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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도시 피렌체 그리고 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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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 트래인 구간 양원역과 승부역(Yangwon Station and Seungbu Station on the V-train)

경북 양원역은 세계에서 가장 작은 역사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임시 역사 같은 느낌이 드는 곳이고 1988년 이곳 원곡 마을 주민들의 염원으로 탄생한 작은 간이역에 해당하며 국내 최초의 민자 역사이다.
정식 철도역으로 등록 되지 않은 역사이지만 무궁화호가 오고갈 뿐만 아니라 협곡 열차와 순환 열차가 정차한다. 지역 주민들이 농산물과 먹을거리를 파는 진풍경이 이색적인 곳이기도 하다.
승부역은 인근에 작은 마을이 있을 뿐 주변에는 아무것도 없어 역 이용객은 사실상 전무했으나, 1999년 환상선 눈꽃 순환 열차가 운행되기 시작하면서 자동차로는 접근할 수 없는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오지역이라는 이름의 역이다.

주소 : 경북 봉화군 소천면 분천리 1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