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도서]
진도군에속하는 가사도는 신비한 섬의 유래만큼 가슴 아픈 수탈의 흔적도 품고 있는데 가사도 생태공원 십자동굴이 바로 일제강점기 광물 수탈이 이뤄졌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어쩌면 임진왜란 때 왜군이 수몰된 바다가 인근에 있어 더욱 심한 약탈이 이루어졌는지도 모르겠지만 소청도의 분바위의 대리석, 해남의 옥광산 등이 바로 대표적인 수탈 현장이라고 할 수 있다.
좁은 지형에 거센 물살로 승전에 성공한 명량대첩의 무대, 진도 울돌목이 인근에 있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가사도리
[유인도서]
진도 가사도는 이름부터 불교적 색채가 짙게 나오는이름을 가진 섬으로써 불교적 전설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
주지도의 주지스님이 양덕도의 화주를 옆자리에 앉히고 예불을 올리기 위해서 버선발로 북쪽 바다를 건너서 신안군 하의도에서 아래 옷을 입고 상태도에 가서 상의를 입고 장산도에 가서 장삼을 수하고 다시 가사도에 와서 가사를 수한 후에 궁항리 목섬에서 목탁을 잡고 불도를 향하여 예불을 올리는 형상이라는 전설이 전해져 오고 있다. 이 이야기는 풍수적으로 지명과 연관시켜서 전해온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가사도리
[광주 전남 두루워킹투어]
매년 8월에는 무안군 행사 중에 가장 큰 행사의 일환으로 백련지 연꽃 축제를 개최하고 있는데 올해는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축제로 전환되었다.
첫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회산백련지와 어울리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무안군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해 비대면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연꽃과 잎, 그리고 연근을 활용한 음식을 선보여 미식가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았으며, 거리 유지를 하며 심심찮게 찾아오는 분들도 꽤 있다.
주소 : 전남 무안군 일로읍 백련지
[후기로 보는 시간여행]
창동이라는 예술촌을 가진 도시는 순천과 창원인데 오래된 골목을 그대로 살려 젊은 예술가들이 마을 분위기를 바꾸어 놓은 골목길이다.
한 때는 젊은 사람들의 거리로 활기를 찾았으나 갑자기 치솟는 임대료 등을 감당하지 못해 하나 둘씩 빠져 나가면서 지금은 쇠퇴하였다.
거리 자체도 연령이 높은 분들의 쉼터가 되었고 가게를 운영하는 분들도 모두 주인이 직접 운영하는 관계로 젊은 사람들은 청년 창고 거리로 가고 있다.
주소 : 전남 순천시 조곡동 ~ 둑실까지
[서울 두루워킹투어]
소마 미술관은 세계의 조각 작품들과 조경이 조화를 이룬 넓은 조각공원 안에 있으며, 서울 올림픽의 성과를 예술로 승화하는 기념공간이자 휴식공간이다.
미술관에서 나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조각공원의 황톳길을 따라 걷다 보면 조각 작품들과 자연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창밖으로 조각공원의 전경이 펼쳐지는 개방적이고 확장된 공간이 되는 실내 전시공간을 갖춘 1관, 예술과 건축이 어우러진 색다른 풍경을 만들어 자연과 공존하는 소통의 공간구조를 더욱 실감하게 합니다.
주소 : 서울 송파구 위례성대로 51
[강원도 두루워킹투어]
별마루 천문대는 대전에 이어 한국에서는 두 번째로 지방 자치 단체가 세운 시민 천문대로서, 2001년 10월 13일 개관하였다.
영월군 내에 있는 해발고도 800m의 봉래산 정상에 위치하며, 주요 시설은 국내 시민 천문대로서는 최대 규모의 80㎝급 반사 망원경이 설치된 주돔을 비롯해 보조 망원경 10대를 갖춘 슬라이딩돔, 지름 11m의 플라네타리움 돔으로 나뉜다.
천문전시관과 천문공원 등이 있으며, 조망 및 야경 관망이 가능하고 영월 지역의 쾌청일수가 192일이나 되기 때문에 별을 보기에 알맞은 천문대이다.
주소 : 강원 영월군 영월읍 천문대길 397
[CNN 선정 아름다운 섬 33]
하조도는 154개의 작은 섬들이 새떼처럼 산재해 있는 조도군도의 주도로서 지역내 행정 및 상업의 중심지가 된 섬이다.
조선시대 수군의 기지가 있었으며 위치상 조도군도의 아래쪽에 있어 하조도라고 불리었으며, 북동쪽은 해안선이 완만하나 남서쪽은 드나듦이 심하여 여러 개의 곶이 돌출되어 있다.
최고봉은 동쪽에 있는 신금산이고, 서쪽 끝에는 돈대봉이 있으며 한때는 조기 어장으로 유명하였으나 최근에는 어획량이 줄어들었다. 섬의 북동단 마리단에는 1909년에 설치된 유인등대가 있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하조도
[5일장/재래시장 시간여행]
과거의 장계 5일장은 지금의 장수보다도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날이었지만 장수군이 행정 중심의 군이 되다보니 점차적으로 축소된 장터이다.
지금의 장터는 몇년전 새로 증축된 장소에서 장날이 열리며 인근 지역 주민들과의 만남의 장소로 이용되고 있으나 옛스러움은 사라진지 오래다.
장날에 방문해 보면 어느곳에서나 볼 수 있는 것이 치양과 파라솔인데 내부보다는 거리에 좌판이 형성된 곳에서 그나마 옛스러움을 유지하고 있다.
주소 : 전남 장수군 장계면 3일 8일
[간이역 문화재 시간여행]
반곡역사는 1941년 7월 25일 영업을 개시한 1동 1층 규모의 아담한 역사로 영업을 시작하여 1974년 3월 15일 소화물 취급이 중단되었다.
현재는 여객 취급 업무는 하지 않고 있으며 역사는 2009년 미술관으로 개관하여 지역주민들에 문화공간의 역할을 하고 있다.
벽체는 비닐판벽의 외장이었다가 후에 흙벽에 시멘트 뿜칠 마감으로 변경되었으며, 지붕은 시멘트기와로 이어져 있고 최근에 리모델링 하였다. 사진은 2005년의 모습이며 국가 등록문화재 165호이다.
주소 : 강원 원주시 반곡동 154-2번지
[한국의 역사 등대]
해양 수산부에 진행하고 있는 역사가 있는 등대에 이어 아름다운 등대 시즌2가 오픈 되면서 등대 매니아들이 가장 많이 찾는 등대 중에 하나다.
다도해를 조망하면서 진도에서 1시간 가량 철부선으로 이동한 뒤 하조도에 입도하여 승용차로 10분 정도면 도착하여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등대 조형물을 처음 접하면서 보게 되는 하조도 등대는 맑은 하늘과 바다의 경계선을 찾지 못할 정도로 아름다운 바다 조망이 으뜸이다.
최초 점등일 : 1909년 2월 4일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조도등대길 429
[우리나라 바다 조형물]
작은 섬 하조를 더욱 유명하게 만들어준 것이 바로 등대인데 유독 하조도 등대를 많이 찾는 이유 중에 하나가 다도해와 함께여서 일 듯 하다.
창유항에서 승용차로 10분거리에 있어 가보기가 좋고 걸어도 왕복 1시간 30분 정도면 다도해의 아름다운 모습을 모두 눈에 담을 수 있어 더욱 찾고 있다.
등대 뿐만 아니라 함께 세워져 있는 여러 조형물은 등대 주변을 아름답게 만들어 주었으며 바다와 더불어 다도해를 더욱 빛나게 하고 있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하조도
[해변/해수욕장]
하조도의 모래개 해변은 등대 유명세에 가려져 한적하기 그지없는 해변이지만 섬에 나가기 전 한나절 정도 피서를 즐기기에 적합한 해변이다.
단지 아쉬운 것은 알려지지 않은 해변인지라 무엇보다도 편의 시설은 건너편 마을까지 가야 작은 상점이 있다는 점이다.
무인도에 고립되면 어떤 생각을 하게 되는지 여실히 알게 될 정도의 한적한 해변이지만 고운 모래 사장이 펼쳐져 있어 만조에는 바닷물의 시원함이 좋다.
주소 전남 진도군 조도면 하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