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를 떠난 해변/해수욕장]
신안 천사대교 개통으로 육지가 된 자은도는 여러 해변을 지니고 있는 섬이지만 양산 해변은 해수욕장 개장을 하지 않는 해변이다.
물살이 쎄고 거친 파도가 있고 사구가 있어 자연 경관으로만 존재하는 해변이지만 잠시 거닐기에는 최고의 해변으로 손색이 없다.
자은도는 지형지세가 모난 데 없이 평탄하고 사람들이 온후하여 생명을 보전하게 되자 감사의 뜻으로 자은도라고 불렀다고 한다.
주소 : 전남 신안군 자은면 자은서부2길 508-61
[휴가를 떠난 해변/해수욕장]
마산도는 한 때 철부선이 운항 중지되었다가 기섬과 더불어 다시 운항 재개된 작은 섬이지만 5개의 섬을 모두 돌아볼 수 있는 작은 섬이다.
압해도 송공항에서 30분 정도 가면 입도하는 섬이지만 기섬과 더불어 편의점이나 여행객의 편의 시설이 없기에 다소 불편함을 감수해야한다.
본래 노대도·장마도·마산도 등 3개의 섬으로 분리되어 있었으나, 방조제 공사를 통해 원형으로 연결되면서 하나의 섬이 되었다. 인접한 황마도를 경유하여 매화도까지 제방으로 연결되어 있다. 섬의 형상이 말과 같이 생겼다 하여 마산도라 부르게 되었다.
주소 : 전남 신안군 압해면 매화리
[휴가를 떠난 해변/해수욕장]
부산 송정 해수욕장에서는 해마다 대보름 미역축제와 송정해변축제, 송정죽도 문화제 등 많은 행사가 열리고 있기도 하지만 매일 아침 일출이 아름답다.
다만 해수욕장 개장을 하는 성수기에는 어디든 마찬가지이겠지만 숙박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이용하는 여행객에는 부담이 큰 장소이기도 하다.
아침이면 일출이, 해수욕장 개장 시간에는 파도와 함께 써핑하는 이들이 또 하나의 풍경을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해수욕장 중에 하나이다.
주소 : 부산 해운대구 송정동 712-2
[휴가를 떠난 해변/해수욕장]
제주에 있는 육지 등대들의 특징 중의 하나는 모두가 평지에 있고 주소만 알면 쉽게 접근하기가 쉽다는 것이 공통점이지만 해변은 위험요소가 많다.
움직이는 작은 돌이 쌓여 있고 모두 날카로운 모서리가 많기에 항상 제주 해변을 거닐때는 장갑과 안전모는 자신을 위해서 필수적인 장비를 갖추어야 한다.
운용곶의 끝단에 자리하고 있는 무인등대는 육지 쪽에서 제주도의 한림항 방향으로 항해하는 선박들에게 있어서 중요한 항로표지가 되는 등대이다.
주소 : 제주도 제주시 한림읍 수원리 340-4
[휴가를 떠난 해변/해수욕장]
제주 신창리 해변은 신석기 유물이 출토되었던 지역인것으로 보아 과거에는 이곳 역시 육지였던것으로 생각할 수 있는 지역이다.
지금은 풍력발전소가 생긴 이후로 많은 여행객이 찾아 오고 있으며 간조시에는 모든 길을 걸어서 돌아볼 수 있는 매력있는 바닷길이다.
또한 역사 등대라 할 수 있는 신창 등대가 새롭게 단장되어 신창리의 랜드마크로 자리하고 있으며 드라마와 영화의 배경이 되는 해변으로 변했다.
주소 : 제주도 제주시 한경면 신창리 1481-16
[휴가를 떠난 해변/해수욕장]
개민포 등대가 있는 해변은 등대 이름보다도 아이리스 등대로 유명해졌으며 드라마 시즌1의 마지막 장면에서 이병헌이 기다리던 등대가 나와 유명해졌다.
제주 해변길을 걸을 때는 무엇보다도 날카로운 현무암 바위를 조심해야 하고 날카로운 부분에 다치는 일이 없도록 안전모와 장갑을 착용하여 걸으면 좋다.
등대 주변은 현무암의 작은 바위들로 이루어져 있어길따라 걷는 것이 안전한 길이며 올레의 4코스가 등대 바로 뒤쪽으로 가기에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리 9
[휴가를 떠난 해변/해수욕장]
가마 등대가 있는 세화리 해변은 바로 바다 앞까지 승용차로 들어갈 수 있는 길이 있지만 현무암이 탄화석으로 되어 있어 부서질 수 있는 돌이 많다.
돌을 밟고 지날때에도 안전에 유의해야 하며 날카로운 바위에 다치거나 넘어지지 않도록 언제나 신경을 써야할 해변 중에 하나이다.
올레 4번길에서 만나는 가마 등대는 올레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많이 변했다고 하지만 세화리 해수욕장은 다시 찾게 되는 해안 중 하나이다.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면 세화리 190-2
[휴가를 떠난 해변/해수욕장]
목포 고하도는 일제 강점기의 부끄러운 역사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어 제국주의를 꿈꾸던 일본의 흔적을 보며 기억해야할 역사를 눈으로 보는 섬이다.
태평양 전쟁이 막바지에 치닫던 1945년 초 일제는 조선의 민간인을 징병해 고하도 해안 곳곳에 진지 동굴 12개를 파게 했다.
마을과 맞닿은 해안가에서 시작하는 첫번째 동굴부터 섬의 북동쪽 말바우 옆 작은 만까지 약 7m 정도의 깊지 않은 동굴이며 단단한 해안 암반을 정과 폭약으로 판 흔적이 곳곳에 남아있다.
주소 : 전남 목포시 달동
[휴가를 떠난 해변/해수욕장]
소악도의 해변은 노을에 붉은 빛을 내는 바위가 유명하지만 대개는 12사도를 걷다 보니 지나치기가 일쑤이고 해변을 돌아야만 보이는 바위이다.
섬 이름의 유래는 섬 사이를 지나는 물소리가 크다 하여 소악도라 하였다고도 하고, 작은 섬에 높은 산이 있어 소악도라 부르게 되었다고도 한다.
압해도 송공항에서 더존페리호나 유람선을 이용하여입도하면 되고 선착장 앞에서 무료로 대여하는 전기 자전거를 대여하여 돌아보면 된다.
주소 : 전남 신안군 증도면 소악도리
[휴가를 떠난 해변/해수욕장]
딴섬은 소악도의 딸린 부속섬으로 신비의 바닷길 마냥 간조에만 들어갈 수 있는 섬이기에 물 때가 맞아야 둘러 볼 수 있는 섬이기도 하다.
특히 딴섬은 12사도의 마지막 건축물이 있는 섬이기에 간조에 작은 예배당을 만나는 곳인지라 간조에 맨먼저 딴섬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한바퀴 돌다 보면 만나는 또다른 섬은 풀등으로 이어지기에 두 곳 모두를 돌아 볼 수 있고 전체를 모두 걷는 시간도 30분이면 충분한 섬이다.
주소 : 전남 신안군 증도면 병풍리 산245
[휴가를 떠난 해변/해수욕장]
전남 영광은 드넒은 해안을 안고 있어 서해중에서도 노을의 대명사로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노을색을 보여 주는 해안 중에 하나이다.
백수 해안 도로 중에 으뜸은 대산 등대가 있지만 바다를 끼고 간조에 갯가길을 걸어 보는 것도 또다른 해안의 모습을 보게되어 힐링이 되는 걷기길이다.
위쪽으로는 전망을 보며 걷는 데크길이 만들어져 있지만 좀 더 모험적인 길을 걷고 싶다면 갯가길에서 가마미 해수욕장 방향으로 걸으면 된다.
주소 : 전남 영광군 백수읍 해안로 950
[휴가를 떠난 해변/해수욕장]
제주도에 딸린 무인도 가운데 가장 큰 섬으로 주변 3개가 합해져서 차귀도라 불리우고 고산리에서 2Km 떨어진 자구내 마을에서 배를 타고 입도한다.
고산선착장 주변 지질트래킹은 바로 앞 와도의 풍경을 보며 멀리 보이는 차귀도를 보며 계속 걷는 길이며 만조에는 걸을 수 없는 단점이 있다.
썰물에는 고산 선착장 우측을 따라 갯가를 걷는 길은 다소 험하고 위험이 도사리고 있어 안전모를 반드시 쓰고 미끄러짐이 덜한 신발을 신어야 한다.
주소 : 제주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