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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도시 피렌체 그리고 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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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의 역사가 흐르는 교룡산성(Gyoryongsanseong Fortress, where Namwons history flows)

축성의 내력에 대하여는 명확하지 않으나, 택지나 형식으로 보아 삼국시대 백제의 축성이 아니었던가 생각된다. 기록상으로는 임진왜란 중인 선조 25년에 금산사에서 의거한 승병장 처영으로 하여금 성을 쌓게 하였다 한다. 그 후 선조 30년에는 남원부사 최염이 주변 일곱 고을의 군사를 징발하여 수축하였고, 숙종 때에도 수축공사가 있었다.
성은 산세에 따라 양쪽의 능선을 감싸고 있는 석축산성이며, 처영이 당초 금산사에 머물렀던 것을 미루어 볼 때, 양쪽의 성문은 그의 중수와 밀접한 관계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주소: 전북 남원시 산곡동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