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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향기 축제 무안 백련지 연꽃 축제(Summer Smell Festival Muan Baekryeonji Lotus Festival)

무안 회산 백련지는 전체 면적이 10만평쯤 되고 동양 최대의 백련자생지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일제 강점기에 농업 용수를 확보하기 위해 인근 마을의 주민들이 피와 땀으로써 축조했다고 한다.
우리나라 제일의 백련 자생지로 탈바꿈한 것은 순전히 고(故) 정수동씨의 덕택이다. 정씨는 6.25가 끝난 직후인 1955년에 연뿌리 12주를 이 저수지의 가장 자리에 심은 뒤 백련을 보호하고 가꾸었다고 한다.
작은 개인의 노력에 의해 동양 최대의 생태공원이 탄생한 셈이다. 무안 회산 백련지의 백련꽃은 해마다 7월부터 9월에 걸쳐 피고 지기를 거듭하여 그 석 달 가운데 가장 많은 꽃을 볼 수 있는 8월에는 연꽃축제가 열린다.
주소 : 전남 무안군 일로읍 백련로 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