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도서]
거제 구도는 구도의 서편 끝단에 위치한 무인등대가 위치하고 있으며 다른 등대와는 달리 바닥면이 낮은 등대가 서있는 섬이다.
한산도와 등대 사이의 협수로에서 상류로 올라가는 선박들에게는 바람을 막아 주는 역할을 하는 섬이기에 작지만 많은 역할을 하는 무인도서에 해당한다.
거제도 방향에서 통영항 쪽으로 들어가는 선박들이 자주 지나다니는 수로에 해당하며 구도 해상에는 양식장이 다수 분포하고 있기에 주의를 요하는 수로에 위치하고 있다.
주소 : 경남 거제시 동부면 가배리 산 81-1
[마산 지방 해양수산청]
거제 견내량은 양쪽으로 육지를 두고 사이에 흐르는 수로이기에 물살이 급하고 곳곳에 암초가 도사리고 있어 주로 등표보다는 등부표가 주를 이루고 있다.
특히 견내량은 임진왜란시에도 수로의 흐름을 최대한으로 활용한 이순신 장군의 지혜가 돋보인 해전이었을 정도로 바다를 전략으로 이용한 곳이기도 하다.
원주형 녹색으로된 견내량 등표는 중앙에 위치한 암초로부터 왕래하는 선박을 보호하는 기능을 하고 있기에 위치 역시 중요한 기능을 하고 있다.
최초 점등일 : 1996년 12월 23일
주소 : 경남 통영시 용남면 견내량해협 해상 수중암
[무인도서]
아름다운 지형과 섬의 외형으로 인천의 보물섬으로 불리는 소야도 내 물푸레 섬은 덕적도 동남쪽으로 500m 거리에 있는 섬이다.
큰말은 소야도에서 가장 큰 마을인데 이곳을 지나 마을의 좌측 끝으로는 갓섬, 간뎃섬, 물푸레섬이 차례대로 자리하고 있으며 간조에 섬들은 모두 이어진다.
갓섬 바닷가에는 호랑이 두 마리가 교미하는 문양을 가진 바위가 있는데 주민들은 호랑이 새끼 낳는 바위라 부른다. 자세히 보면 바위 아래쪽에 새끼 모습의 문양이 있다.
주소 : 인천시 옹진군 덕적면 소야리 산226
[인천 지방 해양수산청]
덕적도의 남동쪽에 위치한 소야도는 인천항에서 1시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한 섬이며 덕적도 진리선착장에서 종선을 타고 10분이면 소야도에 도착한다.
영화 연애편지의 촬영지인 소야도는 바다물이 수정처럼 맑아 여름 휴양지로 알려져 있으며 고운 모래 백사장이 환상적인 섬이다.
덕적도와는 500m 정도의 거리로 떨어져 있으며 덕적도는 이미 많은 사람에게 알려진 유명한 곳이지만 바로 옆에 붙어있는 소야도는 교통이 그리 편하지 않아 아직 감춰진 보물섬처럼 조용하고 한적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최초 점등일 : 1985년 8월 16일
주소 : 인천 옹진군 덕적면 소야리 산 274-1
[항구/선착장]
서해에서 중요한 기능을 하고 하고 있는 비인항은 많은 선박에게 태풍과 인근 풍랑주의보에 안전한 항구 역할을 고향과 같은 피난처의 기능을 하고 있다.
또한 서해이지만 일출을 11월~2월 사이에 볼 수가 있어 왜목마을처럼 일시적인 기간이지만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볼 수 있어 여행객이 붐비기도 한다.
등대는 일반 방파제 등대 모양에 지나지 않아서 건너편 노란색의 방파제 길이 조형물과 어우러져 행여 이달의 등대가 바뀐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주소 : 충남 서천군 서면 마량리
[마을/학교(폐교) 시간여행]
전주 한옥 마을 입구에 위치한 자만 벽화마을은 현재 생활하고 있는 주민들의 집 벽에 추억의 만화 벽화가 있어 만화를 보고 자란 어린 시절의 추억을 소환하고 있다.
작은 골목마다 테마가 있어 돌아 보는 동안 웃고 즐기며 모두 돌아볼 수 있으며 오목대를 방문하고서 육교를 건너면 바로 이어지기에 찾아가기도 수월하다.
자만 마을은 한국 전쟁 당시에 피난민들이 주를 이루고 생활하던 마을이어서 그런지 과거로의 시간 여행을 떠나는 듯한 느낌으로 작은 골목을 모두 걷게 된다.
주소 : 전북 전주시 완산구 교동 50-158
[전북 두루워킹투어]
전주 한옥 마을 입구에 위치한 자만 벽화마을은 현재 생활하고 있는 주민들의 집 벽에 추억의 만화 벽화가 있어 만화를 보고 자란 어린 시절의 추억을 소환하고 있다.
작은 골목마다 테마가 있어 돌아 보는 동안 웃고 즐기며 모두 돌아볼 수 있으며 오목대를 방문하고서 육교를 건너면 바로 이어지기에 찾아가기도 수월하다.
자만 마을은 한국 전쟁 당시에 피난민들이 주를 이루고 생활하던 마을이어서 그런지 과거로의 시간 여행을 떠나는 듯한 느낌으로 작은 골목을 모두 걷게 된다.
주소 : 전북 전주시 완산구 교동 50-158
[전북 두루워킹투어]
남원 시립 미술관은 큐레이터 형식의 도슨트가 있기에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픈 시간에 방문하여 전시된 작품 설명을 도슨트 시간을 확인해서 작품을 감상하면 더욱 즐거운 미술관 방문이 된다.
지방 도시를 여행을 하면서 꼭 빼놓지 않는 곳이 미술관과 박물관인데 지역 작가들의 독특한 아이디어와 작품의 세계를 만나는 시간이 즐겁기 그지 없다.
비록 규모나 전시된 작품은 도립 미술관이나 해외 미술관 보다는 작지만 나름 눈과 마음이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기에 남원을 가거든 꼭 방문해 보기를 권하고 싶은 곳이다.
주소 : 전북 남원시 함파우길 65-14
[해외 등대 속의 시간여행]
일본 사이카자키는 아직 개발이 덜 된 작은 어촌이지만 나름 보존이 잘되어 옛스러움을 골목마다 그대로 유지되고 있기에 느리게 걸으며 풍경을 즐길 수 있다.
몇 해 전 일본 총리 선거 유세시에 폭발음이 들려 피하게 되면서 세계적으로 작은 마을이 알려진 계기가 되었으나 방송과 달리 한적함이 으뜸인 어촌이다.
요즘 일본은 작은 항구의 방파제 등대는 쇠기둥으로 된 일자형의 방파제 등대로 전환되고 있는 즈음이며 우리나라도 진도항에 새로운 방파제에 바뀐 등대 2기가 있다.
주소 : 일본 와카야마현 와카야마시 사이카자키
[해외 등대 속의 시간여행]
일본 사이카자키는 아직 개발이 덜 된 작은 어촌이지만 나름 보존이 잘되어 옛스러움을 골목마다 그대로 유지되고 있기에 느리게 걸으며 풍경을 즐길 수 있다.
몇 해 전 일본 총리 선거 유세시에 폭발음이 들려 피하게 되면서 세계적으로 작은 마을이 알려진 계기가 되었으나 방송과 달리 한적함이 으뜸인 어촌이다.
근처 와카야마시로 나가게 되면 이와는 달리 화려함과 대도시가 보여주는 전형적인 도시이기에 한적함을 즐기기 위해서는 사이카자키 등대길까지 걸어서 오르다 보면 잘가꾸어진 마을 골목길을 볼 수 있다.
주소 : 일본 와카야마현 와카야마시 사이카자키
[간이역 문화재 시간여행]
1939년 건립된 추풍리역 급수탑 전국에 산재되어 있는 급수탑과 달리 사각진 형태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변 원형은 철거되어 현존하지 않는다.
이 시설물은 경부선을 운행하던 증기 기관차에 물을 공급하기 위해 설치된 급수탑이며 현재 남아 있는 철도 급수탑 중 유일하게 평면이 사각형으로 되어 있으며, 사각진 연천역과는 다르다.
전체적인 입면 구성은 기단부, 기계실, 물통의 3단 구성으로 다른 급수탑의 구성과 비슷하며, 기계실 내부에는 당시 증기 기관차에 물을 공급하던 펌프가 있고, 급수탑 외부에는 급수에 필요한 물을 끌어들인 연못 등 급수탑과 관련된 모든 시설물들이 원형이 그나마잘 보존되어 있다.
주소 : 충북 영동군 추풍령면 추풍령로 447,
[간이역 문화재 시간여행]
1934년 건립된 노근리 쌍굴 다리는 경부선 철도 개통과 함께 작은 개근천 위에 축조된 아치형 쌍굴 교각으로 지금도 사용 중인 다리이다.
한국 전쟁 당시 많은 양민들이 사격으로 피살된 노근리 사건 현장으로 알려져 있으며 한국 전쟁이 발발한 지 한 달 만인 1950년 7월 26일~29일까지 4일간, 후퇴하던 미군이 집단 학살을 자행했던 현장이다.
영동읍 주곡리, 임계리 주민과 피난민들을 굴다리 안에 모아 놓고 집단 학살을 자행하였는데 지금까지도 총탄 흔적(○, △ 표시)이 남아 있어 당시 상황을 그대로 전해주고 있다.
주소 : 충북 영동군 황간면 노근1길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