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노거수림으로는 완도 보길내에 있는 아름다운 숲 정원 세연정을 맨처음 떠올릴 수 있겠지만 소안도에도 바다를 둘러 싸고 있는 노거수림이 있다.
바람을 막는 기능으로 심어둔 방풍 기능이지만 이른 아침 노거수림에서 들리는 바람소리는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하듯 나무 사이에서 나오는 아름다운 소리는 매혹되기에 쉽다.
한적한 항구를 거닐며 바라보이는 노거수림은 그 소리가 일품이기에 소안도를 여행하는 분들에게는 한번쯤 가볼 것을 권해 보고 싶은 곳이다.
주소 : 전남 완도군 소안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