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해수욕장]
하조도의 모래개 해변은 등대 유명세에 가려져 한적하기 그지없는 해변이지만 섬에 나가기 전 한나절 정도 피서를 즐기기에 적합한 해변이다.
단지 아쉬운 것은 알려지지 않은 해변인지라 무엇보다도 편의 시설은 건너편 마을까지 가야 작은 상점이 있다는 점이다.
무인도에 고립되면 어떤 생각을 하게 되는지 여실히 알게 될 정도의 한적한 해변이지만 고운 모래 사장이 펼쳐져 있어 만조에는 바닷물의 시원함이 좋다.
주소 전남 진도군 조도면 하조도
[해변/해수욕장]
항도 해변은 다도해 전망대를 관람한 뒤에 내려오면서 바로 인근에 인접한 해변이지만 마을 사이로 내려가야 하기에 대부분 지나치고 가는 해변이다.
하지만 상조도 전망대를 가는 여행객이라면 맑은 탁족을 하며 시간을 보내는 것도 여행의 참 맛을 더해주리라 생각하기에 한번쯤 들려보면 좋을 해변이다.
이곳에 오면 왜 다도해가 국립공원에 속하는가를 알게 될 정도로 바라보이는 풍경이 뛰어나고 청정해역이라는 말을 실감하게 될 장소이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해변/해수욕장]
당도 해변은 조도대교를 건너 들어가다 보면 예쁜 작은 섬 하나가 보이는데 이섬이 바로 송도인데 오래된 소나무가 자라고 있어 송도라 불린다.
밀물에는 입도가 불가능하지만 워낙 섬이 작아서 썰물에 두개의 이어진 섬을 30분 가량이면 주변을 모두 돌아 볼 수 있다.
송도를 지나 당도 마을에 이르면 다도해를 바라보며 섬 둘레를 돌아볼 수 있는 둘레길이 있는데 썰물시에는 갯바위이지만 해변을 걷는 것을 권한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당도
[해변/해수욕장]
서해안에 위치한 해수욕장은 대부분이 갯벌이 있거나 얕은 지형에 가족들이 함께 와서 조개잡이 체험을 겸할 수 있는 곳이 많이 있다.
바지락 조개와 함께 대합, 맛조개를 캐내며 새로운 어촌 마을 체험을 겸할 수 있어 피서철에는 가족 단위의 관광객이 많이 오는 곳이다.
모래사장이 대간조 때는 건너편 작은섬인 대죽도와 소죽도를 장화를 신고 다녀올 수 있으며, 부안과 마주하고 있어 인근 관광지를 다녀올 수 있다.
주소 : 전북 고창군 해리면 동호리
[해변/해수욕장]
부안군 줄포만 갯벌 생태공원은 막바지 여름을 즐기는 여행객으로 붐비는 곳 중에 하나인데 드넓은 대지에 키작은 해바라기를 심어 여름을 빛나게 하기때문이다.
줄포만은 수로 형태로 부안과 고창이 마주보고 있기에 제방을 건너면 고창과 부안을 모두 돌아볼 수 있는 독특한 지형으로 되어 있다.
요즘은 막바지 여름을 즐기는 여행객이 붐비고 있으며 8월까지는 백만송이 해바라기를 보며 시간을 즐길 수 있는 장소이다.
주소 : 전북 부안군 줄포면 생태공원로 170
[해변/해수욕장]
전장포항에서 썰물에 풀등을 지나 2개의 징검다리 노두길을 건너게 되면 작은 암석 해변을 만나게 되는데 한적하지만 무섭기까지 하여 적막이 든다.
아마도 무인도에 표류하게 되면 이런 분위기의 작은 해변이 아닐까. 톰행크스가 생각나게 될 작은 해변이지만 가끔 지나가는 어선이 정겹게 보이는 곳이다.
산쪽으로 사구가 형성되어 있어 작은 해변이지만 그늘과 모래사장에서 잠시금의 머물기에 좋은 한적한 해변이기에 권해보고 싶다.
주소 : 전남 신안군 임자면 전장포길
[해변/해수욕장]
은동 해변의 끝자락에 위치한 용난굴이 있는 은동해수욕장은 임자도 주민들이나 가족 단위 피서객들이 숨겨진 해변으로서 조용히 찾는 곳이다.
임자도 힐링 섬길은 용난굴에서 시작해 1.5Km가 넘는 어머리해수욕장 백사장을 걸어 조희룡 길을 타고 해변을 따라 은동해수욕장으로 이어진다.
내년부터는 임자도는 초봄에는 홍매화가 피고 여름으로 가는 길목에는 튤립이 만개하여 많은 여행객을 불러들이는 섬이될 것이다.
주소 : 전남 신안군 임자면 이흑암리
[해변/해수욕장]
임자도의 은동 해수욕장은 용난굴을 찾다보면 3개의 해변이 이어져 있음을 보게 되는데 3개의 해변 중에는 피서하기에 가장 적합한 곳이다.
제방을 따라 그늘이 형성된 작은 숲이 있긴 하지만 아직까지는 미개발 상태라 주차로 인한 불편함이 있고 주민들의 농사에 방해가 되면 안되는 곳이다.
우측 암바위 앞에는 작은 솔섬이 바라 보이며 노을이 들 무렵 솔 섬 옆으로 떨어지는 낙조는 아름다운 장관을 보여준다.
주소 : 전남 신안군 임자면 이흑암리
[해변/해수욕장]
임자도에 입도하여 조희룡 적거지를 지나 바다쪽으로 5분여를 가다 보면 작은 이정표를 보게 되는데 용난굴로 가늘 길이라고 하지만 처음 가본 이들은 쉽게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우선은 어머리 해변으로 내려가 좌측 끝으로 걷다 보면 자연스럽게 만나게 되는 용난굴이기에 이정표에 현혹되지 말고 해변을 거닐며 찾아가는 방법이 제일 좋은 방법이다.
해변에 들어서서 용난굴로 가다 보면 갯바위를 만나게 되는데 갯바위에 올라서면 기암이 즐비하게 놓여있어 감탄을 하게 된다.
주소 : 전남 신안군 임자면 이흑암리
[해변/해수욕장]
임자에 있는 용난굴은 용이 승천했다는 신비한 전설이 전해오는 굴이지만 썰물에만 구경을 할 수 있는 단점이 있다.
이 용난굴을 안고 있는 해수욕장이 바로 어머리 해수욕장인데 많은 이들이 물 때를 맞추지 못해 해변을 거닐다 돌아가는 경우가 부지기수였지만 연륙교 개통으로 이제는 배 시간에 쫓기지 않고 썰물을 기다려 용난굴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신안군 중에서도 가장 북쪽에 자리 잡은 임자도는 모래가 많기로 유명하다.
주소 : 전남 신안군 임자면 이흑암리 1463-7
[해변/해수욕장]
고창군 구시포 해수욕장은 길이 약 1.7km, 폭 2m의 백사장과 우거진 송림, 완만한 경사, 특이한 지형을 이룬다.
특히 바닷물이 빠지면 백사장이 단단해져서 축구를 할 수 있을 정도이고, 나지막한 야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아늑하다. 서해에서 흔히 보는 갯벌이 없고 고운 백사장으로 이루어진 해수욕장이다.
백사장 남쪽 기슭에는 정유재란 때 주민 수십 명과 비둘기 수십 마리가 6개월 동안 피난해 있었다는 천연 동굴이 있고, 일대에는 기암 괴석이 많이 있다.
주소 : 전북 고창군 상하면 자룡리
[해변/해수욕장]
고창군은 갯벌 습지로 유명한 해변을 지니고 있고 얼마전에 세계 자연유산 습지에 등록된 갯벌군락이 속해 있는 서해안이기도 하다.
고운 모래로 유명한 구시포 해안을 따라 내륙으로 오다 보면 만나게 되는 고리포는 군부대가 상주하고 있어 민간인은 들어가기가 어렵지만 군부대로 돌아서 내려오면 만나게 되는 도선장이 있다.
이곳이 바로 고리포 도선장인데 좌측에 군부대가 상주하고 있는 해변은 들어가기가 어렵지만 거북선 장어집 앞 해변까지는 들어가 볼 수 있다.
주소 : 전북 고창군 상하면 고리포길 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