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이역 시간여행]
경북 모량역은 인근 경주와 가깝고 봄이면 철길 주변에 피어나는 개나리와 벚꽃이 흐느적 거리며 피어나는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간이역이지만 노선 변경으로 철거를 앞두고 있는 역이다.
중앙선과 동해선의 철도역이자 중앙선의 종점에 해당하는 역이기에 과거에는 많은 승객이 이용하던 역에 해당하며 중앙선 구 역사 위로 동해선 신호장이 십자 교차하는 형태의 역 구조를 갖고 있다.
시인 박목월의 시에도 등장할 정도로 이름난 역이었지만 세월이 흐른 지금은 철거를 앞두고 있어 아쉬움이 교차하는 역이 되어 가고 있기에 보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큰 간이역이며 운전상으로는 매우 중요한 신호장이다.
주소 : 경북 경주시 건천읍 내서로 1424-21
[간이역 문화재 시간여행]
1940년에 설치된 예쁜 모습으로 남아있는 급수탑.
당시의 전형적인 급수탑 형식을 보여주고 있으며,
높이가 8미터로 전국에 산재되어 있는 급수탑에 비해 상당히 낮은 형태로 남아 있다.
철로면 보다 4미터가 높은 곳에 설치하여 지형을
고려하여 적정 수압을 얻어낼 수 있도록 그 높이를 조절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멀리서 보면 상부가 개구리의 눈으로 보여 귀여움 마저 자아 낸다.
돔형태의 지붕에는 사방에 반원형 도머창문이 설치되어 있으며 위 환기 부분이 귀엽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 예쁜 급수탑이다.
주소 : 강원 삼척시 도계읍 전두남2길 58
[간이역 문화재 시간여행]
삼척에 있는 도경리 역은 영동선의 철도역이며, 지금은 운행 중단된 역이 되었으나 새롭게 리모델링하여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간이역이다.
도경리역 건물은 현존하는 영동선 역사 중 가장 오래된 건물로서, 그 희소 가치가 커서 국가 등록 문화재로 지정되었으며 옛스러움은 찾아 보긴 힘들긴 하지만 한적한 맛이 오히려 간이역의 서정을 갖게 한다.
깊은 산속에 위치한 역으로써 한적한 산골 마을을 연상시키는 역이지만 단풍이 드는 가을에 역을 방문하면 길 떠나는 나그네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떠 올릴 수 있는 역이 된다.
주소 : 강원 삼척시 도경동 182
[365일]
여수 금오도 아래 위치한 섬으로 해안선이 천혜의 절경을 이루고 있으며 106년 역사의 소리도 등대를 비롯해 다양한 볼거리가 산재해 있고 각종 전설 등이 살아 있는 섬이다.
일제 강점기에 패망한 일본이 우리나라를 떠나기 전 그동안 약탈한 금은보화를 소리도 해안가 동굴에 숨겨 놓았다고 하는 섬이 소리도이다.
여기에 과거의 등대 모습은 아니지만 하얀색의 등대를 찾아 여행을 떠나게 만드는 섬이 소리도인데 전설을 배경으로 핀뱃지와 마그넷이 한정판으로 출시 되었다.
판매처 : 섬그리고뜰 0635333312
[정읍 비경 두루워킹투어 ]
정읍 향교는 선조 유학자의 제사를 지내고 지역민을 교육하기 위하여 설립한 고려와 조선 시대의 국립 지방 교육기관에 해당한다.
조선 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노비 등을 지급 받아 교관이 교생을 가르쳤으나, 1894년 갑오개혁으로 근대 교육이 본격화되면서 교육적 기능이 폐지된 향교이다.
정읍 향교는 정확한 설립 연대는 알 수 없지만, 인조 16년에 이곳 유림이 지금 있는 자리로 옮겨 세웠다는 설이 정설로 알려져 있으며, 대성전은 공자를 비롯하여 중국과 우리나라 유학자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고 있으며 늦가을에는 수령 340년이 넘은 은행 나무가 노랗게 물들어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주소 : 전북 정읍시 충정로 184
[정읍 비경 두루워킹투어 ]
정읍 산외면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자랑은 해발5백미터가 넘는 상두산이 산외면 상두리 일대와 김제시 금산면 선동리에 걸쳐 자리잡고 있다는 사실이다.
언제나 단풍으로 아름다운 명산 내장산이 있어 빛을 못보고 있는 산이긴 하지만 나름 계곡에 단풍이 들면 동초 김석곤의 암각화 글씨가 아름다운 전서체로 새겨져 있는 숨은 명산이기도 하다.
상두산의 지명은 석가가 고행 길에 6년 동안 설법을 했다는 인도 불교 성지에서 비롯되어서 일까? 송월주 스님의 탄생지가 있는 마을이기도 하다. 동쪽으로 수많은 산봉우리가 보이며, 서쪽으로는 광활한 호남평야가 펼쳐져 날씨가 좋은 날에는 멀리 서해 바다가 보이기도 한 명산에 해당한다.
주소 : 전북 정읍시 산외면 상두리 산356-1
[간이역 시간여행]
단풍과 동학 혁명의 발생지인 정읍역을 출발하여 광주역까지 무궁화를 타 보며 정읍역, 내장산역, 장성역, 극락강역을 지나 종착역인 광주역에 내렸다.
무궁화는 통학하는 시민들의 손발이 되어 주는 고마운 열차라고 할 수 있는데 이마저 폐선이 된다면 아마도 대체 수단으로 버스를 이용 하겠지만 한 겨울 눈이 많이 내리는 날은 안전한 교통 수단이 사라질 듯 하다.
그렇기에 낡은 무궁화의 겉모습만 보고 고마움을 저버린다면 우리는 살아가면서 옛 것에 대한 향수를 더욱 잃어 버릴지도 모른다.
주소 : 전북 정읍시 서부산업도로 305
[축제]
해가 거듭할수록 산야에서 자리잡아 전국 축제로 탈바꿈한 정읍 구절초 축제가 매년 한자리에서 예쁘게 피어나 많은 여행객을 불러 들이고 있다.
구절초 테마 공원에 만개한 구절초를 보기 위해 찾아온 시민들이 꽃 길을 따라 걸으며 가을을 만끽할 수 있지만 코로나 여파로 주춤했던 축제가 다시 열렸다.
구절초 가을 여행은 많은 시인들이 절창에 이르는 시를 발표하여 더욱 유명해졌고, 구절초 공원의 작은 모퉁이에서 솔향 머금은 아침 안개와 함께 가을 최고의 서정을 마음에 안기는 축제로 탈바꿈 하였다.
주소 : 정읍시 산내면 매죽리 571번지
[축제]
해가 거듭할수록 산야에서 자리잡아 전국 축제로 탈바꿈한 정읍 구절초 축제가 매년 한자리에서 예쁘게 피어나 많은 여행객을 불러 들이고 있다.
구절초 테마 공원에 만개한 구절초를 보기 위해 찾아온 시민들이 꽃 길을 따라 걸으며 가을을 만끽할 수 있지만 코로나 여파로 주춤했던 축제가 다시 열렸다.
구절초 가을 여행은 많은 시인들이 절창에 이르는 시를 발표하여 더욱 유명해졌고, 구절초 공원의 작은 모퉁이에서 솔향 머금은 아침 안개와 함께 가을 최고의 서정을 마음에 안기는 축제로 탈바꿈 하였다.
주소 : 정읍시 산내면 매죽리 571번지
[정읍 비경 두루워킹투어 ]
색바람은 초가을에 부는 선선한 바람을 이르는 말인데 지금은 늦가을의 바람이 일어나는 가을과 겨울 사이의 또다른 계절이다.
색바람이 지나가는 자리에 불안하게 흔들리는 것이 없는 이유가 1년동안 쉼없이 움직인 모든 것들에 고요히 스며드는 바람이기 때문이다.
향기를 머금은 색바람은 모든 만물의 가슴에 햇살향기로 가득하게 하고, 풀과 나무와 곡식의 잎맥 속에 스며들기에 익어가는 것이고, 사람은 이 바람을 맞으면 향기를 머금기에 가을을 타는 것이다.
주소 : 전북 정읍시 신태인읍 신용리 1404-1
[해외 등대 속의 시간여행]
일본 나가사키항 터미널 빌딩은 나가사키의 바다로 통하는 관문에 해당하며 인근 섬으로 이동하는 쾌속선이 운행되고 있어 우리로 보면 서해안의 관문 목포와 비슷한 환경이다.
인근 낙도로의 여행이나 유람선에 승선할 수 있는 매표소가 있으며 터미널에는 각종 편의 시설이 있으며 . 레스토랑과 기념품 가게가 있어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고토 열도, 이오섬, 다카시마(Takashima)와 같은 외딴 섬을 여행하려면 페리나 고속선을 이용하면 되고 유람선은 군칸지마 크루즈와 나가사키 항구 투어 등의 관광에 이용할 수 있고, 오쿤치 광장은 주말에 벼룩시장이 열린다.
주소 : 나가사키시 모토후네쵸 10
[정읍 비경 두루워킹투어 ]
해가 거듭할수록 산야에서 자리잡아 전국 축제로 탈바꿈한 정읍 구절초 축제가 매년 한자리에서 예쁘게 피어나 많은 여행객을 불러 들이고 있다.
구절초 테마 공원에 만개한 구절초를 보기 위해 찾아온 시민들이 꽃 길을 따라 걸으며 가을을 만끽할 수 있지만 코로나 여파로 주춤했던 축제가 다시 열렸다.
구절초 가을 여행은 많은 시인들이 절창에 이르는 시를 발표하여 더욱 유명해졌고, 구절초 공원의 작은 모퉁이에서 솔향 머금은 아침 안개와 함께 가을 최고의 서정을 마음에 안기는 축제로 탈바꿈 하였다.
주소 : 정읍시 산내면 매죽리 571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