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팔금도에 위치한 고산선착장에서 고산리로 들어가는 길 왼쪽에 보이는 노둣길을 따라 썰물에 건널 수 있는 섬이 바로 무인도가 되어버린 거사도다.
팔금도까지 승용차가 갈 수 있으며 섬 전체를 해안을 따라 걸으면 1시간 가량 걸리지만 간조에는 물이 빠져 나가 4개의 섬을 모두 돌아 볼 수 있기에 간조를 이용하여 돌아볼만한 섬이다.
주소 : 전남 신안군 팔금면 거사도리
[한국의 역사 등대]
얼마전까지만 해도 학의 모양으로 빛을 내어 이색 등대로 많이 알려졌지만 지금은 몽하도에 학이 사라지고 조형물 자체가 조명으로 바뀐 등대이다.
목포와 해남 사이에 주소지로는 영암군에 속해 있고 물동량이 많은 선박이 주로 다니는 항로인지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등대이기도 하다.
사람은 살지 않은 무인도서이지만 낚시철에는 낚시꾼들이 입도하여 낚시하는 것 외에는 사람을 볼 수 없는 작은 섬이다.
최초 점등일 : 1912년 3월 2일
주소 : 전남 영암군 삼호면
[무인도서]
몽하도는 목포 앞바다에 해당하고 목포와 해남 사이에 타원형의 모양을 하고 서있는 등대이고 과거에는 실재 서 있는 학모양으로 조성되었다가 지금은 조명이 들어오는 학모양으로 바뀌었다.
검색을 통하여 나오는 모든 사진은 과거의 사진이기에 이제는 사진으로만 존재하고 지금은 날개가 달린 형태로 바뀌었다.
아마도 학의 모양을 조명으로 삼은 까닭은 목포에 있는 삼학도와 근처에 있는 목포구등대에서 따온 형태로 보면 될 성 싶다.
주소 : 전남 영암군 삼호면
[무인도서]
신안 불무기도는 멸종 위기 야생 동물인 검은머리 물
떼새가 번식하고 있어 독도 등 도서 지역의 생태계보전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 특정도서로 지정되었다.
2018년도에는 작은 화재가 발생하여 모르던 이들도 한번쯤은 들어보게 되었으니 아이러니한 일이지만 그래도 이름없이 무인도로 남아 있는 것보다는 좋을 성 싶다.
목포에서 제주까지 항해하는 길목에서 예쁜 에펠탑 모양의 등대는 배에서 바라보면 예쁘다라는 감탄이 나올 정도의 모양을 하고 있다.
주소 : 전남 신안군 팔금면 진고리 산104
[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아이러니 하게도 불무기도는 화재로 사람들이 알게되었을 정도의 알려져지 않은 무인도서에 속하지만 오로지 등대만 하나인 등대섬이다.
불무기도는 멸종위기야생동물인 검은머리물떼새가 번식하고 있어 독도 등 도서 지역의 생태계 보전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 특정도서로 지정되었다.
입도해도 10분이면 다 돌아볼 작은 섬이지만 잡초가 우거져 쉽게 등대까지는 오르기 힘들지만 지나가는 배에서 섬을 조망할 수 있다.
최초 점등일 : 1999년 1월 2일
주소 : 전남 신안군 팔금면
[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등대의 변신은 무죄라는 말이 맞을 과거의 외달도 등대는 바로 앞에 등표가 설치된 후 외관을 목재로 바꾸어 지금은 등대 기능이 아닌 전망대 기능이다.
목포에서 제주까지 왕래하는 해상이기에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노을은 바다에 넋을 놓게 하는 기능이니 안전 기능에서 전망의 기능으로 바뀐 등대이다.
전망대 왼쪽편은 해남 목포구 등대의 모습이 환상적인 모습으로 나래를 펴고 있고 백년을 지켜온 역사 등대를 조망할 수 있는 자리이다.
최초 점등일 : 1991년 10월 24일
기능 폐지일 : 2011년 05월 12일
주소 : 전남 목포시 충무동 외달도
[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목포 쪽에서 서쪽으로 보면 달리도의 바깥쪽에 외달도라는 작은 섬인데 요즘은 사랑의 섬이라 하여 하트 조형물이 예쁘게 설치되어 있는 섬이다.
작은 섬이지만 이 섬의 서북쪽 해안에는 해수욕장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휴가철에 즐겨 찾고 있으며, 연인의 섬으로 통한다.
그래서인지 주말에는 커플 여행객이 많이 찾고 있을 정도여서 그런지 끝자락에 배모양을 한 등표가 예쁘게 자리하고 있다.
최초 점등일 : 2012년 10월 16일
주소 : 전남 목포시 달동(외달도) 산147-8
[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달리도 등대는 목포에서 목포구 등대와 마주 보는 등대로 외관이 타일로 되어 있어 한 번 보면 기억에 남게 되며 달리도의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인근에 외달도와 장좌도 등대가 있으며 먼 바다로 나가는 연안 여객선 등의 수로가 되기에 달리도의 등대는 많은 사람들의 안전을 지켜주는 길잡이 역할을 한다.
달리도에서 뱃길로 목포와 인접해 있다 보니 모두 뭍으로 이주하고 있어 마을은 있으나 한적하기 그지없고, 폐가들이 많아지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최초 점등일 : 1991년 10월 24일
주소 : 전남 목포시 충무동 산 132-1
[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해남을 지나가는 길목에는 백년이상을 지켜온 목포구등대가 있고 코너에는 흰색의 작은 등대인 화원(구림리) 등대가 있다.
흔히들 해남의 땅모양은 세발낙지를 닮았다고들 하는데 그 중 몸통은 해남읍이고 세발은 구림리가 하나의 다리에 해당하는 모양을 하고 있다.
구림의 끝자락에 코너를 돌면서 보이고 목포항으로 들어가는 길목에는 멋진 학모양의 등대가 자리하고 있어 지나가는 여행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최초 점등일 : 1992년 7월 7일
주소 : 전남 해남군 화원면 구림리
[재래식 등대 도대불/토속신앙]
도댓불, 도대불 또는 등명대라고도 불리는 도대불은 조업 중인 어선들이 밤에 그 불빛을 보고 포구로 돌아오게 한 민간에서 세워진 등대의 기능을 하고 있다.
애월포구 도대불을 해체 후 복원하여 지금은 제주 산지 등대를 오르는 입구인 건입동에 세워져 예쁜 모습으로 자리하고 있다.
등명대는 같은 모양을 갖고 있는 것이 없는 것이 기계의 힘이 아닌 손으로 축조한 까닭인 듯 하고, 마을에 따라 다양한 형태를 갖고 있으며, 축조 및 기능이달랐기 때문이다.
주소 : 제주시 건입동 사라봉동길
[항구/선착장]
경북 영덕의 축산항은 일제강점기인 1924년에 조성되어 첫 출항을 시작해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대표적인 어항으로 자리돋움 하였다.
근처의 강구항과 마찬가지로 대게로 유명하며, 대게 위판이 열리는 전국 5개항 중 한 곳 중에 하나이며,
대게 원조마을로 알려진 차유마을과도 가깝다.
와우산이 북풍을 막고, 대소산이 서풍을, 죽도산이 남풍을 막아 예전부터 최고의 피항지로 이름을 알리고 있으며, 축산항 푸른 바다 마을은 관광 항구로 조성되고 있다.
최초 점등일 : 1949년 2월 1일
주소 : 경북 영덕군 축산면 축산항길 33
[포항 지방 해양수산청]
영덕 축산리 등대를 보면 우리나라 등대의 아픈 역사를 보는 듯한 내용을 많이 안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드는 등대 중에 하나이다.
일본이 제국주의 침략 과정에서 도입한 등대이긴 하지만 1876년 강화도 조약 이후 일본 선박의 출입이 빈번해지면서 건설된 등대이다.
근래에 들어서 죽도라는 섬 위에 전망대를 겸한 등대로 새롭게 탄생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는 등대이며 전망대에 오르면 동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최초 점등일 : 1949년 2월 1일
주소 : 경북 영덕군 축산면 축산항길 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