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고추장으로 유명한 순창은 예로부터 물이 맑아 장 맛에서부터 고추장까지 우리의 입맛에 맞을 수 있는 천혜의 고장인 것은 틀림없는 듯 하다.
여기에 눈으로 즐기는 축제까지 더해져 아름다운 순창으로 거듭나고 있으니 여행객에게는 가보고 싶은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참두릅 축제를 더해 벚꽃이 개화하는 양지천 일대에 수선화를 심어 더욱 볼거리를 더했으며 봄을 만끽할 수 있고, 천변에 피어 나는 봄이면 양지천 일원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지며 위로는 벚 꽃이 휘날리며 아래로는 꽃잔디가 만개하여 색으로 즐거운 봄을 만들어 준다.
주소 : 전북 순창군 인계면 쌍암리 양지천 일대
[광주 전남 두루워킹투어]
일제 강점기 건립된 서울 대학교 남부 연습림 관사는 얼마전 리모델링이 모두 끝나 일반인게 공개 되었는데 구석 구석까지 당시의 모습을 최대한으로 가깝게 표현 되어 보는 이로 하여금 시대를 알 수 있게 했다.
건물은 일제 강점기 당시 동경 대학교가 대부 받았던 국유림에 지어진 직원 관사로, 2동의 건물이 나란히 배치되어 있다.
현재 외벽은 키 높이까지 벽돌로 마감하였고, 나머지 부분은 회벽과 목재 널판을 사용하였으며, 내부는 중복도를 중심으로 실이 배치되어 있고, 방과 방 사이 문지방 윗부분에는 환기창이 설치되어 있고, 벽에서 창틀이 돌출되어 있는 등 일본 주택의 공간 구성형식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재래식 화장실 내부는 영화에서나 볼 듯한 당시의 화장실을 그대로 살려 놓았다.
주소 : 전남 광양시 매천로 801
[기적의 바다 갈라짐]
매화도와 황마도의 노두길 사이에 존재하는 솔섬은 아직까지는 해양수산부 미지정 섬으로 남아 있으며 여처럼 둥그런 바위섬과 소나무가 식생하는 섬이다.
매화도와 황마도 사이에 있으며 이곳은 섬이라고 하기에는 워낙 작은 바위섬이지만 간조에만 돌아볼 수 있으며 노두길 중앙에 위치하고 있다.
이웃 섬들이 모두 이어져 있어 농사를 겸하여 갯벌에서 낙지도 잡고 겨울에는 매화도 학동마을과 마산도 사이의 갯벌에서 감태를 생산하고 있으며, 대량의 김 양식을 한다. 이곳의 김 양식 기법은 부유식 양식보다 수확량도 현저히 떨어지고 가공도 어려운 지주식 양식을 하고 있지만 김이 맛이 좋아 높은 값을 받는다 한다. 송공항에서 출발하여 매화도에 입도한다.
주소 : 전남 신안군 압해읍 매화리 산132
[기적의 바다 갈라짐]
마산도는 한 때 철부선이 운항 중지되었다가 기섬과 더불어 다시 운항 재개된 작은 섬이지만 간조에 기섬에서 매화도, 솔섬(미지정), 황마도,마산도의 섬을 모두 돌아볼 수 있는 작은 섬이다.
압해도 송공항에서 30분 정도 가면 입도하는 섬이지만 기섬과 더불어 편의점이나 여행객의 편의 시설이 없고 식당이 없기에 다소 불편함을 감수해야 한다.
본래 노대도·장마도·마산도 등 3개의 섬으로 분리되어 있었으나, 방조제 공사를 통해 원형으로 연결되면서 하나의 섬이 되었다. 인접한 황마도를 경유하여 매화도까지 제방으로 연결되어 있다. 섬의 형상이 말과 같이 생겼다 하여 마산도라 부르게 되었다.
주소 : 전남 신안군 압해면 매화리
[해변/해수욕장]
신안 압해도는 압해대교 개통 이후로 육지화 되어 교통량이 증가하면서 많은 여행객이 찾아오면서 섬 자체가 빠른 변화를 하고 있는 섬 중에 하나이다.
해안길을 따라 가다 보면 간조에 들어갈 수 있는 무인도서가 여러 개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대섬(죽도)이며 차량으로 섬 앞까지 들어갈 수 있는 섬이며 간조에 걸어들어 갈 수 있는 섬에 해당한다.
대섬은 어민들은 대섬이라 부르지만 공식 명칭은 죽도이며 섬 전면에 대나무가 많이 자라 그렇게 부르고 있다. 섬 전체를 돌아도 20분이면 충분할 정도로 작은 섬에 해당하며 간조에 이어지는 3개의 무인도서가 있어 여러 개의 섬을 걸어볼 수 있다.
주소 : 전남 신안군 압해읍 대천리 산60
[무인도서]
신안 하의면에 위치한 죽도는 현재 준보전 무인도서로 앞 면에서 보면 타원형의 섬으로 보이지만 옆면에서 보면 장방형으로 펼쳐진 모습이 보인다.
죽도는 하의도에 딸린 부속섬으로 큰 암석 지형이 절리로 하의도 옆 쪽으로 솟아 있으며 아랫면의 바위 형태가 독특한 모습으로 되어 있다.
섬의 바위는 해식애가 발달되어 있으며 중생대 백악기 유문암 및 유문암질 응회암으로 구성된 돔 형태의 완만한 지형에 해당하며 천연기념물인 매가 서식지를 이루고 있는 작은 무인도서에 속하며 섬으로 들어갈 교통편이 없어 어선을 이용해야 한다.
주소 : 전남 신안군 하의면 어은리 산321
[마을/학교(폐교) 시간여행]
요즘은 도시도 신입생이 없어 학교 자체가 폐교되는 곳이 많이 생겨나고 있지만 섬에 있는 분교는 두말하면 잔소리가 될 정도로 거의가 폐교 되고 있는 실정이다.
비금과 도초면에 속한 모든 초등학교는 1곳을 제외하고 분교는 모두 신입생이 없는 관계로 모두 폐교의 길을 걷고 있는 현실이기에 안타까운 실정이다.
폐교가 일반에 매각되거나 재활용의 학교로 거듭나고 있지만 외딴섬일 경우에는 거의가 운동장을 활용하여 수산물을 말리는 맏당으로 탈바꿈 하거나 폐허가 되어 방치되고 있다.
주소 : 전남 신안군 비금면 죽림리 832
[카페]
노을이 아름다운 바다를 볼 수 있는 영광을 여행하다 보면 굴비의 고장임을 법성포 항을 찾으면서 비로소 실감하게 되는 고장이다.
백수 해안 도로를 비롯하여 불교 도래지, 꽃무릇으로 유명한 불갑사 근교 등은 가을이면 많은 여행객들이 붐비는 곳 중에 하나이다.
굴비 정식으로 점심 식사를 한 후 가볍게 커피 한잔을 마실 시간이 된다면 목장에서 자연 환경을 벗 삼아 쉼을 택할 수 있는 우앤유 카페를 권하고 싶은데, 이곳은 목장을 겸하고 있기에 월, 화는 휴무일이기에 반드시 전화로 영업을 확인한 후 방문해야 한다.
전화 :
주소 : 전남 영광군 영광읍 월현로 1길 154-20
[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신안 정도 등대는 비금면 소재지의 동쪽 해상에 위치하며 코끝섬이라는 작은 무인 도서와 함께 나란히 있는 섬이며 어민들 사이에서는 우물섬으로 부른다.
이곳의 수로 부근에는 동쪽에 상사치도와 하사치도, 남쪽에 수치도가 있으며 그리고 수치도 남단 등대가 함께 군락을 이루고 정도는 섬 외곽에 자리 한다.
정도는 목포와는 서쪽으로 40km 떨어져 있고 면소재지인 비금도와는 2.5km 떨어져 있지만 아직까지는 불편한 섬으로 남아 있다으며, 간조에는 등대에 가까이 오르기 힘든 단점이 있다.
최초 점등일 : 1981년 6월 9일
주소 : 전남 신안군 도초면 만년리 산 5
[항구/선착장]
아픈 기억은 오랜 세월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고 가슴에 남아 흔히들 트라우마처럼 나오게 마련이지만 세월이 흐른 지금 조금은 무뎌진 느낌도 든다.
그렇지만 세월이 지났다고 잊혀질리 없을 아픈 사고를 다시는 반복되지 않게 언제나 조심하고 안전을 위한 항해는 지속되어야 하는 것은 불변의 진리이다.
세월이라는 것이 어찌 보면 망각의 시간을 준다고는 하지만 잊어야 할 것과 잊지 말아야 할 것을 우리는 살아가면서 기억해야 할 것이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임회면 팽목항
[항구/선착장]
도초도 항구는 홍도나 흑산도 가는 길목에 중간 기착지로 도초도 항구로 들어가면서 만나게 되는 곳이자 서남해를 여행하는 분들에게는 잠시의 쉼을 제공하는 항구이기도 하다.
비금도와 도초도 사이의 협수로의 동쪽 출입구를 알려주는 육지 초입 표지 역할을 하는 등대를 바라보면서 비금도와 이어진 연륙교를 바라보며 항구로 들어서게 되는 곳이 도초도 항구이다.
항구에서 내려 걸어서 가거나 차량으로 도선했을 경우는 등대 근처까지 이동할 수 있어 썰물에는 갯가길을 따라 등대 전체를 돌아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주소 : 전남 신안군 도초면 수다리 산 3
[항구/선착장]
전남 목포시에 자리한 항만으로 영산강 하구 지역에 자리한 하구항의 형태이며 일제강점기 언어로 말하자면 째보 선장이라 한다.
1897년 개항한 무역항으로 한반도 서남지역의 거점항만이자 주변 도서들의 교통 중심지가 되는 항만이고, 삼학도쪽 부두, 그리고 영산강 건너편에 자리한 대불국가산단 구역쪽 부두로 나누어진다.
고하도 남서쪽 해상을 매립하여 조성한 항만구역으로 4개 부두에 9개 선석이 자리하고 있으며 화장된 북항과 최근 공사가 끝난 남항으로 구별된다.
주소 : 전남 목포시 해안로 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