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울산 경남 두루워킹투어]
지리산 자락의 화개면이 중심이지만, 지리산 자락에 있는 평사리는 장편 소설 토지의 배경이 된 드넓은 평야로 유명한 곳이다.
전국적 네임드 관광지로 쌍계사와 화개장터가 있으며, 두 곳을 잇는 도로 양쪽으로 조성된 십리 벚꽃길은 봄마다 인산인해를 이룬다.
섬진강 건너편 광양의 매화축제 때는 하동이 광양과 인접하고 있어 봄에는 더불어 매화와 벚꽃의 환상적인 조화로 눈이 즐거워지는 지역이 된다.
주소 : 경남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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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역대 최대 홍수가 하동을 지나가 전체 지형이 바뀔 정도로 많이 황폐해진 후 정부와 자원 봉사단의 참여로 많이 복구되긴 했지만 아직도 홍수의 잔재가 군데군데 남아 있다.
지리산 자락의 화개면이 중심이지만, 지리산 자락에 있는 다른 지역에 비해 인지도가 상당히 낮긴 하지만 그래도 전국적 관광지인 쌍계사와 화개장터가 있다.
평사리는 박경리의 토지 배경이 된 평사리의 넓은 들판은 사계절 가 보아도 언제나 흡족한 마음을 들게 해주는 묘한 마력이 있는 곳이다.
주소 : 경남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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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은 지이산이라 쓰지만 지리산이라 부른다. 이중환은 택리지에서 지리산은 백두산이 크게 끝난 곳으로 산의 다른 명칭은 두류산으로 쓰고 있다.
세간에서는 금강산을 봉래산, 지리산은 방장산, 한라산을 영주산이라 하는데 소위 삼신산이다 라고 하였으며, 남해 앞에서 잠시 멈추었다 해서 두류산으로 적기도 하였다.
산세가 험하지 않고 두루뭉술한 육산이라 이를 뜻하는 우리말 두루, 두리가 한자로 표기되는 과정에서 두류가 되었다는 주장도 있다.
주소 : 전북, 남원시, 전남 구례군, 경남 함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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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영상 테마파크는 드라마 빛과 그림자, 미스터 션샤인,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택시운전사 등 190편의 작품 촬영한 곳이다.
제목만 들어도 높은 시청률과 관객을 동원했음을 알게 되는 드라마와 영화 작품을 탄생시킨 문화박물관이 영상테마파크이기에 오랜 시간이 더 흘러도 지금처럼 꾸준한 사랑을 받을 것이라 여겨진다.
새롭게 조성되는 분재공원 역시 청와대 촬영 세트장과 더불어 또 하나의 볼거리가 탄생한다.
주소 : 경남 합천군 용주면 합천호수로 757 촬영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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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80년대를 배경으로 하는 국내최고의 오픈세트장이 바로 합천 영상테마파크이다.
주변의 테마파크는 영화나 드라마가 종영된 뒤 오래도록 방치되어 폐쇄되는 경우가 허다하지만 이곳 합천은 꾸준한 관리와 촬영으로 오늘에 이르고 있다.
수많은 영화가 드라마가 촬영되면서 숱한 추억과 스토리를 만들어 지금은 문화박물관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문화의 중심지가 되었다.
주소 : 경남 합천군 용주면 합천호수로 757 촬영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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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에 위치한 남계서원은 1552년 일두 정여창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되었고, 1566년에 남계라는 이름으로 사액되었다.
남계는 서원 곁에 흐르는 시내 이름으로, 서원은 1597년 정유재란으로 소실된 뒤 나촌으로 터를 옮겼다가, 1612년 옛터인 현재의 위치에 다시 옮겨 중건되었다.
남계서원은 풍기 소수서원, 해주 문헌서원에 이어 창건된 아주 오래된 서원으로,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 때 훼철되지 않고 존속한 서원 중의 하나이다.
2017년에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지정되었다.
주소 : 경남 함양군 수동면 남계서원길 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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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성리학의 대가 퇴계 이황이 학문을 하며 제자들을 가르친 도산서당을 모체로 하여, 퇴계 이황 선생 사후 4년째인 1574년 건립된 서원으로 경북 안동에 있다.
특히 이듬해인 1575년 선조는 한석봉이 쓴 도산서원 현판을 하사하기도 했다. 이 서원은 이황의 문인 및 제자들의 학술공간으로서 성리학과 관련된 다양한 철학적 논쟁이 펼쳐졌다.
정조는 1792년(정조 16) 이황의 업적을 기념하기 위해 이곳에서 7000여 명이 참가한 특별과거를 실시하기도 했다. 2017년도 유네스코 세계 유산에 지정되었다.
주소 : 경북 안동시 도산면 토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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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는 도시는 가도 가도 볼거리가 끝이 없는 바다가 아름다운 도시이다 보니 좀처럼 도시 중심을 관광하기가 쉽지 않다.
서울서 내려오는 사람들은 모두가 해운대만 관광지라고 생각하기가 쉬운데 부산 전체가 관광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도시는 틀림 없다.
제주가 전역이 관광지라면 부산 역시 그런 도시이기에
어디를 가도 즐거움을 받을 수 있고, 쉼이 넘쳐 나는 여유의 도시가 바로 부산이다.
주소 : 부산 영도구 동삼동 11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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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어촌 뉴딜 300사업 거제시 4곳 선정하여 벽화부터 시작하여 특화 사업으로 주변에 수국을 심어 마을 꾸미기를 한 곳이 바로 저구 마을이다.
이곳은 초여름으로 넘어가는 시기에 주변에 온통 수국이 피어나 꽃마을로 만들어 준다. 또한 거제 주변 섬을 여행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저구항이 있다.
또한 바다 한가운데로 나가는 스카이워크가 조성되어 있어 볼거리가 많으며 포토타임을 즐길 수 있는 낭만이 넘치는 마을로 탈바꿈 되었다.
주소 : 거제시 남부면 저구2길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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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피랑에 이어 새롭게 탄생한 또 하나의 마을이 바로 서피랑인데 이곳은 마을과 연관된 역사적 스토리가 담겨 있으며 구성 자체가 하나의 역사가 된 마을이다.
볼거리는 동피랑에 비하여 낙후된 모습이고 현저하게
떨어져 있는 곳이지만 오늘날의 통영의 역사적 스토리를 벽화와 조소 구조물로 재탄생 시킨 마을이다.
문학 소재가 넘치고 문학가의 생애를 서피랑을 걷다 보면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고 먼 바다를 보다 보면 박경리의 생애가 보일 듯 한 곳이다.
주소 : 경남 통영시 서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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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의 대표적인 어시장인 중앙시장 뒤쪽 언덕에 있는
마을로 동피랑이란 이름은 동쪽 벼랑이라는 뜻이다.
작은 골목길로 형성된 골목길을 따라 강구항이 모두 내려다 보이는 동피랑 마을에 오르면 담벼락마다 그려진 형형색색의 벽화가 눈길을 끈다.
2007년 10월 푸른통영21이라는 시민단체가 공공미술의 기치를 들고 동피랑 색칠하기 전국 벽화 공모전을 열었고, 전국 미술대학 재학생과 개인 등 18개 팀이 낡은 담벼락에 벽화를 그려 오늘에 이르고 있다.
주소 : 통영시 동피랑1길 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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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남사 마을은 역사 유적이 많이 남아 있는 전통있는 마을로 오래 된 토담과 돌담이 공존하고 있다.
양반 가옥 주위는 높은 토담이, 서민들이 거주하는 민가에는 나지막한 돌담이 남아 있어 전통 사회의
신분에 따른 담의 구조와 재료, 형식의 차이를 확인할 수 있다.
근래에는 사극 촬영지로 많은 사랑을 받는 옛담장 마을이며, 담장에 사용한 돌은 인근 남사천에서 쉽게 얻을 수 있는 강돌을 사용하였으며 국가등록문화재 제281호로 지정되었다.
주소 : 경남 산청군 단성면 남사리 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