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북 두루워킹투어]
경북 진남역은 1968년 역사가 준공되었기에 폐역까지의 역사는 그리 길지 않으나 탄광이 운영될 때는 유용하게 이용되던 철로였다.
1969년 진남 신호소로 영업을 개시한 후 문경 탄광 산업 흥망과 함께 폐역되었다가 현재는 레일바이크로 변신하여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철로 자전거 코스의 또 다른 승·하차 지점인 문경 철로 자전거 진남역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조령천 강변을 따라 이어지는 자연 풍경과 계절 풍경을 곁에 두고 레일바이크를 탈 수 있다.
주소 : 경상북도 문경시 마성면 신현리
[대전·세종·충남북도 두루워킹투어]
충청 수영성은 천수만 입구와 오천항이 모두 내려다 보이는 곳에 위치하여 탁트인 경관이 어우러지는 빼어난 아름다움을 보여 주는 장소인지라 조선 때 시인과 묵객들의 왕래가 많았던 장소이다.
성내의 영보정이 유명했고, 서문 밖 갈마진두는 충청 수영의 군율 집행터로 병인박해 때 천주교 신부 다섯 명이 순교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성주사지는 절의 중창자인 낭혜가 입적 한 뒤 그의 업적을 기린 낭혜화상백월보광탑비(국보)를 비롯하여, 오층석탑(보물), 중앙 삼층석탑(보물) 서 삼층석탑(보물), 동 삼층석탑(보물) 등 많은 석물이 남아 있다.
주소 : 충남 보령시 오천면 충청수영로(수영성)
주소 : 충남 보령시 성주면 성주리(성주사지)
[대전·세종·충남북도 두루워킹투어]
남당항 입구에는 매우 큰 해양 분수 공원이 조성되어 화려한 조명과 함께 흘러나오는 음악에 맞추어 시원한 물줄기가 솟아 나는 분수 쇼를 즐길 수 있다.
피서철에는 많은 여행객이 즐길 수 있도록 한 여름밤의 낭만을 시원한 물줄기 속에서 시원한 밤을 보낼 수 있도록 시설을 갖추어 놓았다.
바다에서 해수욕을 즐긴 후에 바닥 분수에서 뿜어져 나오는 시원한 물줄기를 맞아 가는 시간은 또 다른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으며 음악 분수는 6600㎡ 규모에 바닥 분수 및 안개 분수, 레이저 및 야간 경관 조명 등으로 구성돼 있다.
주소 : 충남 홍성군 서부면 남당리
[정읍 비경 두루워킹투어 ]
내장산 국립공원은 말하지 않아도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최고의 단풍으로 알려진 곳이며 이곳에도 억새와 겨울철 빛축제가 있으며 밤이 이름다운 정읍 만들기 일환으로 아양나무 숲을 화려한 조명을 더해 밤의 도시로 꾸며 놓았다.
단풍이 아름다워 옛날부터 조선 8경의 하나로 꼽혔으며 백제 때 영은 조사가 세운 내장사와 임진왜란 때 승병들이 쌓은 내장산성이 있다.
등산로 입구에는 시립 미술관 옆으로 조성된 아름다운 자연 환경이 펼쳐진 정읍사 공원이 고대 가요의 스토리로 꾸며져 단풍 나무와 조화를 이룬다. 단지 아쉬운 점은 스토리가 없고 조명 색의 조화와 시선을 끌 수 있는 조형물의 부재이다.
주소 : 전북 정읍시 내장산로 1207
[광주 전남 두루워킹투어]
시인 고정희는 해남에서 태어나 여성 평등 사상과 자유에 대해 시를 통하여 발표하였고, 〈연가〉가 추천되어 문단에 등단하였다.
시인으로 활동하는 동안 목요시 동인으로 활동했으며, 꾸준한 발표와 시집을 발간하였으나 출소 이후 1 991년 지리산 등반 도중 실족 사고로 작고했다.
특히 1980년대 초부터 남녀노소가 서로 평등하고 자유롭게 어울려 사는 대안 사회를 모색하는 여성주의 공동체 모임인 또 하나의 문화에 동인으로 참여하여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주소 : 전남 해남군 삼산면 송정길 45
[광주 전남 두루워킹투어]
해남 윤철하 고택은 나지막한 야산을 뒤로 하고 앞으로 들이 모두 보이는 전형적인 양반 가옥이며 안채에서 발견된 기록으로 보면 광무 10년에 지었음을 알 수 있고, 사랑채와 별당채도 함께 있다.
ㄱ자형의 문간채, 안채, 별당채와 일자형의 사랑채로 구성되어 있으며 동네길과 이어진 낮은 터에 일자형 대문간채가 있고, 대문간을 들어서면 문간마당에서 곧바로 사랑마당에 이르게 된다.
사랑채 뒷쪽으로 중문간채가 하나 더 있어 개방형 가옥 보다는 폐쇄성이 엿 보이는 구성으로 그 안에 안채와 별당채가 마주 보고 있고 사랑 마당과 안 마당에 각각 정원이 꾸며져 있다.
주소 : 전남 해남군 현산면 초호길 43
[광주 전남 두루워킹투어]
조선 후기의 선비 화가인 공재 윤두서가 살던 집이며,윤두서는 겸재 정선, 현재 심사정과 함께 조선 후기의 3대 화가로 일컬어지고 있다.
고산 윤선도의 증손자에 해당하며 풍수지리상 명당터에 이 집을 지었으나, 바닷바람이 심해 다른 곳으로 옮기고 증손인 윤두서가 살게 되었다고 한다.
현종 11년에 지어 후에 윤두서가 살게 되었고 순조 11년에 수리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지을 당시에는 문간채와 사랑채 등 48칸 규모였으나 지금은 안채와 곳간채·헛간·사당만이 남아 있다.
주소 : 전남 해남군 현산면 백포길 122 (백포리)
[정읍 비경 두루워킹투어 ]
깊은 산골 마을에 비가 내리면 냇가가 있는 곳은 안개와 더불어 보이는 모든 것에 서정이 내리기 마련이고 아름다운 산골로 변신을 한다.
특히 비가 내리다가 잠시 소강 상태로 이어지면 안개가 내리기 시작하여 환상의 모습으로 변신하게 되는데 서 있는 자리가 작품의 소재가 된다.
안개 속에서 흘러가는 시냇물과 천변에 서 있는 나무들은 맑은 날 보는 느낌과는 달리 아름다움이 더해져 보이는 모든 것이 아름다움을 뿜어 낸다.
주소 : 전북 특별 자치도 정읍시 신태인읍 신용리
[정읍 비경 두루워킹투어 ]
전북 정읍시는 여러명의 독립 투사가 있지만 특히 독립선언서를 발의한 박준승과 독립 투사 백정기가 있는데 두 분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각각의 기념관을 건립하여 알리고 있다.
백정기 의사는 일본 나가사키 형무소에서 남긴 조국의 자주 독립이 오거든 나의 유골을 해방된 조국 땅에 묻어주고 무궁화 한송이를 놓아 달라는 내용의 유언도 볼 수 있다.
백정기 의사는 일본 천황 암살 시도와 일본 군사 시설 파괴 등 항일 운동의 선봉에 섰던 인물로 1963년 건국 훈장 독립장이 추서되었다.
주소 : 전북 정읍시 영원면 영원로 1049
[광주 전남 두루워킹투어]
월출산 서쪽 산 중턱에 터만 남아 있던 자리를 복원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으며, 책굴은 왕인이 학문을 수련할 때 쓰던 석굴이다. 전시관에는 탄생도, 수학도, 도일도, 학문전수도 등이 전시되어 있다.
이 밖에 백제는 일찍이 외국 문화를 받아들이고 전수하는 대외 무역항구로서 선사시대부터 문화가 발달되고, 왕인이 일본으로 떠날 때 배를 탔던 상대포도 복원되었다.
매년 봄에는 축제를 열고 있으며 왕인박사 유적지까지 가는 길 전체가 벚꽃 터널이 조성되어 있어 매년 인파가 붐비는 관광지이다.
주소 : 전남 영암군 군서면 왕인로 440
[광주 전남 두루워킹투어]
진도 맹골수로에서 세월호 전복 사고가 난지 벌써 십년의 세월이 흘러가는데 아직까지도 가슴 시원한 결론이 나질 않아 많은 국민들을 애타게 하고 있으며, 오로지 유족들만이 이겨내야 할 슬픔이 안타깝다.
항해사의 단순 실수로 치부 되어 버린 결과로 우린 많은 이들을 고인이라는 이름으로만 불러야 할 항해 사고가 되어 버렸지만 하늘로 떠나 보낸 고인들을 기억하고 또 잊지 말아야 한다.
지난 시간은 언제나 기억 속에서만 존재할 뿐 진실 규명은 철저히 무시되어 버린 현실이 가슴 아픈 시간으로 남아 있고 어른으로서 빚을 진 마음을 벗어던질 수가 없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임회면 진도항길 161
[제주도 두루워킹투어]
온평 환해 장성은 고려 시대의 환해장성에 해당하며 제주도의 기념물 제4호로 지정되어 보존하고 있는 해안가의 성벽 형태로 되어 있다.
배를 타고 들어오는 외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제주도에서는 해안선을 따라가며 성을 쌓았는데 이를 환해장성이라 한다. 현재 남아 있는 온평 환해장성 성벽의 길이는 약 2,120m로 다른 환해장성들과 비교해 길이가 길어 4구역으로 나눌 정도이다.
온평리 하동 해안가에서 신산리 마을 경계에 이르기까지 펼쳐진 이 환해장성은 문화재로 지정된 이후 꾸준히 보수를 하고 있지만 거센 파도와 바람을 이기지 못해 구간이 훼손되어 가고 있는 실정이다.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