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바다 조형물]
제주 신창리 해변은 신석기 유물이 출토되었던 지역인것으로 보아 과거에는 이곳 역시 육지였던것으로 생각할 수 있는 지역이다.
지금은 풍력발전소가 생긴 이후로 많은 여행객이 찾아 오고 있으며 간조시에는 모든 길을 걸어서 돌아볼 수 있는 매력있는 바닷길이다.
또한 역사 등대라 할 수 있는 신창 등대가 새롭게 단장되어 신창리의 랜드마크로 자리하고 있으며 드라마와 영화의 배경이 되는 해변으로 변했다.
주소 : 제주도 제주시 한경면 신창리 1481-16
[우리나라 바다 조형물]
해운대 등대 조형물은 2005년 11월경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앞바다에 해운대 APEC 기념등대의 디자인 소송으로 일반인에게 알려진 등대 조형물이다.
등대가 하나의 문화콘텐츠로 자리 잡은 것은 해수부의 등대여행 시리즈와 완주한 이들에게 선물로 보내는 퀄리티 있는 상품이 한 몫 했다고 할 수 있다.
해운대를 가게 되면 꼭 가보는 장소에 바다를 향한 등대 조형물이 있는데 바다를 향하고 있는 탓에 여행객은 등대로 착각을 하게 하는 등대 조형물이다.
주소 : 부산시 해운대구 동백로 52
[우리나라 바다 조형물]
거제시 사등면 앞바다에 있는 취도에는 러일전쟁 당시의 일본 연합함대 총사령관 도고 헤이하치로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35년 포탑기념비가 있다.
탑은 섬의 남쪽 언덕에 뾰쪽하게 솟아 있으며, 사각 탑신에 장식된 90㎝의 녹슨 포탄이 박혀 있는데 마치 포탄을 숭배하는 분위기이다.
기념비 꼭대기에서 하늘을 향하여 꼿꼿하게 서 있는 녹슨 포탄은 자신이 취도를 철저하게 유린한 침략자였음을 자랑하고 있으니 우리에게는 굴욕의 잊지말아야 하는 일본의 기념비이다.
주소 : 경남 거제시 사등면 가조도 북단
[우리나라 바다 조형물]
낮에 보는 등대와 밤에 보는 등대는 보는 시각과 마음에 따라서 그 분위기가 한층 다가오게 되는데 그 이유는 등대의 본 기능은 밤에 빛을 발하기 때문이다.
등탑에 불이 들어 오는 시간에 등대를 보면 웬지 모르게 흐믓한 생각마저 들고 거기에 주변 조명이 어우러진다면 더욱 아름답게 보인다.
이런 체험을 24시간 할 수 있는 목포항 건너편 어린이 바다 체험관의 입구에 설치된 등대는 조명이 어우러져 한층 밤을 아름답게 한다.
주소 : 전남 목포시 삼학로92번길 98
[우리나라 바다 조형물]
도시의 랜드마크가 된다는 것은 도시에서는 영광스런 일이요 여행객에게는 포토존을 형성하여 또다른 재미를 부여해주는 상징물이 된다.
녹산 등대로 이어지는 길에 세워진 인어상은 어쩌면 등대보다도 더 유명한 조형물이 된 듯 하지만 주연보다도 조연이 더 알려진 듯하여 씁쓸해지기도 한다.
바람의 언덕을 지나가는 길목에서 다도해와 거문도를 바라보는 인어상은 이곳을 방문하는 여행객에게는 또 다른 추억을 만들어 주는데 기여한 공이 크다.
주소 : 전남 여수시 삼상면 거문도리 서도
[우리나라 바다 조형물]
강진 방향에서 고금도를 넘어서면 맨먼저 만나게 되는 다리가 있는데 이 다리가 완도로 넘어가는 길목이 되는 고금대교이다.
다리 우측에 일반적으로 구경하기가 힘든 위치에 바다를 바라보며 우뚝 서있는 등대 모형이 있는데 바다에서 보면 꼭 실재 등대처럼 보인다.
완도에는 노화도 산양항과 고금대교에 설치된 실재형태의 등대가 있는데 두군데 모두 모형이지만 보는즐거움을 주는 모형이다.
주소 : 전남 강진군 마량면 마량리
[우리나라 바다 조형물]
경주 하서항을 가면 방파제에 등대는 아니지만 빨간색의 프로포즈 자물쇠 조형물이 있는데 많은 연인들이 자물쇠를 걸어 사랑을 맹세하고 있다.
인근 주상절리와 송대말 등대를 보고서 잠시 들리는 곳이기도 하지만 이곳 역시 바다와 파도 소리가 아름다워 한동안 넋 놓고 있기에 적합한 방파제이다.
일반적으로 방파제에는 등대에서 시간을 보내기가 좋지만 한동안 멍때리가 유행할 적에 아무런 생각없이 바다만 하염없이 바라본다면 또 다른 나를 찾을 듯 싶다.
주소 : 경북 경주시 양남면 하서리
[우리나라 바다 조형물]
작은 섬 하조를 더욱 유명하게 만들어준 것이 바로 등대인데 유독 하조도 등대를 많이 찾는 이유 중에 하나가 다도해와 함께여서 일 듯 하다.
창유항에서 승용차로 10분거리에 있어 가보기가 좋고 걸어도 왕복 1시간 30분 정도면 다도해의 아름다운 모습을 모두 눈에 담을 수 있어 더욱 찾고 있다.
등대 뿐만 아니라 함께 세워져 있는 여러 조형물은 등대 주변을 아름답게 만들어 주었으며 바다와 더불어 다도해를 더욱 빛나게 하고 있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하조도
[우리나라 바다 조형물]
일반적으로 해변가는 여러가지 조형물을 설치하여 여행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지만 고창 서해안 바람공원은 여러개의 풍차를 설치하여 바람을 보여주고 있다.
목포 북항과 임자도의 풍차 그리고 거제 바람의 언덕,인천의 소래포구 등에 설치된 풍차가 대표적인 풍차이지만 이들의 공통점은 바람이 많이 불어오는 곳이라는 것이다.
풍차의 날개가 돌아가면서 불어오는 바람을 눈으로 보며 서해안의 드넓은 풍경과 노을이 내리는 시간에는 풍차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게 된다.
주소 : 전북 고창군 심원면 애향갯벌로 311
[우리나라 바다 조형물]
장마 기간에 일반 강은 갑작스럽게 불어난 비로 인하여 범람하기도 하고 홍수에 많은 피해를 주변에 주기도 하는데 이를 대비하기 위한 것이 수위조절탑이다.
영산강은 예로부터 바다에서 육로로 들어 오는 관문이었기에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강에 등대가 설치된 곳이었고, 배가 다닐만큼 폭이나 수심이 좋았다는 반증이다.
영산강 정비 사업으로 자전거 길과 걷기 길이 완공되어 영산강과 더불어 수위조절탑 역시 등대를 연상시키는 모양으로 세워져 있다.
주소 : 전라남도 나주시 영산동 659-11
[우리나라 바다 조형물]
전남에서 가장 높은 111m의 전망대로 영광군 11개 읍면이 하나로 화합한다는 의미를 부여하여 주탑의 높이를 111미터로 완공하였다.
서행의 중심이 흐르는 칠산 앞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가장 큰 매력은 서해 노을을 한참동안 감상할 수 있어 지방 사진가들이 애용하는 장소이다.
또한 웅장하게 바다를 가로 지르는 칠산대교와 향화도 선착장의 노을 모습은 언제 보아도 여행객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묘한 마력이 있다.
주소 : 전남 영광군 염산면 향화로 2-10
전화 : 061-350-4965
[우리나라 바다 조형물]
우리나라 바다에 산재된 15개의 등대를 다녀오면
해양과학부에서 스탬프투어를 통하여 발급해주는
비자 기념품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이가 얼마나 될까.
백령도에서 마라도를 거쳐 을릉도까지 등대를 찾아 다니다 보면 같은 모양의 등대가 없음을 알게 되는데
이때부터 등대는 신비함을 주는 소재로 다가온다.
오늘은 등대에 설치되는 조형물을 전시해둔 목포
어린이 체험관을 소개한다.
주소 : 전남 목포시 삼학로92번길 98
전화 : 061-242-6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