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겨울의 대명사는 역시 눈이지만 눈이 오지 않는 도시에는 그나마 서리라도 내려 하얀색을 보여주곤 하는데 물가에는 상고대로 바뀌어 갸냘픈 예쁨이 많이 부족하다. 서리를 찾아 서산, 보령, 완주,고흥을 찾아 보지만 바람이 많은 곳은 서리가 내릴 시간적 여유가 부족하기에 주로 내륙을 찾아가곤 한다. 바다 근처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서리를 담아 하나하나 담아 보는데 하얀색 색이 내려앉은 모습이 아름답기 그지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