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도 연안 바다는 수심이 낮고 사도와 추도를 오가는 정기 철부선 외에는 어업을 위주로 하는 어선이 주 항로로 이용하고 있기에 언제나 사고가 도사리는 항로이다.
특히 등표가 위치한 곳은 직선 거리에 낭도 등대가 자리하고 있지만 연안으로 다가 오는 위치에는 수심이 낮고 간조에도 드러나지 않는 장방형의 암초가 있어 선박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하는 목적이 가장 크다고 할 수 있다.
섬 이름이 한자로 미꾸라지 추(鰍)자인데 화정면 관내에서 아주 작은 섬이라 고기 중에서 작은 미꾸라지에 비유하여 추도라 부르게 되었다고 전한다.
최초 점등일 : 2009년 8월 17일
주소 : 전남 여수시 화정면 낭도리 추도 북서방 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