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장/재래시장 시간여행]
함평 시장은 나비 축제로 유명한 함평에 있는 전통시장이며, 정기 시장과 함께 개설되어 전국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는 우시장도 함께 개설되어 있다.
함평 시장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산물과 수산물을 주로 거래하지만 함평 천지에서 나오는 햇쌀이 주로 거래되는 곳이다.
또한 나비 축제로 유명하며 3일과 8일에 열리고 전남에서는 규모가 큰 5일장이기에 장날에는 많은 인파가 몰린다.
주소 : 전남 함평군 함평읍 시장길 49-1
[5일장/재래시장 시간여행]
2020년 목포시 블로그 공모전 참여 페이지 우연에 마음을 더하면 인연이 되는 목포 남진 야시장은 근대에서 현대까지 오랜 역사 속에 잠들어 있던 문화를 깨운 시장이다.
자유시장으로 불리기도 하고 새벽에 잠시 나왔다가 들어간다는 이유로 도깨비 시장으로 불리다가 이제는 그 잠이 일찍 깨어 야시장으로 탈바꿈한 시장이다. 목포가 나은 대스타 남진의 이름으로 재탄생한 시장이기도 하지만 남진 이름에 너무 기대고 있는 듯한 양상인데 이에 도깨비의 미니어쳐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주소 : 전남 목포시 삼학동
[5일장/재래시장 시간여행]
삼척을 여행하면서 주말이면 많은 이들이 찾는 시장이 바로 역 앞이라는 뜻을 가진 전두시장이다.
전두시장은 상인회의 공모 콘셉트는 다시 부는 미풍 도계 전두시장이라는 표어로 4계절 명품광장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전두시장은 국비 2억원, 시비 2억원 등 총사업비 4억원을 투입해 소규모 시장을 아름다운 시장으로 꾸며 많은 이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주소 : 강원 삼척시 도계읍 도계로 209-1
[5일장/재래시장 시간여행]
백종원의 삼대천왕에 나온 이후로 꽤 유명해 져서 주변에 해녀 생활사를 볼 수 있는 전시관과 깔끔한 식당이 새로 옮겨 건축되어 있다.
해녀의 물질 작업을 본 뒤에 그들이 나누는 대화를 들어보니 역시나 부산 말씨가 아니고 제주 해녀의 말씨를 들을 수 있었다.
잘 알아 듣진 못해도 부산에서 제주를 느낄 수 있는 바다가 바로 중리 해녀촌이 아닐까 한다.
주소 : 부산 영도구 동삼동 1113-16
[5일장/재래시장 시간여행]
온천시장은 현재 재개발 현장과 맞물려 3년 후에는 지금의 모습을 찾아 보기 힘든 시장 중 하나이다.
부산 동래구 온천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체 점포가 약 140여 개인 중형시장으로써 1971년 6월 23일 등록시장으로 등록되었으며 상가건물형 시장이다.
시장에는 순대, 활어 등 맛있는 음식이 즐비하고 많은
사람들의 부식 재료를 팔던 곳인데 요즘은 재개발로 인하여 많은 상인들이 떠난 상태이다.
주소 : 부산 동래구 온천동 147-6
전화 : 051-555-8231
[5일장/재래시장 시간여행]
오랜 시간이 흐른 뒤에 진주 반성시장을 들려보았다. 추석이 가까이 오는지라 동안에 수확한 깨와 고추를 방아찧기 위해서 방앗간 앞만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었다.
아마도 추석에 도회지로 나간 자식들이 집에 오면 챙겨줄 참기름과 고추가루를 챙겨 보낼 요량으로 준비한다는 어머님들의 흐믓한 미소를 보는 날이었다.
역시나 추석은 오랜만에 자식들을 보는 맛도 있지만 애써 농사 지은 것을 챙겨 주는 맛이 아마도 방앗간 앞에 서 있는 가장 큰 기쁨이 아닐까.
주소 : 진주시 일반성면 동부로 2021
[5일장/재래시장 시간여행]
토함산 뒤쪽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대종천을 이루고 그 물줄기가 동해로 흘러드는 감포 앞바다에 있다.
봉길리해수욕장이 들어선 이곳 해안에 서면 바다
쪽으로 약 200m 떨어진 곳에 바다 경치를 돋우는
아담한 바위섬이 눈에 들어온다.
이곳이 바로 대왕암인데 우측에 갓잡아 올린 해산물을 좌판으로 파는 해녀들이 있다. 다소 비싼 금액이 흠이긴 하지만 한번은 먹어볼만한 좌판이다.
주소 : 울산 동구 등대로 110
[5일장/재래시장 시간여행]
매월 뒷자리가 4일과 9일이 되면 열리는 5일장이다.
과거에는 낙지와 우시장이 유명했지만 지금은 많은 것이 시장에 나오고 있다.
무엇보다도 명절 대목에 이르면 독천 5일장이 크게 열려 볼거리를 제공하지만 평소에는 다른 일반 5일장과 같다.
연포탕이나 갈낙탕을 장날에 들려 점심을 하고 한나절 돌아보면 많은 볼거리와 독천 읍내의 옛 모습을 돌아보면서 옛 향수에 젖을 수 있다.
주소 : 전남 영암군 영암읍 동무리 31-1
[5일장/재래시장 시간여행]
교통 발달로 홍도 역시 하루로 다녀올 수 있는 섬이되었지만 하루로는 여유로운 여행이 되지 못한다.
목포를 가기전에 미리 예약을 하고 도선 완료한
후에 첫배로 들어가서 막배로 나오면 조급하지만
나름 유람선까지 다 돌아보고 올 수는 있다.
배에서 내려 여러 목소리가 들리는 좌판 시장을 구경하고 저녁에 연탄에 구워주는 볼락은 최고의 별미를 맛 볼 수 있는 좌판이 항구에 있다.
주소 :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1길 21-5
전화 : 061-246-3700
[5일장/재래시장 시간여행]
서동 미로 시장은 정확한 상점 수는 아니나 대략
미로 시장안에 372개의 상점이 있다고 한다.
출입구 골목이 무려 9개나 되기에 각기 다른
입구에서 서로 핸드폰 없이 출발하여 시장안에서
만날 수 있는 확률은 극히 드물다고 할 정도로
미로로 얽혀 있다.
이 시장의 매력이 바로 미로로 꾸며져 있어 재미를 더할 수 있는 묘한 매력이 넘치는 시장이다. 자 이제
연인끼리 만날 확률 테스트 한 번 해봄 어떨까.
주소 : 부산 금정구 서동로141번길 16
[5일장/재래시장 시간여행]
서동 시장이 위치한 금정구 서동 지역은 미로시장과바로 붙어 있어 좁은 골목으로 형성되어 있는 오래된 재래 시장이다.
시장 크기가 성인 두 사람이 지나가기가 어려울
정도로 좁은 재래 시장이며, 1968년부터 부산 지역 도심의 철거민들이 이주해 오면서 인구가 증가하기 시작하였다.
1960년대 이후 금사 공업 지역이 형성되면서, 노동자의 주거 지역이 형성되었다. 이에 따른 지역 주민의 증가로 시장이 자연스럽게 형성되었다.
주소 : 부산 금정구 서동로 145-4
[5일장/재래시장 시간여행]
파시는 바다 위에 형성된 어시장을 말한다.
흑산도 사람들은 파시가 서면 파수 들었다(장사꾼들이 들어왔다)라고 했는데, 파시가 열리던 때만 해도 흑산도는 언제나 사람과 돈이 넘치는 풍요로운 섬이었다.
전성기 때 흑산도에서는 거의 1년 내내 파시가 열렸지만 지금은 원거리 택배가 좋아져서 파시가 쇠퇴됐다.
정약전과 홍어로 유명한 흑산도 시장을 소개한다.
주소 : 전남 신안군 흑산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