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산외면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자랑은 해발5백미터가 넘는 상두산이 산외면 상두리 일대와 김제시 금산면 선동리에 걸쳐 자리잡고 있다는 사실이다.
언제나 단풍으로 아름다운 명산 내장산이 있어 빛을 못보고 있는 산이긴 하지만 나름 계곡에 단풍이 들면 동초 김석곤의 암각화 글씨가 아름다운 전서체로 새겨져 있는 숨은 명산이기도 하다.
상두산의 지명은 석가가 고행 길에 6년 동안 설법을 했다는 인도 불교 성지에서 비롯되어서 일까? 송월주 스님의 탄생지가 있는 마을이기도 하다. 동쪽으로 수많은 산봉우리가 보이며, 서쪽으로는 광활한 호남평야가 펼쳐져 날씨가 좋은 날에는 멀리 서해 바다가 보이기도 한 명산에 해당한다.
주소 : 전북 정읍시 산외면 상두리 산35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