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구/선착장]
대방진굴항은 사천 시내에서 해안도로를 따라 있는 대방동에 위치한 작은 인조항구이지만 제주의 조천항처럼 아름답기 그지 없는 미항에 속한다.
해안경비를 위해 순조 때 진주병사의 직권으로 진주목 관하의 창선도와 적량첨사와의 군사 연락을 위해 둑을 쌓아 굴항을 축조하여 오늘 이르고 있다.
임진왜란 때는 이순신 장군이 이곳에 거북선을 숨겨 두고 병선에 굴이 달라붙지 않도록 굴항의 물을 민물로 채웠다고 하는 이야기도 전한다.
주소 : 경남 사천시 대방동 251
[항구/선착장]
상마도는 상,중,하도의 3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상공에서 보면 테트리스 게임 형태로 조각을 맞추는 듯한 형태의 모습을 띄고 있다.
상마도는 현재 정기 여객선이 없으며 선착장으로 향하는 곳에 수심이 낮아 철부선에서 작은 어선으로 갈아타고 들어가야 하는 불편한 유인도서이다.
상마도의 특이한 점은 물이 빠지는 간조에는 하루에 두 차례 두 섬이 연결된다는 것인데 시간때가 맞으면 경이로운 체험을 하게 되는 섬이다.
주소 : 전남 해남군 화산면 삼마리
[항구/선착장]
완도 여서도는 섬사랑 7호가 정기 여객선으로 들어오는 섬이지만 속도가 느리고 배시간이 한정적이어서 쉽게 접하기는 어려운 섬으로 남아 있다.
청산도에서 배를 갈아타고 30분 정도 가면 만나게 되는 먼바다에 속하는 원시와 현대가 공존하는 섬이다. 아직도방목한 소가 쟁기질을 하며 돌담길이 옛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보니 시간 여행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절로 들 정도이며 섬앤산 인증으로 요즘은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등대로 가는 길목에 문이 있는데 이는 방목한 소가 마을로 내려오지 못하게 하는 기능을 하고 있다.
주소 : 전남 완도군 청산면 여서리
[항구/선착장]
통영 만지도는 연대도와 이어져 있어 한 방문에 2개의 섬을 모두 돌아볼 수 있는 잇점이 있어 하루 코스로 여행하기에 좋은 섬이다.
만지도는 주변의 다른 섬보다 늦게 주민이 정착한 곳이다 보니 만지도라 불려지게 되었다고 하여 유래된 섬이지만 한번 방문하게 되면 기억에 남는 섬이다.
만지도와 연대도 그리고 걸음이 빠른 여행객은 주변 작은 섬 5개를 모두 돌아보는 여객선으로 돌아다닐 수도 있는 섬이다.
주소 : 경남 통영시 산양읍 연명길 30
[항구/선착장]
보령 대천항은 서해안의 주요한 어업 전진기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인근 섬들인 원산도, 삽시도, 효자도 등을 왕래하는 선박이 출항하는 항구다.
또한 안면도의 영목항을 오가는 페리호는 보령 해저터널 개통으로 안면도가 승용차로 진입하게 되어 목적지 변경을 하여 운항하고 있다.
대천항 어판장은 새벽이면 어업을 마치고 위판하는 경매인들의 목소리가 정겨운 음악 소리로 들리기에 항구는 언제나 새벽을 깨우는 장소가 된다.
주소 : 충남 보령시 신흑동 1250
[항구/선착장]
영광 계마항은 국가 어항치고는 작은 항구이며 인근 법성포항에 비해서는 협소하며 조수간만의 차가 커서 선박을 주선하는데 애를 먹는 곳이다.
낚시배와 철부선이 주가 되는 곳이지만 관광자원도 으뜸인 매력적인 항구로써 전남의 가장 서북쪽에 위치한 영광의 서해 끝자락에 위치한다.
계마항은 굴비로 유명한 법성포에서 약9km 떨어져 있으며 계마항이 있는 계마리는 조선 인조 때 보명대사가 말이 해변을 향해 달리는 형상이라 계마라고 부른데서 유래했다고 한다.
주소 : 전남 영광군 홍농읍 계마길 31-59
[항구/선착장]
제주도에 딸린 무인도 가운데 가장 큰 섬으로 주변 3개가 합해져서 차귀도라 불리우고 고산리에서 2Km 떨어진 자구내 마을에서 배를 타고 입도한다.
차귀도는 몇해전까지 여행객이 입도하지 못했던 무인도서였지만 지금은 개방되어 유람선을 통하여 들어갈 수 있는 아름다운 섬이다.
죽도·지실이섬·와도의 세 섬과 작은 부속섬을 거느리고 있으며, 깎아지른 듯한 해안절벽과 기암괴석이 절경을 이루고 섬 중앙은 평지이다.
주소 : 제주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항구/선착장]
제주 자구내 포구는 차귀도를 가기 위해서 반드시 가야할 항구이기도 하지만 주변 지질 공원은 또 하나의 숨은 관광지로써 손색이 없는 곳이다.
우측으로는 수월봉 지질 공원이 있고, 썰물에 갯가를 걸을 수 있는 지질 공원이 형성 되어 있는 아름다운 포구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작은 포구지만 주로 해녀들의 물질을 돕는 어선들이 정박하고 있으며, 바로 앞 와도나 차귀도 해엽에서 물질을 하는 해녀들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주소 :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항구/선착장]
고성 포교항에는 붉은색 건물 모양의 방파제 등대가 설립되어 있는데 멀리서 보면 등대의 모습이라기 보다는 작은 건물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모양이다.
바다를 가득 담은 포교 마을 벽화와 마주한 빨간 등대가 일반 등탑의 모양과 달리 건물과 유사한 모양으로 지어져 있다.
얼마전 도시어부라는 종편 방송에서 포교항이 소개된 뒤로 많은 이들이 찾고 있는 어촌이 되었으며, 평일에는 한적하기 그지 없는 방파제이다.
주소 : 경남 고성군 삼산면 두포리 1086-3
[항구/선착장]
고성 용대리는 5월은 보리섬까지 6회정도 모세의 기적이 나타나는 작은 어촌이기에 보리섬까지 걸어서 들어갈 수 있는 체험마을이다.
지금은 다리가 이어져 보리섬까지 언제든지 걸어서 들어갈 수 있지만 곁에 다리를 두고도 갯벌을 걸어서 들어갈 수 있기에 특별한 체험도 가능하다.
어린이 날을 기점으로 썰물에 보리섬 주변이 모두 드러나기에 갯가를 걸을 수도 있어 한나절 가족과 함께 이색 체험을 하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주소 : 경남 고성군 삼산면 두포로 153-2
[항구/선착장]
고창 고리포는 조선 시대 봉화를 올렸던 봉수대가 있었던 포구로 유명하며 봉군들이 머물렀던 마을로 추정하고 있는 유서 깊은 포구이다.
고리포 항은 여객선이 있는 항구가 아니기에 작은 어촌항구이며 수로형태로 이루어져 어업을 주종으로 하는 어민들의 생계터전의 작은 항구이다. 수로 형태로 바닷길이 열리고 있는 항구이다.
현 고창 지역의 포구 중 유일하게 그 위치가 이동되지 않고 원형이 유지되고 있는 포구이며, 마을에는 약 20가구가 거주하고 있는 작은 포구마을이다.
주소 : 전북 고창군 상하면 자룡리
[항구/선착장]
고창 고리포는 조선 시대 봉화를 올렸던 봉수대가 있었던 포구로 유명하며 봉군들이 머물렀던 마을로 추정하고 있는 유서 깊은 포구이다.
봉수대는 포구 북동쪽 600m 지점의 안산의 정상에 있었으며, 고창군의 남서단 해변에 해당하며 수로 형태로 바닷길이 열리고 있는 해변이다.
현 고창 지역의 포구 중 유일하게 그 위치가 이동되지 않고 원형이 유지되고 있는 포구이며, 마을에는 약 20가구가 거주하고 있는 작은 포구마을이다.
주소 : 전북 고창군 상하면 자룡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