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지방 해양수산청]
지석 등대는 거제시에 위치한 무인 등대로써 거제도의 서북쪽으로 견내량 해협을 따라 까치섬을 지나 진해만으로 항해하는 선박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최초 점등일은 짧지만 만조에 하부 부분이 잠기는 경우가 많아 등대이면서 등표에 해당하는 항로표지이기에 근간에 적색 등표로 바뀌었다.
등대가 위치한 섬은 까치섬으로 다소 힘들긴 하지만 육로로도 등대에 진입할 수 있으며 진입할 경우 항구에서 까치섬 방향으로 줄을 잡고 산으로 오른 뒤 길따라 가면 만나게 되는 등대이다.
최초 점등일 : 2016년 6월 21일
주소 : 경남 거제시 사등면 청곡리 산 1-7
[무인도서]
춘복도는 비진도로 들어 가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으며 두 개의 바위섬으로 이루어져 있는 작은 무인도서이며 비진도 항에서 바라다 보이는 섬이다.
섬의 모습은 해식곡, 타포니 등 지형 경관이 우수하고, 멸종 위기 야생 생물 1급인 수달이 서식하며, 식물구계학적 특정 식물이 다수 분포하여 특정 도서로 관리하여 보존하고 있는 섬이다.
국립공원 내 아름다운 섬으로 유명한 비진도가 바로 앞에 있에 비진도를 찾는 여행객은 누구나가 기억할만한 섬이며 가을에 단풍이 들 무렵 바라다 보이는 춘복도의 정면은 아름답기 그지 없다.
주소 : 경남 통영시 한산면 비진리 산97
[힐링의 등대 테마5]
경남 거제에 있는 서이말 등대는 현재 들어 가는 입구부터 좁은 길로 들어가지만 거의 입구에 이르러 우측으로 군부대가 상주하고 있어 제약이 있다.
서이말의 유래는 땅끝 모양이 마치 쥐의 귀를 닮았다고 해서 쥐 귀 끝이라는 데서 유래했다고 했는데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드론이 답이지만 군부대 지역 관계로 드론을 띄울 수가 없는 지역이다.
서이말 등대는 군사 지역을 통해 가야 해 신원 확인을 거쳐야 하는 등 다소 번거로운 점이 있긴 하지만 그 때문에 천혜의 절경이 그대로 보존되고 있다.
최초 점등일 : 1944년 1월 5일
주소 : 경남 거제시 일운면 서이말길 478
[마산 지방 해양수산청]
거제 방화도 등대는 1911년 건립되어 약 8m 높이의 철탑 구조물이었으나, 1981년에 철탑을 2m가량 증축하여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이후, 2006년에 15m 높이의 새로운 등대가 건립되면서 구(舊) 방화도등대는 통영항을 드나드는 선박의 길잡이 역할을 새로운 등대에 물려주었다.
구(舊) 방화도 등대는 건립된 지 108년이 지났지만, 현재까지도 원형을 그대로 유지한 국내 최고(最古) 철탑 등대로 그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최초 점등일 : 1911년 11월 1일 제 24 호
주소 : 경남 거제시 둔덕면 술역리 방화도
[마산 지방 해양수산청]
요즘은 예전과 달리 등대나 등표가 지역의 랜드마크가 되는 경우가 많아서 새로 설치될 때 디자인에 비중을 두어 설치하는 경우가 많다.
부산 지역 등대의 디자인을 보면 이색적인 모습을 그대로 담고 있기에 한번 보면 기억에 남는 등대가 되는 데 진해서 등표 역시 지역 낚시꾼에게 인기가 좋은 대상 어종인 감성돔을 하부에 설치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통영으로 올라가는 좁은 수로에 있는 암초로부터 선박을 보호하는 기능과 동시에 디자인이 예뻐 항해하는 선박에 도움을 주고 있다
최초 점등일 : 1993년 9월 18일
주소 : 경남 통영시 용남면 화삼리 산 26
[마산 지방 해양수산청]
통영과 창원 그리고 거제를 사이에 흐르는 견내량에 방화도를 가기전 길게 늘어선 뱀의 모양을 닮아 뱀섬이리라고 불리는 사도는 등대가 유일한 건축물이다.
견내량 남쪽 해상의 바위섬인 뱀섬에 자리하고 있는 등대는 견내량 남쪽에서 통영시와 거제시 사이의 바다 거의 한가운데쯤에 위치하고 있는 등대가 있다.
남쪽으로 조금 내려가다 보면 국내 최초 철로 만든 역사 등대가 있는 방화도가 있으며, 뱀섬 주변에는 양식장이 많으므로 항해시에는 항상 주의해야 한다.
최초 점등일 : 1966년 12월 30일
주소 : 경남 통영시 용남면 화삼리 산 25
[마산 지방 해양수산청]
통영 추봉도는 2개의 작은 항구를 지닌 섬이지만 경관이 수려하고 피서지에 적합한 해수욕장이 있어 피서를 즐기기에 좋은 환경이다.
봉암도 등대는 철부선을 이용하여 한산도에 입도한 후 다리를 건너 추봉도에 들어간 뒤 곡룡포항 방파제에서 간조에 섬 둘레를 걸어 등대에 들어가면 된다.
그렇지만 길은 없고 위험한 요소가 많아 산길 역시 권하고 싶지는 않은 등대길이기에 수심과 암초로부터 선박을 보호하고 있는 어선을 이용하여 접근하는 방법을 권장해야 할 등대이다.
최초 점등일 : 1987년 10월 2일
주소 : 경남 통영시 한산면 추봉리
[유인도서]
첫사랑의 향수와 애수로 시작하는 우리들의 블루스는 유명 배우들의 등장으로 첫회부터 많은 관심을 얻은 주말 드라마이다.
극중 정은희의 역할을 하는 여 주인공의 배경 무대가 주로 차귀도가 보이는 항구이며 특히 해녀들의 물질하는 곳이 바로 비양도 앞 바다이다.
또한 제주 사람들의 데이트 장소가 목포라는 것과 아직 미개발 상태로 남아 있는 일제 강점기 여인숙 계단은 향수를 불러오기에 충분하다.
주소 : 제주시 한림읍 한림해안로 196
[해변/해수욕장]
온평 환해 장성은 고려 시대의 환해장성에 해당하며 제주도의 기념물 제4호로 지정되어 보존하고 있는 해안가의 성벽 형태로 되어 있다.
배를 타고 들어오는 외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제주도에서는 해안선을 따라가며 성을 쌓았는데 이를 환해장성이라 한다.
환해장성이 있는 해안가는 제주 해안가 중에서도 수평선이 보일 정도로 평지에 가까운 해안을 가지고 있으며 바람이 심한 날 파도가 절경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는 해안가이다.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
[제주도 두루워킹투어]
온평 환해 장성은 고려 시대의 환해장성에 해당하며 제주도의 기념물 제4호로 지정되어 보존하고 있는 해안가의 성벽 형태로 되어 있다.
배를 타고 들어오는 외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제주도에서는 해안선을 따라가며 성을 쌓았는데 이를 환해장성이라 한다. 현재 남아 있는 온평 환해장성 성벽의 길이는 약 2,120m로 다른 환해장성들과 비교해 길이가 길어 4구역으로 나눌 정도이다.
온평리 하동 해안가에서 신산리 마을 경계에 이르기까지 펼쳐진 이 환해장성은 문화재로 지정된 이후 꾸준히 보수를 하고 있지만 거센 파도와 바람을 이기지 못해 구간이 훼손되어 가고 있는 실정이다.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
[365일]
전남 진도에서도 3시간여를 가야 만나는 섬 맹골도와 죽도를 합하여 맹골죽도라 부르고 있으며, 수로 자체가 험란하여 항상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섬이다.
한반도의 남서 끝자락 망망대해에는 3개의 섬 맹골도, 죽도, 곽도가 나란히 줄지어 있는 군도를 형성하고 있고 진도의 서남부 섬들을 둘러싸고 있다.
이들 섬을 모두 맹골군도라고 불리는데 이름부터 범상치 않은 맹골도의 부속섬인 죽도에 가려면 진도 팽목에서 오전 9시에 섬사랑10호를 타야 한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맹골도리
[이달의 등대 2024년]
우리나라 최북단에 위치한 대진 등대는 설치 년도가 역사 시기로는 역등에 해당되지 않으나 민통선 가까운 최북단의 의미로 역등에 포함시켰다.
대진 등대 위로는 바로 민통선에 해당하며 동해안 끝자락에 위치하여 동해의 바다를 수호하고 있으며 몇해전에 무인화 되어 지금은 비어진 상태이다.
등탑 위 전망대에 올라서면 동해 바다의 아름다운 모습을 조망할 수 있고 시야가 좋은 날에는 멀리 해금강은 물론이고 북한 지역까지 바라볼 수 있다.
최초 점등일 : 1973년 1월 20일
주소 :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한나루로4길 1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