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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도시 피렌체 그리고 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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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 노래하는 전남 완도항 방파제 등대(First Lighthouse to Sing at the Breakwater Lighthouse)

완도항 왼쪽 끝에는 꽈배기 모양의 노래하는 등대라는 이름으로 방파제를 지키는 재미있는 등대가 있는데 빨간색이 노을 무렵은 더욱 붉은 색이 된다.

해수부 지정 시즌3에 해당하는 노래하는 등대이며 등대 앞에서 노래 버튼을 누르면 누르는 사람의 나이에 따라 맞는 노래가 나온다는 전설(?)이 있다.

몸통이 온통 붉은 색이어서 멀리서도 눈에 띄고 안내문에 한국 최초의 노래하는 등대라는 설명이 적혀 있는 것을 보면 전설이 맞는 듯 하다. 스템프 위치는 방파제 입구에 설치되어 있다.

최초 점등일 : 1989년 12월 13일
주소 : 전남 완도군 완도읍 가용리 10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