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구/선착장]
소청도는 백령도 가는 길에 세 시간 정도 머물렀는데, 너무 너무 예쁜 작은 섬마을이다.
하루 일정으로는 빠듯한 시간이지만 나름 민박 코스를 이용하면 짧지만 그 아름다움을 보고 왔다는 여운이 긴 소청도이다. 아침 첫배로 소청도에 도착하여 노을 민박에서 운행하는 승용차 4인 기준의 코스를 이용하면 여행에 힘듦이 없다.
등대를 둘러보고 내려와 간단한 집밥식 점심 식사를 한 이후에 분바위를 가이드와 동행한 후 둘러 본 뒤에 항구까지 내려오더라도 막배를 이용하는데 지장이 없을 정도로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분바위 전체를 둘러 보고 나면 우리나라에도 이런 아름다운 바위로 된 산이 있을까 할 정도로 매력에 푹빠지게 되는 섬이 분바위다.
주소 : 인천시 옹진군 대청면 소청리
[5일장/재래시장 시간여행]
백종원의 삼대천왕에 나온 이후로 꽤 유명해 져서 주변에 해녀 생활사를 볼 수 있는 전시관과 깔끔한 식당이 새로 옮겨 건축되어 있다.
해녀의 물질 작업을 본 뒤에 그들이 나누는 대화를 들어보니 역시나 부산 말씨가 아니고 제주 해녀의 말씨를 들을 수 있었다.
잘 알아 듣진 못해도 부산에서 제주를 느낄 수 있는 바다가 바로 중리 해녀촌이 아닐까 한다.
주소 : 부산 영도구 동삼동 1113-16
[5일장/재래시장 시간여행]
온천시장은 현재 재개발 현장과 맞물려 3년 후에는 지금의 모습을 찾아 보기 힘든 시장 중 하나이다.
부산 동래구 온천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체 점포가 약 140여 개인 중형시장으로써 1971년 6월 23일 등록시장으로 등록되었으며 상가건물형 시장이다.
시장에는 순대, 활어 등 맛있는 음식이 즐비하고 많은
사람들의 부식 재료를 팔던 곳인데 요즘은 재개발로 인하여 많은 상인들이 떠난 상태이다.
주소 : 부산 동래구 온천동 147-6
전화 : 051-555-8231
[카페]
여행의 끝은 어딜까? 아마도 식사 후에 가볍게 생맥주 한 잔을 즐기는 것이 여행을 마무리하는 가장 좋은 시간이 될 것인데 거기에 세계 여러 나라의 맥주를 즐길 수 있다면 금상첨화가 될 성 싶다.
윤슬로를 곁에 두고 있어 달빛이라는 느낌을 천장의 조명을 통해 표현해 보고자 노력한 흔적이 역력하게 나타난 시설이다.
다소 아쉬운 점은 조명이 현란하다는 점인데 맥주를 마시다 보면 조명에 동화되어 가기에 장점으로 부각된다.
주소 : 부산 동래구 금강공원로 24
전화 : 051-556-0044
[맛집]
30년 전통의 함흥냉면과 갈비탕으로 유명하여 가족과 함께 드실 수 있는 아담한 가게이다.
윤슬로를 지나다가 혼밥을 할 수 있는 음식을 만나기
쉽지 않기에 무엇보다도 반가운 식당이 아닐까 한다.
혼자하는 여행지에서 혼밥 할 수 있는 음식점도 찾긴
힘들지만 거기에 음식 또한 맛이 좋다면 아마도 흐믓한 식사가 될 것이다.
주소 : 부산시 동래구 금강공원로 26번길 29
[맛집]
중국인 부부가 운영하는 중국 음식 맛이 깊은 온천장 맛의 명소이다. 무엇보다 친절함이 몸이 베여 있어 직원들의 써비스 자체가 미소를 짓게하는 곳이다.
내부 또한 중국 부호를 느낄 수 있게 되어 있으며 늦은 시간까지 코스 요리를 드시는 손님이 있을 정도이다. 단지아쉬운 것은 부산은 거의 바다 위주로 돌아가는 관광 탓에 도심 한가운데서 많은 여행객을 보기 힘든 점이다.
주변 관광지 동래온천이나 범어사 동래산성을 방문한다면 꼭 한번은 들려 보았으면 좋을 중국 음식점이다.
주소 : 부산시 동래구 온천장로 119번길 57
전화 : 051-555-4987
[항구/선착장]
부산 하리항은 동삼 마을 어촌 휴양 마을로 운영되고 있는 작은항이지만 다양한 어촌 체험을 할 수 있는 도심 속 어촌 마을이다.
2015년에 작은 어촌 마을에서 지방항으로 승격되어 지금은 관광 자원으로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많은 변화가 있었으며, 도심에서 어촌 체험을 할 수 있는 항구이다.
지금은 주변 아파트 공사로 방파제까지 들어가기가 어렵게 되었지만 공사 완료 후에는 아름다운 항구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주소 : 부산 영도구 동삼동
[부산 지방 해양수산청]
세계 등대 역사와 해양 문화에 관한 전문가 강좌 및 스마트폰으로 등대를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해 앨범을 제작하는 마이 등대 스토리 만들기 등을 진행하면서 더욱 알려진 등대이다.
중리항 등대는 여느 방파제 등대와 달리 원형통 안에 2개의 벤치가 놓여 있어 바다와 노을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이곳에 서면 부산항 묘박지 전경을 한 눈에 내려다 보이기에 풍경마저 신선하게 다가온다.
섬마을을 둘러보는 등대 스템프 외에도 들려볼 수 있는 예쁜 등대이기에 노을이 보고 싶은 여행객에게 권해 보고픈 등대이다.
최초 점등일 : 2018년 8월 30일
주소 : 부산 영도구 동삼동 1113-16
[항구/선착장]
부산 태종대를 방문한 뒤 작은 항구인 중리항은 이달의 등대가 있는 방파제이며 빼놓을 수 없는 숨은 관광지이다.
노을이 들 시간에는 많은 연인들이 노을 감상에 빠질 수 있는 아름다운 색의 바다가 만들어지고, 인근에 해녀촌에서 올라 오는 싱싱한 해산물은 여행의 참 맛을 더해 주는 먹거리가 된다.
노을이 들기전 중리항을 방문하면 해녀들의 물질과 숨비 소리를 들을 수 있어 제주의 한적한 항구를 방문한 듯 한 착각을 들게 한다.
주소 : 부산 영도구 동삼동 1113-16
[부산 울산 경남 두루워킹투어]
부산이라는 도시는 가도 가도 볼거리가 끝이 없는 바다가 아름다운 도시이다 보니 좀처럼 도시 중심을 관광하기가 쉽지 않다.
서울서 내려오는 사람들은 모두가 해운대만 관광지라고 생각하기가 쉬운데 부산 전체가 관광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도시는 틀림 없다.
제주가 전역이 관광지라면 부산 역시 그런 도시이기에
어디를 가도 즐거움을 받을 수 있고, 쉼이 넘쳐 나는 여유의 도시가 바로 부산이다.
주소 : 부산 영도구 동삼동 1113-16
[부산 울산 경남 두루워킹투어]
전국 어촌 뉴딜 300사업 거제시 4곳 선정하여 벽화부터 시작하여 특화 사업으로 주변에 수국을 심어 마을 꾸미기를 한 곳이 바로 저구 마을이다.
이곳은 초여름으로 넘어가는 시기에 주변에 온통 수국이 피어나 꽃마을로 만들어 준다. 또한 거제 주변 섬을 여행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저구항이 있다.
또한 바다 한가운데로 나가는 스카이워크가 조성되어 있어 볼거리가 많으며 포토타임을 즐길 수 있는 낭만이 넘치는 마을로 탈바꿈 되었다.
주소 : 거제시 남부면 저구2길 15
[부산 울산 경남 두루워킹투어]
동피랑에 이어 새롭게 탄생한 또 하나의 마을이 바로 서피랑인데 이곳은 마을과 연관된 역사적 스토리가 담겨 있으며 구성 자체가 하나의 역사가 된 마을이다.
볼거리는 동피랑에 비하여 낙후된 모습이고 현저하게
떨어져 있는 곳이지만 오늘날의 통영의 역사적 스토리를 벽화와 조소 구조물로 재탄생 시킨 마을이다.
문학 소재가 넘치고 문학가의 생애를 서피랑을 걷다 보면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고 먼 바다를 보다 보면 박경리의 생애가 보일 듯 한 곳이다.
주소 : 경남 통영시 서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