곶이란 육지에서 바다로 비교적 뾰족한 모양으로 돌출된 땅을 가리키는 말로,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땅을 일컫는 반도와 비슷하나 그보다는 작다.
곶의 경우 우리나라의 호미곶, 장산곶, 월곶 등 해안가에 비교적 작은 규모에 사용되며 특별히 모양상으로도 바다로 뻗어 나간 땅을 가리킨다.
곶의 형성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으나, 육지가 침강(沈降)하거나 해수면이 상승하면서 이전의 산줄기였던 곳이 바다에 잠겨 생성되는 경우이다.
주소 : 제주시 조천읍 신흥리 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