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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도시 피렌체 그리고 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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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출신 문인을 기리는 도남항 동방파제 등대(Donam Port Oriental Paje Lighthouse in honor of writers from Tongyeong)

경남 통영은 과거 일제 강점기에 연필 하나로 독립 운동을 펼쳤던 문인들, 유치환, 박경리 등 통영이 낳은 문인들의 업적을 기념하는 등대가 있다.
연필 모양을 형상화한 조형 등대로 도남항을 오가는 어선들의 안전한 항해를 도와주고 있으며, 기존의 등대 형상을 벗어난 디자인을 토대로 한 등대이다.
또한 각종 방파제에 기념비적인 연필 모양의 등대가 많이 있어 통영 바다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최초 점등일 : 1986. 12. 30
주소 : 경남 통영시 도남항 동방파제 끝단