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의 등대 테마5]
마량항은 광주에서 강진을 지나 우리나라 서남부 최남단에 위치해 있으며 완도 다도해 및 제주도를 연결하는 청정해역으로 바다낚시의 보고이다.
조선 초기 태종 초 1417년 마두진이 설치되어 만호절제도위가 관장하였고 임진왜란, 정유재란을 겪을 당시 거북선 1척이 상시 대기하는 전략적 요충지였다.
유서 깊은 만호성터가 현재 남아 있으며 마량항을 상징하는 조형물이 돋보이는 항구이며, 일반적인 방파제이지만 노을이 들면 아름다운 미항이 된다.
최초 점등일 : 1994년 1월 6일
주소 : 전남 강진군 마량면 미항로 150
[힐링의 등대 테마5]
여수 돌산항에는 노랑, 백색, 적색 3개의 방파제 등대가 있는데 그 중 타워형의 계단이 있는 큰 적색 등대가 스템프 투어에 해당하는 방파제 등대이다.
마주 보는 쪽으로는 백색 등대가 세워져 있는데 돌산항으로 들어오는 어선의 안전한 항로를 지켜주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가장 최근에 생긴 등대이고 남과 북의 등대 디자인이 같다.
새로 생긴 등대이다 보니 주변 조형물이 있어 환경 개선이 된 항구를 만날 수 있고, 여느 방파제 보다도 환경미화에 신경을 쓴 탓인지 주변 정화가 잘 되어 방문하는 이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주는 등대이다.
최초 점등일 : 2021년 12월 31일
주소 : 전남 여수시 돌산읍 군내리
[힐링의 등대 테마5]
통영시 도남항에 방파제에 설치된 연필 모양의 등대를 말한다. 처음 이 등대를 보고서 등대 모양이 연필 모양임을 한 눈에 알아채는 여행객이라면 필시 많은 검색을 통해서 찾은 여행객이라 할 수 있다.
멀리서 보면 연필 모양이 잘 드러나지 않지만 가까이 갈수록 연필임을 알게 되는 재미나는 등대이다.
이 모양은 통영 출신의 문인과 예술가들의 업적을 기르기 위해 연필 모양으로 만들었다고 하니 사연을 알고 보면 더욱 통영을 사랑하게 된다.
최초 점등일 : 2009년 09월 28일
주소 : 경남 통영시 경남 통영시 미수해안로 125-5
[힐링의 등대 테마5]
제주도에 딸린 무인도 가운데 가장 큰 섬으로 주변 3개가 합해져서 차귀도라 불리우고 고산리에서 2Km 떨어진 자구내 마을에서 배를 타고 입도한다.
차귀도는 몇 해 전까지 여행객이 입도하지 못했던 무인도서였지만 지금은 개방되어 유람선을 통하여 들어갈 수 있는 아름다운 섬이다.
죽도·지실이섬·와도의 세 섬과 작은 부속섬을 거느리고 있으며, 깎아지른 듯한 해안 절벽과 기암괴석이 절경을 이루고 섬 중앙은 평지이다.
최초 점등일 : 1959년 12월 23일
주소 : 제주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산 117
[힐링의 등대 테마5]
전남 여수 백야도 등대는 2005년 4월 14일 백야대교가 설치되어 차량운행이 가능해지면서 관광객과 낚시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백야도는 비교적 작은 섬으로 멀리서 보면 범이 새끼를 품고 있는 것 같다 해서 백호도라 불리다가 1896년 돌산군 설립 당시 백야도로 개칭하였다.
백야도 등대는 1928년 12월 10일 백색4각 철근콘크리트 구조물로 최초 건립되었으며, 1983년 11월 26일 현재의 높이 11.1m의 백원형철근콘크리트 구조물로 개량되었다.
최초 점등일 : 1928년 12월 10일
주소 : 전남 여수시 화정면 백야등대길 48
[광주 전남 계절 여행]
광양 정병욱 가옥은 1925년 건립 되었으며 윤동주 시인이 생전에 써서 남긴 원고가 온전히 보존된 곳인데 마루 속 항아리에 보관되어 오다가 발견되었다.
윤동주는 1941년에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발간하려 하였으나 일제의 방해로 실패하였으며 이 원고를 그의 친우인 정병욱에게 맡겨 이곳에 보관하여 어렵게 보존되어 왔었다.
이후 광복 후 1948년에 간행되어 빛을 보게 되었으며이 집은 정병욱의 부친이 건립한 건물로, 양조장과 주택을 겸용한 건축물이며 얼마전 리모델링 되어 일반에게 재 공개 되었다.
주소 : 전남 광양시 진월면 망덕길 249
[제주도 그리운 휴양지]
재암 민속 마을은 현대 문명의 발전과 함께 현대 문명에 밀려 사라져 가는 제주 전통 초가의 보존을 위해서 제주도 중산간 지역에 있던 실제 초가를 원형 그대로 이설 복원하고, 옛 제주인들이 사용하던 민구류를 함께 전시함으로써 제주의 옛 모습을 재현해 내고 있다.
특히 민속 마을을 가로 질러 끝 부분에 이르게 되면 자연 동굴인 협재굴과 쌍룡굴이 있어 제주도가 생성되던 시기인 백악기의 생태 상황을 볼 수 있다.
한라산 화산이 폭발하면서 용암이 흘러내려 형성된 검은색 용암 동굴의 천장과 벽면으로 스며드는 석회수로 인하여 황금빛 석회 동굴로 변해가는 2차원적 복합 동굴에 해당한다.
주소 : 제주시 한림읍 한림로 300
[해외 지도를 그리는 여행]
나고야 타워는 나고야 시내 필수 관광지가 되었고 일본 최초의 TV타워이다 보니 유령 문화재로 지정된 후 나고야의 유명 야경 관광지가 되었다.
나고야 타워를 따라서 분수대, 예쁜 카페와 상점들이 있어서 야걍의 맛을 자아 내고 여행 후 남는 자유 시간인 저녁에 여유로운 여행의 일상을 느낄 수 있다.
바로 옆에는 오아시스 21이라는 대형 쇼핑몰도 있다 보니 자연스럽게 쇼핑의 천국이 되고 있으며 쇼핑몰 옥상을 따라 산책하며 나고야 시내를 전망할 수 있다.
주소 : 3 Chome-6-15先 Nishiki, Naka Ward
[해외 지도를 그리는 여행]
나고야 성은 오와리국 아이치 군 나고야에 있었던 성이을 말하며 오와리 도쿠가와가 17대의 거성으로 긴코조 오사카 성과 함께 긴죠로도 불린다.
성이 있는 곳은 현재 아이치현 메이조 공원에 있으며 성 내부는 화려한 금장 장식으로 되어 있는 그림 문양이 주를 이루고 오사카성, 구마모토성과 더불어 일본 3대 명성에 해당한다.
천수에 놓인 긴샤치는 성 뿐만 아니라 나고야의 랜드 마크에 해당하며 옛 나고야 성은 오다 노부나가가 태어난 곳이기도 하며 노부나가의 거성이 되었지만, 1555년 노부나가가 기요스 성으로 거처를 옮긴 이후로 폐성이 되었다.
주소 : 1-1 Honmaru, Naka, Nagoya 460-0031
[인천 · 경기도 숨은 여행지]
한탄강에 위치한 재인 폭포는 육지에서는 보기 드물게 제주의 향이 물씬 풍기는 육지 속에 아름다운 주상절리가 가득한 절경의 모습을 하고 있다.
또한 오래전부터 명승지로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재인 폭포는 북쪽에 있는 지장봉에서 흘러 내려온 작은 하천이 높이 약 18m에 달하는 현무암 주상절리 절벽으로 쏟아지는 것이 그야말로 장관을 이룬다.
주변에는 천연기념물 어름치와 멸종 위기 종인 분홍장구채 등의 서식지로도 알려져 있으며 폭포의 이름과 관련된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도 전해오고 있고 다양한 현무암의 특징들을 관찰할 수 있는데, 대표적으로 주상절리를 비롯하여 하식 동굴과 포트홀, 가스튜브 등을 볼 수 있다.
주소 : 경기 연천군 연천읍 고문리 산21
[인천 · 경기도 숨은 여행지]
여주 고달사지는 1993년 사적으로 지정되어 관리 되고 있으며 764년(경덕왕 23)에 창건된 고달사의 옛 절터로 일명 고달원이라고도 부른다.
고려 시대 광종 이후 역대 왕들의 비호를 받던 사찰이었으나, 언제 폐사 되었는지는 기록상으로 나와 있지 않아 정확히는 알 수 없다.
절터는 북내면 상교리 마을을 사면으로 병풍처럼 감싸안은 혜목산 산자락에 있으며, 지금은 전답 등 농경지와 임야로 되어 있고 여름에 방문하면 개망초가 군락으로 피어나 마치 메밀꽃 산지를 보는 듯 하다.
국보로 지정된 승탑과 보물로 지정된 원종대사탑, 석조대좌, 원종 대사탑비 등이 보존되어 있다.
주소 : 경기도 여주시 북내면 상교리 411-1
[간이역 만남 이별의 공간]
원래 강촌역이 세워졌을 때부터는 대학생들의 MT 이미지는 그려지지 않았었고 여객 수송 목적으로 지어진 역이 전부였지만 서울 근교인지라 많은 대학 MT장소의 성지가 된 곳이다.
그러나 경춘선 복선화 공사가 완료되어 역이 이설되면서 기차가 지나던 철길은 모두 차도로 바뀌었으며 역사는 추억을 부르는 문화 공간으로 바뀌었다.
특히 강촌역은 수도권 대학생 MT의 성지로서, 역사안팎이 낙서가 주를 이루었고, 이에 코레일은 그래피티 프로젝트를 추진하였고, 역 전체를 뒤덮은 그래피티와 또 그 위에 덧씌운 낙서의 향연은 강촌역을 추억하는 과정으로 남게 되었다.
주소 :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강촌로 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