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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도시 피렌체 그리고 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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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론 도시가 아름답다 2(Sometimes the city is beautiful Two)

묵묵히 도심을 걷다 보면 보이는 모든 것이 관광지의 아름다운 풍경보다도 아름다움으로 다가올 때가 참 많다.

아마도 밤은 모든 것을 가려 주기에 그런 듯 한데 잠시 송파구의 랜드마크가 된 롯데 호텔 명품관을 들어가 보았다. 들어서는 순간 이곳은 부의 상징이 되는 곳을 보는 순간 명품 분위기에 빠져 탄성을 지른다.

타이타닉 영화의 한장면처럼 웅장하게 다가오는 내부에 마음을 빼앗기고 멍하니 바라 보면서 명품관을 보는 내내 내 자신도 명품이 되어야 함을 느낀다.

주소 :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240 롯데백화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