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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도시 피렌체 그리고 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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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 된 민가 맹씨행단(The oldest private family in Korea, Maeng Clan)

조선 전기 청백리로 유명한 고불 맹사성의 가족이 살던 집으로, 원래 고려 후기에 최영 장군이 지은 집이라고 전하기도 한다.
맹사성은 고려말 · 조선초의 문신으로, 최영 장군의 손주 사위이며 고려 우왕 12년에 문과에 급제하여 춘추관 검열, 전의시승 등을 지내고 조선 태조 때에는 예조의랑, 이조참의와 우의정의 벼슬에 올랐다.
행단이란 선비가 학문을 닦는 곳이라는 뜻인데, ㄷ자형 맞배 집으로 이곳은 우리나라 일반 백성이 살던 집 중에서 가장 오래된 민가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집의 마당에는 600년이 된 은행나무 2그루가 서 있고, 느티나무와 버드나무 등이 많이 자라고 있으며, 담장 안 마당에는 채소밭도 만들어져 있다.

주소 : 충남 아산시 배방읍 중리 300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