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아직은 겨울이 한창이지만 1월이 지나가면 남녘에서 매화꽃 개화 소식이 들리면서 지금의 추운 겨울도 조용히 사그라질 것이다. 아직은 겨울이 많이 남아 있다고 생각했는데 신년이 되고 1월이 되니 금방이라도 봄이 올 것 만 같은 느낌이다. 겨울밤은 언제나 매섭고 길다라는 느낌이지만 그래도 시간은 막을 수 없는 법이니 밤은 서둘러 봄을 불러들이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