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해수욕장 중에 가장 고운 모래는 주로 신안에 분포 되어 있음을 현지에 가서 알게 되는데 간조에 모래가 드러나게 되면 맨발로 걸어도 그 느낌이나 감촉이 고운 모레 사장은 다를 수밖에 없다.
특히 신안 임자도 대광 해수욕장의 모래는 입자가 고와서 유리 재료로 쓰는 규사의 원료가 될 정도이며 광활한 모래 사장을 맨발로 걸어도 상처를 입지 않을 정도의 모래 사장이다.
간조에 바닷물이 빠져 나가고 햇빛에 증발하면서 물길의 흔적이 그림으로 나타나는 순간은 자연이 만들어 내는 아름다움이 시각적 즐거움을 주고 이를 보며 미술관의 작품을 보듯 감상하게 된다.
주소 : 전남 신안군 임자면 대광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