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등대 속의 시간여행]
우리나라 협궤 열차는 수원에서 인천으로 오갔던 수인선을 끝으로 운행이 중지 되었으며 운행이 정지된 수인선 협궤 열차는 선로폭이 762mm로 작은 폭의 철도를 운행하는 열차를 말한다.
일본은 1933년에 폭이 1067mm로 개량되어 국철이 되면서 일본 역시 협궤 열차는 운행이 중지 되었으며 한 번 운행이 중지되면 다시 운행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음을 기억해야 할 것 같다.
토롯코열차는 짐칸을 개조한 열차이고 토(卜)트럭 지붕이 없는 화물차 란 뜻이고 라(ラ)짐의 무게를 뜻하며, 무ㆍ라ㆍ사ㆍ키 짐의 무게 순으로 메이지 용어이며 붙여서 부르면 보라색(紫)이다.
주소 : 일본 나고야 리니어 철도관
[해외 등대 속의 시간여행]
일본 증기 기관차 C11 171호는 1974년. 시베츠(標律線)를 마지막으로 은퇴하였으며, c11은 1932년에 제조되어 차체에 석탄과 물을 탑재하고 있다. 탱크 기관차로 불리며 c56과 c57은 소위 부인 전차라 하는 텐더(탄수차)를 연결하고 있어 텐더 기관차라고도 명명되고 있다.
텐더는 탄수차가 분리되어 있어 그 크기가 큰만큼 급수.급탄을 하지 않고도 장거리를 주행할 수 있지만 탱크 기관차는 따로 분리되어 있지 않아 움직임이 빨랐기 때문에 비교적 단거리 지방선에서 주로 활약했다. 그 중에서 사세보 선에서 특급 사쿠라를 견인하거나 황실 전용 열차의 선두에 서는 등 화려한 생애를 보낸 c11도 있다. 우리나라는 김제 아리랑 마을에 복원된 역사에서 증기 기관차를 만날 수 있다.
주소 : 일본 나고야 리니어 철도관
[해외 등대 속의 시간여행]
비쇼프스 호펜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주에 위치한 도시로 면적과 인구는 작은 소도시이지만 여행으로 오는 방문수가 인구수를 초과할 정도로 관광 명소의 도시이며 알프스 산맥의 잘차흐강과 접하고 있다.
겨울에는 눈이 많아 작은 알프스라는 별칭이 붙어 있을 정도로 아름다운 색으로 갈아 입는 풍경이 그 어느 도시보다도 아릅답게 다가온다. 그리고 고즈넉한 풍경 자체가 예술이 되기에 찍는 모든 사진이 작품이 되는 사랑스런 도시이다.
고성은 작지만 17세기부터 오늘날까지 오스트리아의 전통을 만날 수 있으며, 골목길 하나하나에도 옛스러움이 남아 있는 걷고 싶은 도시는 틀림이 없다.
주소 :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비쇼프스호펜
[해외 등대 속의 시간여행]
초원 지대인 하운 슬로우는 런던에서 영국의 서부와 남서쪽으로 가려면 반드시 통과해야 하는 전략적 요충지이며, 초원의 북쪽 경계인 스테인즈로드는 로마가 건설한 도로가 있고, 1차 세계 대전 당시 공군 비행장이 건설된 근대 도시이다.
근대 개발 당시 하운 슬로우는 한때 부자와 귀족을 노리는 노상 강도가 많았을 정도로 급작스런 경제 부흥을 가져온 도시이기도 하다.
1211년에 세워진 홀리트리니티 수도원을 중심으로 형성된 마을이 그 기원에 해당하며 런던을 오가는 여행자를 위한 시설들이 들어서면서 도시로 발전했다. 1920년대 그레이트웨스트로드가 건설되자 대기업의 공장 및 본사가 대거 하운슬로우로 이전해왔다.
주소 : 영국 잉글랜드 런던 광역시 하운슬로우 시티
[해외 등대 속의 시간여행]
하운 슬로우 역은 동쪽과 서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영국 잉글랜드 남동부에 위치한 런던 광역시의 하운슬로우 구에 있는 교외 도시이며 히드로 국제 공항과 가깝다.
초원 지대인 하운 슬로우 히스는 런던에서 영국의 서부와 남서쪽으로 가려면 반드시 통과해야 하는 전략적 요충지이며, 초원의 북쪽 경계인 스테인즈로드는 로마가 건설한 오랜 역사를 지닌 도시이다.
지금도 마을을 거닐다 보면 1차 세계 대전의 흔적과 과거 농가의 집들이 오랜 역사를 지닌 체 남아 있으며 오랜 역사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듯한 느낌이 절로 드는 역사적 마을이다.
주소 : 영국 잉글랜드 런던 하운슬로우 이스트
[해외 등대 속의 시간여행]
쿠시모토 해중 공원이 있는 위치는 태평양을 바라보고 있기에 탁 트인 듯한 느낌이 들고 평일인지라 여행객이 많이 없어 여유롭게 돌아보며 바닷속을 누비고 다녔다.
해중 공원은 고즈넉한 곳에 위치한지라 자연 풍광 속에 빠진 여유로운 시간이었으며 좌우로 보이는 무인도서 역시 아름다운 자태를 보여 주고 있었다.
해중 공원 바다속은 마치 열대를 보는 듯한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 주었고, 남쪽 바다에서 흘러오는 쿠로시오(흑조) 혜택을 충분히 누려 수십종의 산호가 성장하고 있었다. 이후 거북이에게 먹이도 주고 전망탑에서 앞바다와 수심 6.3미터의 해저를 보았다.
글 : 우경아 사진 : 국영수
[해외 등대 속의 시간여행]
쿠시모토 해중 공원이 있는 위치는 태평양을 바라보고 있기에 탁 트인 듯한 느낌이 들고 평일인지라 여행객이 없어 여유롭게 돌아 보며 수족관과 바닷속을 누비고 다녔다.
해중 공원은 고즈넉한 곳에 위치해서 자연 풍광 속에 빠진 여유로운 시간이었으며 좌우로 보이는 무인도서 역시 아름다운 자태를 보여 주고 있었다.
해중 공원 바다속은 마치 열대를 생각하게 하는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 주었고, 아득한 남쪽의 바다에서 흘러 오는 쿠로시오(흑조)의 혜택을 충분히 누려100종류 이상의 산호가 성장하고 있었다. 수족관을 관람하고 거북이에게 먹이도 주고 이후 전망탑에서 앞바다와 수심 6.3미터의 해저를 보았다.
글 : 우경아 사진 : 국영수
[해외 등대 속의 시간여행]
가지토리사키 등대는 태평양을 바라보며 많은 사연을 비추고 있으며, 100년이 흘렀지만 초라하고 추함이 아닌 연륜이 담긴 이미지를 풍기고 있었다.
120년이 넘은 이 등대는 절경 위에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는 등대이고 이곳엔 해맞이와 해넘이의 명소라는 안내가 있는 것을 보니 일출이나 노을을 보고 싶은 생각이 간절해졌다. 등대에 들어가기 전 넓은 잔디밭에는 부부의 사연이 담긴 100년 넘은 향나무와 절경이 어우러져 있었고 고래를 발견하면 연기를 피우던 유적지가 보존되어 있었다. 이곳엔 고래를 추모하는 비석도 있는데 이는 고래의 희생으로 덕분에 풍요롭게 지낼 수 있음을 감사하는 비석이라 한다. 그리고 등대는 절경 위에 있을 때가 많은데 그 앞바다의 거침이 느껴진다. 그리고 이 등대를 보고 희망을 보았을 그들을 마음으로 만나 보는 시간을 가졌다.
글 : 우경아, 사진 : 국영수
[해외 등대 속의 시간여행]
간도리자키(関鳥崎)라는 지명은 구마노나다(熊野崎)를 항해하는 배들이 일반적으로 이 곶에서 항로를 정하고 가지(Kaji)를 취한 것에서 유래했고, 고래를 발견하면 불을 피워 연기로 신호를 하던 유적지가 남아 있으며 등대 위에는 고래 형상이 있다.
등대를 들어가기 전 만나게되는 가지토리자키의 광장은 백색 등대와 두 그루의 노간주나무(부부나무)의 전설이 깃들여 있는 곳이기도 하다.
등대가 있는 해안가는 제주의 하예진황 등대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드는 것은 그만큼 아름다운 절경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최초 점등일 : 1899년 11월
주소 : 간도리자키(関鳥崎)
[해외 등대 속의 시간여행]
간도리자키(関鳥崎)라는 지명은 구마노나다(熊野崎)를 항해하는 배들이 일반적으로 이 곶에서 항로를 정하고 가지(Kaji)를 취한 것에서 유래했고, 고래를 발견하면 불을 피워 연기로 신호를 하던 유적지가 남아 있으며 등대 위에는 고래 형상이 있다.
등대를 들어가기 전 만나게되는 가지토리자키의 광장은 백색 등대와 두 그루의 노간주나무(부부나무)의 전설이 깃들여 있는 곳이기도 하다.
등대가 있는 해안가는 제주의 하예진황 등대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드는 것은 그만큼 아름다운 절경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최초 점등일 : 1899년 11월
주소 : 간도리자키(関鳥崎)
[해외 등대 속의 시간여행]
일본 기시역은 1933년 8월 18일에 개통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2010년 2월 1일에 기시역 건물이 폐쇄 되어 철거되었다. 이후 다시 주민들의 노력에 의해 새로운 역 시설 공사가 시작되어 고양이를 테마로 한 새로운 역이 생겼으며 고양이가 명예 역장으로 임명된 뒤 많은 여행객이 오게 된 사연을 지닌 역이기도 하다.
기시역은 2015년 6월에 사망할 때까지 역장 고양이 타마로 유명했으며 고양이는 슈퍼 스테이션 마스터라는 공식 직책을 맡았고, 이후 타마는 니타마라는 이름의 다른 고양이에 의해 역장직을 계승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고양이를 모티브로 한 3개의 열차를 운행하고 고양이 역장은 금, 화요일(오전 10시-오후 4시)에 근무하고 수요일과 목요일에는 휴무이다.
주소 : 일본 와카야마현 기노카와시 기시가와초 고도
[해외 등대 속의 시간여행]
하운 슬로우 센트럴역은 피카딜리 라인에서 히드로 공항으로 가다 보면 만나게 되는 역이며 지나가는 기차 안에서 영국 전통 가옥을 보게 되면 센트럴역이다.
이곳은 1차 세계대전에서 1945년까지 전쟁을 이겨낸 마을이며 지붕 자체가 굴뚝과 함께 옛스러움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으며 전형적인 농가를 만날 수 있다.
역에서 내려 마을 전체를 걷는 시간도 2시간 정도면 구석구석 모두 볼 수 있으며, 출국 시간까지 여유가 있다면 한번쯤 들려볼 것을 권하고 싶을 정도로 아름다운 전원과 주택을 볼 수 있다.
주소 : Underground Ltd Hounslow Central St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