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따라 걷는 시간여행]
제주도에 딸린 무인도 가운데 가장 큰 섬으로 주변 3개의 합해져서 차귀도라 불리우고 고산리에서 2Km 떨어진 자구내 마을에서 배를 타고 입도한다.
고산선착장 주변 지질트래킹은 바로 앞 와도의 풍경을 보며 멀리 보이는 차귀도를 보며 계속 걷는 길이며 만조에는 걸을 수 없는 단점이 있다.
썰물에는 고산 선착장 우측을 따라 갯가를 걷는 길은 다소 험하고 위험이 도사리고 있어 안전모를 반드시 쓰고 미끄러짐이 덜한 신발을 신어야 한다.
주소 : 제주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길 따라 걷는 시간여행]
제주도에 딸린 무인도 가운데 가장 큰 섬으로 주변 3개의 합해져서 차귀도라 불리우고 고산리에서 2Km 떨어진 자구내 마을에서 배를 타고 입도한다.
차귀도는 몇해전까지 여행객이 입도하지 못했던 무인도서였지만 지금은 개방되어 유람선을 통하여 들어갈 수 있는 아름다운 섬이다.
썰물에는 섬 전체를 돌아볼 수 있지만 내륙으로 향한 길 보다는 먼바다를 바라보는 갯가길에서 등대가 보이는 방향으로 약간의 암벽을 오르면 된다.
주소 : 제주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후기로 보는 시간여행]
일제강점기부터 오늘날까지 목포는 항구임에 변함이 없고 구석구석 시간여행을 하는 착각에 빠질 정도로 옛스럼이 시간에 묻어나는 도시임에 틀림없다.
옛 일본영사관 옆 오르막길을 5분 정도 걸으면 유달산 노적봉에서 시작하는 유달산은 걸어서 40분이면 정상까지 오를 수 있는 낮은 산이다.
산 정상으로 오르는 길 주변에 동백꽃이 겨울에 피어나고 봄에는 개나리와 벚꽃이 지천에서 피어나고 정상에 서면 목포시가 한 눈에 들어온다.
후기 글 : 우경아
주소 : 전남 목포시 죽교동 산 42-2
[길 따라 걷는 시간여행]
고성 상족암 바닷가에는 너비 24㎝, 길이 32㎝의 작은 물웅덩이 250여 개가 연이어 있는데 이는 1982년에 발견된 이 웅덩이는 공룡 발자국이다.
상족암 일대는 전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면서 현재까지 보호되고 있으며, 1억 5천만년 전에 호숫가 늪지대였던 이곳은 공룡의 집단 서식지였다.
상족암 갯가길은 한려 해상 국립공원에 속하며 덕명해안까지의 길이 한국의 그랜드케넌으로 불려도 손색이 없을 아름다운 해변이다.
주소 : 경남 고성군 하이면 덕명5길 42-23
[후기로 보는 시간여행]
완주 화암사는 사찰로 올라가는 일주문이 없고 좁고 작은 데크길과 철계단을 올라야만 대웅전에 올라갈 수 있으며 봄이 오기전 마지막 눈을 보고 피는 복수초가 유명한 사찰이기도 하다.
사찰로 올라서는 자리가 문을 세울 수 있는 공간도 없지만 오히려 문이 없어 옛스럼움이 강하게 느껴지는 암자임을 입구에서 느끼게 된다.
2월 중순쯤에는 눈속에서 꽃을 피우는 복수초의 얼굴을 보기위해 전국에 사진 작가들이 붐비는 사찰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알려진 암자중에 하나이다.
# 사진은 완주 화암사로 올렸다
글쓴이 : 우경아
주소 : 전북 완주군 경천면 화암사길 271
[길 따라 걷는 시간여행]
영암 나불도는 이제는 육지가 되어 섬이라는 분위기는 찾아 보기 힘들지만 하구둑 건설로 한쪽은 호수같은 느낌이 들고 한쪽은 여전히 바다이다.
영산재라는 한옥 호텔이 개장한 이후로 주변 환경 정리와 공원화가 되어 지루함이 없이 해남 방향으로 걷기에 적합한 길이 되었다.
특히 비가 내리면 담수호와 바다를 동시에 볼 수 있어 아스팔트 길이기에 드라이브를 겸한 걷기길로 봄과 가을에 아름다운 길이 되고 있다.
주소 : 전남 영암군 삼호읍 나불외도로 165-1
[후기로 보는 시간여행]
흑산도는 홍도를 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경유하는 섬으로써 동경 125°26′, 북위 34°41′에 위치하며 면적 20.03km2, 해안선 길이 59.8km, 산 높이 345m이다.
인구는 1,207가구가 살고 있을 정도로 큰 섬에 해당하며 목포에서 남서쪽으로 97.2km 떨어져 있으니 쾌속선으로 2시간 가량 가야하는 먼 바다에 해당한다.
신안군 가운데 섬이 많은 면에 속하는 흑산면은 흑산도를 포함한 11개의 유인도서와 다수의 무인도서를 합쳐 총 100여 개의 섬들로 형성되어 있다.
글쓴이 : 우경아
주소 : 전남 신안군 흑산면 흑산도
[길 따라 걷는 시간여행]
안면도에서 승용차로 갈 수 있는 마지막 섬이 원산인데 인데 이곳은 올 연말 세계5위에 해당하는 해저터널이 개통되는 구간이기도 한 섬이다.
터널이 개통된 후 대천 보령간을 5분이내로 통과하게 되면서 1시간 가량 돌아서 입도하게 된 길을 단 시간에 입도하게 되어 많은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딴섬은 썰물에 걸어들어갈 수 있는 작은섬인데 전체를 돌아도 20여분 정도로 둘레가 작고, 특히 비가 오면 멀리 보이는 원산대교가 아름답게 보인다.
주소 : 충남 태안군 고남면 고남리
[길 따라 걷는 시간여행]
태안 쇠섬은 이름이 다소 생소할 수 있으나 나문재 카페하면 한번쯤 다녀온 섬일거라 생각하는데 이곳은 오랜 세월동안 개인이 가꾼 섬이다.
한여름에 쇠섬을 방문하게 되면 수국부터 다양한 여름꽃이 피어나 방문하는 이들에게 감탄사를 연발하게 하고 인생샷을 찍게하는 장소가 된다.
특히 카페로 이어지는 해변길은 썰물에 쇠섬 절반 정도를 걸어서 돌아볼 수 있기에 한번쯤은 카페에서 내려와 둘레를 걸어보라 권하고 싶은 섬이다.
주소 : 충남 태안군 안면읍 통샘길 87-340
[길 따라 걷는 시간여행]
가의도는 안흥 신진항에서 30분 가량 입도하게 되는 섬이지만 방파제나 선착장이 불편하여 풍랑이 이는 날은 쉽게 접도하지 못하고 남항으로 하게 된다.
안흥에서 신진도 간을 연결하는 신진대교가 완공되면서 가의도는 육지와 더 가까워졌으며, 여객선을 타고 가다 보면 가의도 주변에 펼쳐진 멋진 기암괴석을 보게 된다.
그 중 홍도에서 보던 독립문바위를 보게되고 무인도가 만들어내는 장관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여행객들은 가의도에 반하게 되지만 입도후에는 편의시설 이 없고 산행이 넘 힘들어 후회하기도 한다.
주소 : 충남 태안군 근흥면 가의도리
[길 따라 걷는 시간여행]
팔금의 대사리도는 과거에는 배를 이용해서 안좌를 건너던 작은 섬속의 섬이었지만 방파제를 이용하여 팔금내에서도 육지화 되었다.
바람부는 날 육로를 이용하여 고산선착장까지 간 후
방파제 아래로 내려가 간조에 섬 둘레를 돌면서 장도와 화도를 건널 수 있는 곳이 대사리도다.
퍼플섬으로 유명한 섬이 바로 앞에 있기에 갯벌에 어장을 보라색으로 꾸며 갯벌 자체가 아름답게 보이고노을이 들 무렵 그 색이 장관을 이룬다.
주소 : 전남 신안군 팔금면 진고리
[길 따라 걷는 시간여행]
갯벌의 넓이가 큰 규모로 분포되어 있는 신안 팔금 넓은 모래섬은 썰물에 드러난 험란한 노두길을 걸어서 들어와 또 하나의 긴 노두길 앞에서 멈추게된다.
이곳이 바로 넓은 들판처럼 갯벌이 펼쳐저 있는 넓은 모래섬인데 간조시에도 장화를 신어야만 건널 수 있는 노두길 건너 섬이다.
팔금도의 자전거 길을 다니는 사람들 외에는 거의 지나쳐만 가는 섬이지만 막상 들어서면 주변 풍광이 아름다워 한참을 넋놓고 보게 된다.
주소 : 전남 신안군 팔금면 당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