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도는 여수 화양 반도 앞바다에 떠 있는 화정면에서 작은섬이자 여자만의 입구이고 가막만의 변두리쯤 되는 곳이며 3가구 여름철만 머무는 무인 도서에 가까운 외로운 섬이다.
추도 마을은 언제부터 이 섬에 사람이 살았는지 확실히 알려지지 않지만 200년 전 전주 이씨와 함안 조씨가 입도하여 살았다고 전하고 있으며 작은 채석강으로 불릴 정도의 외벽이 아름답고 작지만 돌담길이 등록 문화재로 지정된 섬이다.
섬 이름이 한자로 미꾸라지 추(鰍)자인데 화정면 관내에서 아주 작은 섬이라 고기 중에서 작은 미꾸라지에 비유하여 추도라 부르게 되었다고 전한다.
주소 : 전남 여수시 화정면 낭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