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카 룽산사(艋舺龍山寺)는 대만 타이베이시 완화구에 있는 전통 사찰이며 1738년에 관세음보살을 기리기 위해 지어진 사찰이다.
이곳은 대만 이주민들의 예배 장소이자 모임 장소로 활용되고 있으며 불교적 요소 외에도 마조, 관우와 같은 중국신들을 모시기 위한 제단이 있기에 다른 사찰과는 내용면에서 많이 다른 사찰에 해당한다.
룽산사라는 이름은 17세기 중국 푸젠성 진장시에 설립되었던 오래된 사찰의 이름에서 따왔으며 이주자들은 고향에 있던 룽산사에서 이름을 가져와 새로운 이주지인 대만 방카 룽산사라는 사찰을 만들었다. 불교 사찰이지만 앞쪽에 있는 전각은 아치형 출입문과 예배를 위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소 : 대만 타이베이시 완화구 룽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