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구/선착장]
경주 척사항은 얕고 스노쿨링을 할 수 있는 해변이 있어 취미 생활을 겸할 수 있는 장소로 많은 이들에게 알려진 항구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야간에 성덕대왕 신조으로 불리는 에밀레 종 모양의 방파제 등대가 이색 등대로 만들어지면서 등대 여행을 하는 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고 있다.
작은 항구이긴 하나 등대 하나만으로 등대 여행을 하는 이들에게는 찾는 재미와 동기를 부여하고 있어 이색 등대로써 자리 잡은 항구 이다.
주소 : 경북 경주시 감포읍 척사길
[항구/선착장]
비가 오는 가을날 바다가 인근에 있다면 누구나 한번쯤은 비오는 바다를 바라다 보며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것을 상상할 수 있을 것이다.
내륙으로만 있는 도시에서는 그저 상상만으로 즐거움을 취하지만 바다가 가까운 곳에 있다면 가을비가 촉촉하게 내리는 날은 망설이지 말고 항구를 찾자.
특히 경주 근처라면 대본항을 방문해 보면 바다향과 파도소리가 더욱 강하게 들려 생활을 하게 하고 살아가게 하는 원동력이 됨을 알게 되는 항구가 된다.
주소 : 경북 경주시 감포읍 대본리
[항구/선착장]
항구하면 남자의 순정과 기다림의 대명사로 알려진 또 다른 남자가 되지 싶은데 반대로 젊은 남녀를 이어주는 매개체가 되는 곳임을 아는 이가 얼마나 될까?
많은 등대 매니아 사이에서만 알려진 프로포즈 자물쇠 방파제가 있음을 아는 순간 프로포즈와 사랑을 속삭이고 싶은 장소가 순식간에 된다.
오래된 사이에서 밋밋한 권태기가 찾아온다면 주저없이 하서항을 찾아 스러져가는 사랑에 불을 지피는 것은 어떨까? 주저함보다는 찾아가 보자.
주소 : 경북 경주시 양남면 하서리
[항구/선착장]
국내에 수많은 항구 중에 여러 볼거리와 주변 문화재 그리고 먹거리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항구를 꼽으라 하면 주저하지 않고 감포항을 꼽을 수 있다.
감포항은 방파제 등대도 역시 감은사지 3층석탑을 그대로 형태를 본떠 제작하여 항구를 드나드는 어선의 안전과 아름다움을 더하여 지켜주고 있다.
요즘은 어디를 가나 지자제와 해수부가 방파제 등대를 디자인으로 화하여 설치한 후 일반에 공개하고 있는데 보는 이로 하여금 미소를 짓게 한다.
주소 : 경북 경주시 감포읍 감포리
[항구/선착장]
신안 팔금에는 암태도의 오도 등대와 같은 형태의 쌍둥이 형태인 서근등대가 있고, 마주 보고 있는 안좌도를 이어주는 역할을 하는 선착장이 원산도항이다.
지금은 선착장의 기능보다는 어부들의 주선장 역할을 하는 작은 간이 주선장으로 바뀌었지만 낚시꾼들의 이동 통로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도초도에서 지나가는 모든 여객선은 오도 등대를 보고 지나지만 원산항은 내륙쪽에 있어 여객선에서는 보이지 않는 내륙 선착장이다.
주소 : 전남 신안군 팔금면 원산리
[항구/선착장]
내우목도는 외우목도에 비해 작은 무인도서 하나가 더 있는 듯한 크기의 마을이다. 집들도 해안가가 아닌 뒤쪽으로 배치되어 있다.
마을 자체는 그렇게 큰 편은 아니지만 민가가 한쪽으로 모여 형성되어 있으며, 이곳 선착장은 간만의 차가 심하여 동쪽으로 길게 뻗어 있다.
바다를 끼고 있지만 어업보다는 다리가 이어져 육지가 된 뒤로는 어업 보다는 농업에 주로 종사하는 주민들이 대부분이다.
주소 : 전남 신안군 안좌면 구대리
[항구/선착장]
신안 안좌도 내에 있는 외우목도는 과거에는 안좌도내에 작은 섬이었지만 지금은 방파제로 이어져 안좌도 내에 속한 부속 마을이 되었다.
작은 섬으로 이루어진 외우목도는 골목길이 몇 개 있을 정도로 작은 섬이었으며, 그 둘레 역시 3개의 코너를 돌면 끝일 정도의 작은 섬이다.
지형상 마치 방파제 같은 기능을 하면서 이루어진 섬인데 이 섬을 지나면 퍼플교로 유명한 반월도로 바로 이어지며, 앞으로 아주 작은 무인도가 두 개 있다.
주소 : 전남 신안군 안좌면 구대리
[항구/선착장]
안좌도는 원래의 모습이 아니라, 두 개의 섬이 합쳐진 섬인데, 간척공사에 의해서 이어진 안창도와 기좌도를 합해 안좌도라는 이름이 생긴 것이다.
높은 산이 많고 넓은 평야는 없으나 간석지를 막았기에 염전 등을 운영해 주민소득은 높은 편이다. 안좌도에는 금산, 구대리, 읍동, 복호, 두리선착장이 있다.
복호선착장에서 중부로를 타고 구대리를 지나면 우목리에 닿는데 그다지 크지 않은 선착장이다. 우목리 역시 예전에는 섬이었다.
주소 : 전남 신안군 안좌면 구대리
[항구/선착장]
한림항은 도내 서부 지역에서는 가장 큰 항구이기에 언제나 많은 어선과 선박이 기선하고 있으며, 인파가 많이 붐비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트래킹 길로 유명한 비양도를 가기 위해서 한림항을 방문하는 올레객들이 많고, 특히 주변 풍광이 좋아 여행객이 많이 오는 항구이다.
섬이기에 항구가 많은 제주도이지만 한림항은 역사가 깊은 어항이고, 서쪽 동중국해의 황금어장으로 출항할 수 있어 수산업을 위한 전초기지이기도 하다.
주소 : 제주시 한림읍 한림해안로 93
[항구/선착장]
지금은 가파도와 마라도를 가는 모든 배들이 운진항으로 옮겨 운항하고 있지만 몇년전만해도 많은 관광객이 운집하던 선착장이었다.
해변가는 큰 공룡알처럼 마모된 몽돌이 해변에 가득하고 일제강점기의 군사시설인 동굴이 송악산 절벽을 따라 17기가 존재되어 있는 선착장이다.
지금은 동굴의 부식으로 인해 무너짐과 바위 조각의 파편들이 떨어져 낙석 위험으로 관광객의 출입이 금지되어 있고 해변 역시 이끼에 미끄러짐을 주의해야 한다.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포항
[항구/선착장]
서귀포 방향으로 올레를 걷다 보면 만나게 되는 항구가 바로 대포항인데 옛스러움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제주의 모습을 한번 더 볼 수 있는 항구다.
자전거 투어 하시는 분들은 그닷 추천을 하지 않는 길로 유명하지만 슬로로 걷는 이들에게는 볼거리가 많고 주변 맛집이 많아서 시간 보내기에 좋다.
특히 대포항은 사계 가운데 늦가을에 걸으면 그정취가 아름다워서 가을을 느끼기에는 충분한 길로 꾸며져 있는 항구니 한번쯤은 들려볼 것을 권한다.
주소 : 제주 서귀포시 대포동
[항구/선착장]
보길도에 있는 방파제 가운데 4개의 섬을 안고 있는 방파제인데 이곳에 선창이라는 옛지명이 남아 있고 여기에 항구에서 바라보이는 섬은 아름답기만 하다.
특히 보길도를 여행하는 동안 방파제 옆 작은 솔섬은 바닷물에 반영되는 모습이 알려져 사진하는 분들은 한번쯤 들리는 곳 중에 한 곳이다.
특히 4개의 무인도 가운데 옥매도와 미역도는 작은 해변을 안고 있어 입도만 해도 적막한 무인도의 맛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섬이 된다.
주소 : 전남 완도군 보길면 정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