 이용한다. 새만금이 완공되면서 육로가 된 섬이다.
최초 점등일 : 2020년 11월 12일
주소 : 전북 군산시 비응도동 비응항
[CNN 선정 아름다운 섬 33]
우리나라 서해안 갯벌은 2021년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되면서 서해안의 갯벌은 모든 국민들에게 더욱 알려지게 되었고 이후부터 갯벌 보존의 계기가 되었다.
유네스코는 지구상의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한 중요한 서식지라면서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는 갯벌이 국가나 민족을 초월하여 인류가 공동으로 보호해야 할 가치가 있는 중요한 유산이자 자원임을 입증한 것이나 다름 없으며 이에 증도는 태평 염전 주변을 생태 공원화 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주소 : 전남 신안군 증도면 지도증도로 1766-4
[간이역 시간여행]
우보역은 중앙선의 철도역에 해당하지만 복선 구간 완공으로 이설되면서 폐역이 되어 지금은 철로마저 모두 철거되었고 간이역만 남아 있다.
1938년에 개업하여 이설되기 전인 했으며 2007년 6월 1일에 여객 취급이 중단되면서 오늘에 이르고 있는 오래된 간이역 중 하나이다.
지금도 역광장에는 박해수 시 우보역의 시비가 있는데 과거 폐역되기 전 향수를 자아내고 여기서 조금만 걸어 나가면 우보면사무소 등의 중심지가 보인다.
주소 : 대구시 군위군 우보면 동부로 1557-10
[간이역 시간여행]
우보역은 중앙선의 철도역에 해당하지만 복선 구간 완공으로 이설되면서 폐역이 되어 지금은 철로마저 모두 철거되었고 간이역만 남아 있다.
1938년에 개업하여 이설되기 전인 했으며 2007년 6월 1일에 여객 취급이 중단되면서 오늘에 이르고 있는 오래된 간이역 중 하나이다.
지금도 역광장에는 박해수 시 우보역의 시비가 있는데 과거 폐역되기 전 향수를 자아내고 여기서 조금만 걸어 나가면 우보면사무소 등의 중심지가 보인다.
주소 : 대구시 군위군 우보면 동부로 1557-10
[유인도서]
임자도에는 간조시에만 걸어 들어갈 수 있는 굴이 있는데 이곳이 용난굴이며 간조시에 건너편 모래사장으로 나갈 수 있는 터널형의 천연 동굴이다.
간조시에 용난굴의 내부까지 걸어 들어가 실루엣의 인물을 촬영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사진가들에게도 인기가 높은 곳 중에 하나이며 간조의 시간대가 맞아 노을이 들 무렵에는 동굴안에서 바라 보는 해변가의 모래사장과 붉은 하늘은 아름다움을 연출한다.
동굴 탐사 후에는 들어간 길로 다시 나와야 하지만 깊이가 짧고 위함한 구간이 없어 미끄러지는 것만 주의한다면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멋진 장소이다.
주소 : 전남 신안군 임자면 이흑암리
[항구/선착장]
신안군 압해도와 무안군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은 항구의 하나로 하두 2차례의 차도선과 고이도 주민을 위한 작은 여객선이 운항하고 있는 항구이다.
작년 가을부터 시작한 아자니아 꽃축제로 신월항을 찾는 여행객이 많아짐에 따라 축제 기간에는 증편이 되기도 하는 작은 항구이지만 어민들에게나 고이도 주민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선착장이다.
주변은 간조시에 벌낚지를 잡는 어민들이 많고 여기서 잡히는 세발 낚지는 갯벌 영향으로 맛 또한 일품이며 귀한 대접을 받는 어종이기도 하다.
주소 : 전남 무안군 운남면 내리
[유인도서]
신안 고이도는 무안군과 접해 있으며 주소지는 신안군에 속하지만 육지와 가깝기는 무안군 신월항이 훨 가까운 유인도서에 해당한다.
고이도는 일제 강점기 말까지도 왕도라 부르다가 그 후 고이도로 개칭하였는데 고려 태조 왕건의 숙부인 왕망이 고려 왕조의 전복을 꾀하며 왕이라 자칭하고 살았던 곳이라 하여 옛 도시의 옛 고(古) 자를, 섬의 모양이 귀와 비슷하다 하여 귀 이(耳) 자를 써서 고이도라 하였다고 한다.
고이도는 주변의 작은 섬을 연결하여 면적을 크게 넓혔으며 최근에는 갯국을 심어 꽃의 섬 축제를 매년 가을에 개최하여 섬을 알리고 있다.
주소 : 전남 신안군 압해읍 고이리
[간이역 시간여행]
아화역은 1918년 11월 1일 : 배치간이역으로 영업 개시하여 얼마선 복선화 공사 완료로 폐역이 되기까지 운영을 한 문화재급 간이역에 속한다.
현재 문화재로 등록 되어 있는 전북 임포역과 동년도에 영업을 개시 하였으니 벌써 백년의 역사를 안고 있는 간이역이라 할 수 있지만 아직까지는 비지정 문화재에 속하고 있다.
지붕 형태는 그 당시에 간이역 건축 양식인 박공 지붕 형태로 되어 있으며 굴뚝과 화장실 외관이 원형대로 남아 있는 간이역 중에 하나이다.
주소 : 경북 경주시 서면 심곡로 41 (심곡리 809-3)
[간이역 문화재 시간여행]
구 영주역 5호 관사와 함께 7호 관사는 일제 강점기 당시 영주역 관사로 건립된 2호 연립 주택으로 목조 일식 관사 주택의 전형을 보여주는 건축물 중 하나로 내부 공간 구성, 외관 형태, 구조 및 재료의 보존 상태도 양호하다.
1942년 중앙선이 개통되고 영주역이 중간역으로써 역할한 것이 영주시가 근대 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다.
철도 집단 관사로 조성된 관사골이 지니고 있는 도시생활사적 보존과 활용 가치가 있어 문화재로 지정되었으며 이곳에 최근에 벽화 마을을 조성하였다.
주소 : 경북 영주시 두서길 63
[숙박]
삼척은 요즘 케이블카 개통으로 인해 많은 여행객이 일출과 더불어 케이블카 관광을 목적으로 찾아 가는 항구이기도 하지만 겨울철 장호항에서 즐길 수 있는 생선회는 별미에 속하는 곳이기도 하다.
바다쪽으로 향한 객실에서는 일출을 즐길 수 있으며 주변 볼거리가 많아 여행의 참 맛을 즐길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특히 하루를 보내기에 가성비가 좋고 5분 거리에 인근 조식 식당이 있어 쾌적한 환경에서 숙박을 할 수 있으며 바닷가 우도를 순환할 수 있는 데크길과 전망대가 가까워서 권해 볼만한 숙소이다.
주소 : 강원 삼척시 근덕면 장호항길 76-2
[정읍 비경 두루워킹투어 ]
산외면을 자주 다니다 보면 익숙하게 보게 되는 것이 마을 풍경인데 유독 안개가 내리거나 비오는 날 그리고 폭설이 내린 날은 동화 속의 설국이 된다.
폭설 속에 마을 길을 걷다가 바라 보이는 일상적인 풍경은 생각과 걸음의 속도에 따라 주변의 모든 것이 달라 보이고 색감이 달라져서 모든 것이 새롭게 다가온다.
귀뚜라미나 코스모스가 가을 전령사라고 한다면 아마도 산외에 내리는 폭설은 봄을 부르는 전령사인 듯 하고 들녘과 마을에 스며들어 있는 지난 겨울에 대한 애착과 그리움을 가슴에 담아 두게 한다.
주소 : 전북 정읍시 산외면 일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